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질/음악26 몽니, 홍대 미친 가창력과 감성충만 밴드 여기 홍대 미친가창력이 보컬로 있고 안정된 연주와 세련돋는 감성이 돋보이는 밴드가 있다. 몽 니 ▲ 드럼 정훈태, 베이스 이인경, 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몽니는 작년 남이섬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레인보우페스티벌 - 1 ) 갔다가 만난 너무너무너무 소중한 밴드다. 회사일 때문에 힘들때마다 락페에서 완전소중한 밴드를 만나게 되는데 몽니가 그 첫번째 주자. 몽니 덕분에 지산밸리 락페까지 따라가고, 여름, 겨울 콘서트까지 갔더랬지. 이렇게 박효신병장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게 해준 소중한 밴드이기도. ▲ 모던 록 밴드를 추구하는 몽니. 느낌 확 온다. 세련세련.. ▲ 여신스러운 인경언니의 몸매와 패숀센스. 후아...다이어트 자극.. 보컬 김신의님의 미친 가창력과 감성적인 가사, 멜로디를 만들어주는 안정적이고 .. 2012. 8. 7. 블랙백, 월요병을 치유해준 귀요미들의 날선 롸큰롤. 여기 더위에 치이고, 밥벌이에 치이는 곧 서른 누나의 월요병을 치유해준 롸큰롤 귀요미 밴드가 있다. 블 랙 백 ▲좌측부터, 기타 Jeff / 베이스 이혜지 / 보컬 장민우 / 드럼 구태욱 롹 귀요미들이 외치는 아름다운 아침! 블랙백은 작년 지산밸리 락페스티벌에서 알게 된 밴드이다. 당시 지산밸리 락페에서 공연예정인 밴드의 노래들을 소개해 줬는데, 블랙백의 이 노래를 듣고 설렜던 기억이 난다. 바로 . 앞으로 나아 갈수도, 뒤로 되돌아 갈수도 없을 때 “의지만 하고 있을 뿐 생각 없이 걷고 있는데~” 이 노래 가사처럼 ‘아 모르겠고!!!!’를 외치면서 롸큰롤 정신(?)으로 일단 밀고 나가는 힘을 줬다고 할까? ▲ 블랙백 출처: 유튜브 “Hey~Beautiful~Hey~Beautiful~ .. 2012. 8. 6. 로맨틱 펀치, 노래가 재미가 살아있네! 여기 대놓고 끼부리는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귀엽고 섹쉬로운 생명체가 보컬로 있는 재미있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있다. 로맨틱 펀치 ▲ 기타 콘치, 보컬 배인혁, 베이스 하나, 기타 레이지, 드럼 트리키 ♬ 재미가 살아있네, 로맨틱 펀치 로맨틱 펀치는 탑밴드 2에서 제대로 활약하고 있는 밴드. 지난 5월 그린플러그드에 갔다가 공연 보고 마음에 콰악~백혀버린 밴드다. (락페스티벌이 좋은게 이렇게 갈 때마다 마음에 콰악~ 박히는 밴드, 뮤지션을 알게 되어서 꼭 선물 하나씩 챙겨오는 느낌이다.) 당시 로맨틱 펀치 보컬 배인혁님의 대놓고 끼부리는 무대를 보면서 “아~밴드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거구나”를 오랜만에 다시 느꼈다고나 할까? 락 페스티벌에서 몽니, 블랙백 무대를 보고 현실에서 탈피해서 속 시원~한 .. 2012. 8. 3. 주윤하, 주윤하, 주윤하. 여기 아주 우아하고,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의 남성 솔로가수가 한 명 있다. 그의 이름은 주윤하. ▲따사로운 미소와 눈빛. 우리교회에 절대 없는 상상속 교회오빠의 강림. 주 윤 하 락페 라이브 공연에서 처음 만난 ▲훈남을 알아보는 녀자들. 주윤하님은 봄에 하는 락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 갔다가 운명처럼(?) 만난 아티스트다. 원래 순이는 가수에게서 자주 운명을 느낀다지. 굉장히 부드러운 저음이 깔린, 각종 악기소리와 섞여 협주와도 같은 노래가 흘러나오는 공연장 앞에 녀성들이 때로 몰려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심상치 않다’는 14년차 순이의 직감이 왔었지.. 이렇게 한 사람의 공연을 앞에 두고 미친듯이 노래에 빨려들어 갔던 적은 우리 박가수 전국투어콘 다닐 때 뿐이었는데.. 흠흠... 2012. 8. 3. 아악!~짜증날 때 듣는 마인드컨트롤용 음악들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니나노~하다가도, 매일매일 도플갱어 같은 날들, 시궁창이 반복되는 현실에 한숨이 나올 때 듣는 노래들을 소개한다. 