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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186

2019년 10월 : 휘몰아친 일상에 지장을 준 몬스타엑스 과몰입 10월에는 몬스타엑스에 과몰입해서 주헌이 안온다고 얼마나 열을 냈는지 몰라. 팬서비스 없는 우리 주헌이 9월 추석 이때다 싶다 부터 시작해서 런던 인스타샷으로 생존신고해서 난리나고 생일에도 셀카하나 점하나 없어서 꿀프들이랑 내내 욕을욕을 하다가 생일 지난 자정에 공카에 올린 글보고 더 실망하고..아이돌 팬질이 원래 이런건가? 지나고 보니 왜그렇게 열을 냈는지 모를일이지만, 민혁이나 석이에 비해서 너무나 팬관리를 안하는 주헌이에게 당시에는 많이 실망을 했다. 요즘 아이돌은 참 피곤하겠지만 그래도 팬덤 얘기도 수긍이 가서 나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구나 싶고..과몰입해서 화가 났잖니. 여튼 그렇게 잘 컴백하나 싶더니, 10월 말에 그 사단이 터지고...정말 하지 않아도 될 .. 2020. 1. 2.
2019년 11월 : 침잠하는 마음을 가만히 돌보았더니 좋아진 한달 죽음의 민낯 11월. 10월말에 큰외삼촌이 돌아가시고 몸과 마음이 너무 많이 지쳐서 많이 힘든 한달이었다. 이번에도 죽음의 민낯을 바라보면서 많은 관계들의 민낯에서 실망도 하고 이런게 어쩔수 없는 가족이구나 생각도 하고 마음도 비워지고 그러면서 지쳐있는 내 마음을 돌아본 한 달이었던 것 같다. 내 아이돌 10월 말부터 나의 마지막 아이돌 몬소타엑스의 말실수에 대실망을 했지만, 사과문을 보고 마음이 누그러졌고 다시 애껴주기로 맘을 먹었었는데...장례를 다녀온 사이에 말도 안되는 관종들의 난리로 석이 탈퇴까지...하...정말 살다살다 아이돌 덕질에서 유례없는 정신없는 일이 겹쳐서 취미생활에서 현실로 도피하고 싶더라. 그러나 현실도 너무 팍팍하긴 마찬가지. 그리고 석이가 너무 안타까워서...한 애의 인생이 이.. 2020. 1. 1.
2019년 12월 소소한 일상 정리 오늘은 20년 1월 1일. 밀린 포스팅을 하고있다. 집 정리, 옷 정리 하고 온수매트 위에서 귤까먹고 비밀보장 들으면서 너무 좋아. 12월 초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별 기대 안하고 푹 쉬고 왔는데 좋았다. 바위돌 위에 서서 민트 빛 애월 바다를 봤던 20초 가 가장 기억에 남던 순간. 이 20초를 위해서 옷 코디해서 짐 싸고, 비행기 버스 타고 걸었던 여행. 길 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서 다음엔 차를 렌트하기로. [제주도] 둘째날 아침 바다 산책~ 한 9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화장하고 창밖도 봤다. 제주도 온게 실감이 났다. 이제사 마음에 바람이 조금 들어 앉은 느낌. 집에서 바다쪽으로 바라보면 멀리 바다도 보이고..날씨가 좀만 덜 추웠어도 아침에 앞.. lana1.tistory.com 제주도 .. 2020. 1. 1.
