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사이버 일기장186 설날 출근하면서 설 티켓팅 전쟁에 참전 했었다. 바로 내려가는건 못구했지만 토-일 일정으로. 구한게 어디여. 설날 시작 금요일에 엄마랑 먹을거 장보고 마트가서 운동화도 하나 사고 할머니 옷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찰칵. 홈플러스 갔다가 운동화 편하고 60프로 할인해서 사서 맘에 들었어. 글구 설이라고 엄마가 홈쇼핑에서 바지도 두개 사줌ㅎㅎ 오전에는 연말정산 경정청구도 하고. 부가세 신고는 기간이 아니래서 일단 미루고. 앞으로 이런거 잘 챙겨야지. 아 연말정산 회사에서 한 작년껀 40만원, 16년 껀 19만원 환급 예정이길래 엄마한테 100만원 쏴드림..바지 두개랑 운동화랑 100만원 바꿨네 ㅋ 밑지는 장사여 그리고 세끼를 만둣국을 먹었다. 비비고 만두국 굳~ 다음날 기차 4시간 타고 할머니댁 도착! 우한발 코로.. 2020. 1. 29. 앤 엄마랑 빨강머리앤 전시에 다녀왔다. 벅스 이벤트 당첨되서 무료 티켓있다고 하니까 겨우겨우 같이 가주신. 기대만큼 볼건 없었지만 색감이 예뻤다. 옛날에 만화 보던 생각도 나구. 엄마랑 쌀국수로 밥부터 먹고 부동산 지나다가 전시관 옆 트리마제 가격에 기함했다. 전시 포스팅이니깐 별말 안 써야지. 사진 다시 보니까 쨍하고 색감 예쁘네. 2020. 1. 29. 새해 1월은 이렇게 새해 첫날부터 먹은 것들.꼬막 비빔밥, 잔칫상처럼 나온 회사밥, 낮에 커피 한잔. 올해는 갑상선을 위해 마음 놓고 살기로 해서 그럴라구 한다. 맛난거 먹고 마음 안 졸여야지. 그래서 아까 연차올리고 맘편히 간다 지하철 그지같이 맨날 연착이고 1호선 반성해라 진짜. 우리 주헌이 잘 지내니 연말에 아프믄서 무대하니라 고생많았어 내새끼 ㅠㅠ 그 뭐냐 일본 가서 이쑤시개 물고 차 타고 나온 무대도 멋있었는데 맨날 놀리기나 하고 내가 잘못했어 ㅠㅠ 누나가 미안해요 주헌이한테 사랑만 줄거야(그..그럴려구 노력할거야) 꿀프가 준 선물. 잘 쓰고 있는 주헌이 거울. 꺼낼때마다 은근 기분 좋아 머리도 하고 화장품 정리했는데 넘나리 속시원. 피고 버려야 해. ㅎㅎ 순두부랑 한라봉 쥬스. 엄마 독감걸려서 만들어봤음 부산 출.. 2020. 1. 29. 또 연착 이런 ㅇㅎㄴㄱㅌㅎㅎ처ㅏㅋ퍼오ㅓㅓ... 1호선 너는 욕을 먹어야 한다 어제는 정차만 3번을 하더니 오늘은 10분을 기다렸어 ㅋㅋㅋㅋ 회사가 가까우면 택시 버스로 라도 커버가 되지 뭔짓이야 나한테... 30분 연차 올려달라고 했다 역에서 택시 타기 싫어서.. 내 휴가를 깎아서 은행이나 갔다 가야지 입금이나 하고 국세청 전화해서 경정청구 물어봐야겠다 2020. 1. 29. 수요일 아침에 쓰는 일기. 자고로 수요일의 회사원은 건드리지 말라는 명언이 있던가. 오늘은 그 수요일. 애 쓰는 덕질의 끝을 잡고 일요일부터 주헌이 아프다고 공지 뜨고 월요일 콘서트 공지 떠도 속상해서 울컥하고..왜냐면 몬군들 파면서 앞으로 내가 행복할 자신이 없는겨. 내새끼도 가엾지만 내가 더 불쌍하다 ㅠㅠ 휴......트이타에서 사이버 불링 하는 것도 보기 싫고 수다도 재밌지만 그때 뿐이고. 일부 팬 친구를 제외하면 관계에서 신뢰 구축이 가능 하지 않은 취미를 붙잡고 있으니 마음이 무거울수밖에...어제는 너무 피곤한기라. 낮에 커피까지 한잔 타 마시고 잠깨려고 과자도 하나 먹었네. 그리고 뭔일 났을까봐 트이타 습관처럼 들어가는 몬군들 덕질... 일찍 자려고 했는데 트이타 중독인지 새로 사귄 비계 친구 글에 .. 2020. 1. 15. 화요일 출근길에 쓰는 일기. 평온한 일상에 속상한 덕질. 우리 주헌이 아파서 누나 월요일 대낮부터 살짝 울었어요...