세상무서운줄 모르고 살다가, 세상이 내 맘같지 않음을 느낄 때, 내맘같지 않은 상황에 마음이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짜증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나는 이 노래를 듣곤한다. 짜증 강도 '약' 주위에서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미미한 짜증 상태. 본인도 웃으면서 넘어갈 정도의 가벼운 태클같은 상황. 언젠가 다가올 새출발(ㅋ)을 꿈꾸며..매일매일 새출발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월급쟁이의 감성으로..김동률 ▲김동률 짜증 강도 '중' 뒤로넘어졌는데 코가 깨질때, “이해만 바라고 있어 의지만 하고 있을뿐 run away~~~” 그저 이 기분에서 탈출만이 beautiful한 답.. 2012. 2. 21. 히사이시 조 "Oriental Wind" ♪ ▲ 2011년 1월 세종문화회관. 히사이시 조 내한공연. 내 음악의 첫 번째 청중은 나 자신이다. 따라서 나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작품은 내놓을 수 없다. 내가 좋아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최초이며 최고의 청중은 바로 나 자신인 것이다. - 히사이시 조 - 히사이시 조. 멜론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서 히사이시 조 초대권을 받았다. 두서없이 쓴 댓글에 주어진 2011년의 첫 행운이 많이 기뻤다. 아득한 높이에서 보는데도, 지휘하는, 피아노 치는 움직임이 경쾌하고 그 기운이 참 멋졌다. 공연이 끝나고도 무대를 떠나지 않고 빼꼼히 나와 무대를 보기도 하고 객석에 연거푸 인사하는 모습이 귀여운 사람인듯 했다. 토토로에서 시작한 지브리 애니가 재.. 2011. 2. 19. 김동률 "Melody" Melody - 김동률 Melody Melody 한마디 말보다 진실한 맘을 전하는 메시지 아련한 기억의 조각~들 어제처럼 되살리는 마치 마술같은 힘 Melody 언제 어디든 가슴을 맘껏 울리는 종소리 메마른 거리의 풍경 하나하나에도 생명을 불어넣고 이야길 만들어준 나를 살아가게 해줬고 세상을 사는 동안에 한번쯤 이루고픈 부푼 꿈을 꾸게 했고 서투른 마음도 감히 전해볼수 있도~록 또 다른 내가 되어준 그 Melody 언제나 믿을수 있는 든든한 친구로 용길 북돋아주는 결코 변하지 않을 나를 사랑하게 해주고 세상을 사는 동안에 지나칠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게 했고 모자란 생각도 감히 끄적일수 있도~록 또 다른 내가 되어준 그 Melody 이 세상 어느 곳 누군가가 삶의 무게로 숨가빠할때 작은 힘이라도 돼줄수 있.. 2010. 11. 14. "Forest Hymn" "Forest Hymn" - Bill Douglas ... 10월 결산 여러가지를 동시에 진행한 10월. S : 밥을 반씩 먹었더니, 진짜 양이 줄었다. 요가 3일하고 3년 한 것같은 효과를 느끼는 중 : 나마스테~ 오고가는 지하철안의 2시간 활용. 노래랑 줄넘기. W : 잔고가 불었다 줄었다 함. 허함을 달래는 무분별한 소비를 "금"해야함. 큰건 지르면서 작은것에 벌벌떠는 소비습관을 바꿔야함. O : ETS에 돈 그만 갖다 주려면 나 하기 따라서. 아저씨 뒤치닥거리는 이제 그만. 기자님 명함 활용. T : 사무실 공기에 매몰될 경우 두달남은 올해가 찌들어갈 수 있다. 마음을 비우자. 금요일날 야근하는데 후배님이 전화가 왔다. 채용하는 청년들에게 대놓고 거짓말을 하고 계시다는 후배님. 내가 부럽다는 말도.. 2010. 10. 31. 박정현 with MQ "The Other Side" 2010. 10. 19. A를 과감히 버리고 B로 멋있게 20대를 보내시고 유쾌한 30대를 보내시는 분. '멋있는 삶이었겠다'는 단면적인 감상 너머로, 담담하게 넘었던 허들을 이야기 하던 사람.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살 수도 있다는 걸 담담하게 풀어낼 날이 오겠지. 그런 날이 오게 만들어야지. ♪ A 또는 B 어제 퇴근곡+ 오늘 출퇴근 곡 = "The Other Side" 노래가 참으로 상큼했다. 악기 소리가 들을 수록 좋고 가사가 맛나다.♪ 아침에 사무실 입구 뛰어들어가는데, " 행복은 기지개 켜지고" 요 부분에 신이 났다. 지미추를 신는데, 옥탑에서 일곱 가족이 산다고...? 가끔 돈이 부족한게 사실인데, 사무실이 더 올라갈데 없는 22층...? 요즘 말귀를 못알아 듣는 병에 걸려서 1절 마리아, .. 2010. 10. 2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