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하 카페콘서트 ‘가을의 시작’, 떨림의 시작… (9월 7일 @이리카페)
지난 9월 초, 2012년 나에게 올해의 가수라 할만한 주옥 같은, 보석 같은, 간디 작살, 풍미 작렬(?) 뮤지션, 주윤하 카페 콘서트 에 다녀왔다. 주윤하는? 밴드 보드카레인 베이시스트이자 리더로 출발하여, 2012년 올 1월 솔로앨범도 발매한 무지 훈훈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소유한 뮤지션. 베이스, 기타, 피아노, 곡작업, 웃어야만 할 것 같은 유머에 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주윤하, 주윤하, 주윤하. ) ‘내~게 강~같은 평화’ 이리카페 찬양콘서트 일주일 전 홍대 들른 겸, 사전답사까지 마친 이리카페는 9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였다. 누구는 책을 읽고 어느 누구는 수다를.. 어떤 누구는 기타를 꺼내 조심스레 치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신기하리만큼 조용함을 유지하는 분위기. 카페에 있는..
2012.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