인류애가 사라진다 아침부터 동묘에서 10분을 정차를 해주시고 시발 시간 딱 맞게 도착할걸 늦게 생겼네 그지 같어 언제 그만두냐 매일 아침 한시간 반씩 화가 쌓여서 다니기도 지겹고 사무실 가도 답없는일 답없는사람들 붙잡고 있는 것도 아주 징글징글하다 뭔가 결단을 내리고 싶지만 붙어서 옮겨야지 어후 시발 오늘은 지하철도 안 도와주니 화병 날거같다 라고 썼는데 웬일로 2호선이 1분이 당겨져서 뛰고 뛰어서 54분 횡단 보도를 건넜고 1분전에 키 찍었다 :) 쉬발 오늘은 운이 좋았지만 맘 졸이면서 다니는것도 드러워서 못해먹겠네 내가 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7시에 안나와지는 이유는 이 회사가 진짜 감정적으로 너무 싫기 때문인데..이래가지고는 화만 쌓일거같고 일찍 이회사에 온다는 생각보다는 스벅으로 출근해서 매일아침 인강 듣는 습관을 .. 2019. 12. 26.
이 회사가 정말 싫다 어제 거의 혼자서 행사를 마무리하고. 전문가라고 할수도 없는 무책임한 인간들의 질문공세를 뒤로하고 든 생각은 이 업무에서 내가 얻을것이 없고 회사는 답이 없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담당자라는 새끼는 뭐가 바쁜지 행사 시작에 얼굴 비추더니 바쁘다고 올라가 버리고 혼자 케어를 했는데 거기까진 좋았다. 근데 30살이나 많은 교수, 전문가라는 냥반이 반말을 찍찍 뱉으면서 아주 본인 학생 대하듯이 하는데 빈정이 확 상했다. 그렇다고 돈 받는 일을 잘 하는것도 아니야...참 돈 벌기 쉬운 세상이라는 생각. 제발 나같은 젊은 애들 노동력 갉아 먹지 말고 어떻게 은퇴 좀 하시면 안될까? 거기다가 뭐 한시간 좀 넘어서 가겠다고 하는 책임감 없는 인간들은 말할 것도 없고...정말 공공 부문은 느슨하고 비릿하다는 생각밖에... 2019. 12. 19.
욕으로 시작하는 목요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12. 5.
수요일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출근하자마자 욕 일기 55분에 나와서 역 앞에서부터 여성혐오자이자 정신이상자가 욕했는데 바빠서 째려볼 틈도 없이 스루했고 지하철도 왜케 느려졌는지 무려 1시간이 걸려서 55분에 역 도착 택시 탔는데 9시에 도착 2분에 키찍고 시발 기사 아저씨가 카카오 취소 못해서 2000원 결제되고 카카오 결제 취소도 못하면 카카오 택시 왜 하세요 어휴 ㅋㅋㅋㅋ 2000원 환불 받고 카드 3800원 결제됨 시발 카드 취소해줘야지 시발 1800원 더 받을라고 수작질이야 아 시발 오늘 3800원 어치 쉬어야겠어 시발 어제부터 내 잘못도 아닌데 고객한테 안 먹을 욕 먹으니까 컨디션이 안좋은거 아니야 시발!!! 영어 공부하고 오늘 칼퇴해서 운동 가고 원서 쓰고 경영학 공부하고 제주도 짐싸야지 빡쳐서 시발 쌍화탕 하나 먹.. 2019. 12. 4.
파우치 잃어버렸네 내 핑크 파우치 어디서 흘렸냐 파우치 채로 ㅠㅠㅠㅠ 그 안에 영국 공항에서 산 맥 립도 있는데 ㅠㅠㅠㅠ 아까비 ㅠㅠㅠㅠ 다시 사야지 뭐냐 헤라 립 핫핑크 얻은거 새거도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 찾았어 ㅠㅠㅠㅠ 가방안에 있었어 ㅠㅠㅠㅠㅠ 내 on hold ㅠㅠㅠ 제주에서 김포 올때 제주공항 면세점 갈수 있구나? 화장품 사와야겠다 기초라인이나 BB나 메베 사와야지 운동이나 가자 2019. 12. 3.
피곤하다 벌써 11시 반이라니... 원서 저장하고, 근황 포스팅이라도 할랬는데... 자자... 이만하면 잘 살고 있다. 잘 하고 있다.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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