그리고 퇴근하고 8시 반에 와서 운동안가고 내내 트위터했어 반성한다..콘서트 한다는 소식이 떠도 좋지만은 않더라구 석이도 없어서 갈지 말지 안 정했는데 일단 최애가 나오니까 가긴할거야 근데 미국은 못가겠어 근데 가고 싶다 산호세 가고 싶다..누가 시간을 돌려서 작년 가을에 러브유 듣던때로 멈춰줬으면. 이직하고 호석이 보러 (실은 주헌이도 보러) 해투 갈거라고 그렇게 떠들었는데 누나..어떡해야 하니..주헌아 아프지 말아..최애는 최애인가봐 넘 속상해서 과몰입하고 앞으로 스타십에 있는 한 내 덕질이 너무 불쌍하고 애도 불쌍해.. 세상에..내가 또 연예인 걱정을..근데 나는 이제 몬군들이 너무 가엾다 .. 2020. 1. 14. 감기 넘 아팠네. 부산 출장 갔다가 국제시장에서 옷사고 추위를 잊고 돌아다니다가 딱 감기 걸린듯. 어쩐지 KTX 안에서 춥고 콧물이 ㅋㅋ 어제 오전 내내 넘 아파서 메일 몇개 쓰고 제정신이 아니었어. 넘 아파서 점심시간에 병원 갔더니 열이 38도...네...정신 없을 만 했네. 약 타오고 미역국 사먹었어. 의사쌤이 평소에 비염 심한것도 보시더라는. 약이 얼마나 센지 오후 시간 내내 졸았다. 타이핑 치다가 이렇게 됨. 와중에 회의까지 잠깐 했다 나란 프로...; 뭐 살짝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거같지만 자료도 나눠주고 가볍게 브레인스토밍했으니 이만하면 잘 했어. 어릴때는 끙끙 앓아도 참고 일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다. 휴가 2시간 쓰고 4시에 나왔다. 이런건 좋아 이 회사. 하긴 예전에도 아프면 갔었지 11시 반까.. 2020. 1. 10. 출장 아니고 소소한 여행 오늘은 부산 출장. 아니고 여행 하는 마음가짐으로 부산에 다녀왔다. 집에 가는 길에 쓰는 일기. 아침에 일찍 인나서 간만에 화장해서 재밌었어. 안경쓰고 비비만 바르고 다니는 유일한 회사. 코르셋이라고는 조이지 않아서 편했지만 옛날에 비하면 너무 재미가 없는 지금 회사...꼭 마케팅 + 해외 일 하는 직무로 뜨고 싶어. 여튼 어젯밤에 다이소 롤로 머리도 말고 잤는데 만족. 웨이브가 빨리 풀리긴 했지만 머리도 안 상하고. 그리고 부산 가면서 비행기는 처음 타봤다. 앞으로 가끔 탈듯. 기차는 집-서울역 30분 + 서울역-부산역 2시간 40분 이라 3시간 좀 넘으면 가. 근데 비행기 타면 집-김포공항 1시간+앱체크인 해두면 수속 넉넉잡아 30분 잡아도+ 비행기 1시간 = 총 2시간 반. 뭐 비슷하네. 국내선은 .. 2020. 1. 8. 아침 하늘을 보며 쓰는 출근길 일기 일찍 나오니까 어둑한 하늘. 기분이 넘 좋다. 그래 나두 새벽 6:20분 중국어 수업을 들을 때가 있었어.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잤지만 ㅋㅋㅋ 30 시작하는 그 겨울이 너무 좋았어. 내일은 더 깜깜할때 나와봐야지. 깜깜할때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필기 공부 하고 희망적이고 좋잖아~ 어제 민혁이가 골디에서 뒤에서 일어나는 춤을 춰서 이 누나의 맘에 불이 지펴지고. 멋있는 내 아이돌 민혁이..하트. 이뻐하는 낭니랑 투샷도 넘 이뻐 할머니 미소 지었어 한복입혀놓으니까 애가 신수가 더 훤해 나 꿀프에서 뭉프된듯 아 환승역이다. 일찍 나와도 여전히 지하철에 낑겨서도 못타서 다음 차 기다리는중. 지겨운 동네. 지난주에 회장님(?) 내려오셔서 신년 인사하고 돌아가며 악수했는데 인재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겠다는..... 2020. 1. 6.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