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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아침 하늘을 보며 쓰는 출근길 일기

by LANA.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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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나오니까 어둑한 하늘. 기분이 넘 좋다. 그래 나두 새벽 6:20분 중국어 수업을 들을 때가 있었어.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잤지만 ㅋㅋㅋ 30 시작하는 그 겨울이 너무 좋았어. 내일은 더 깜깜할때 나와봐야지. 깜깜할때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필기 공부 하고 희망적이고 좋잖아~

 



어제 민혁이가 골디에서 뒤에서 일어나는 춤을 춰서 이 누나의 맘에 불이 지펴지고. 멋있는 내 아이돌 민혁이..하트. 이뻐하는 낭니랑 투샷도 넘 이뻐 할머니 미소 지었어 한복입혀놓으니까 애가 신수가 더 훤해 나 꿀프에서 뭉프된듯

 

 

아 환승역이다. 일찍 나와도 여전히 지하철에 낑겨서도 못타서 다음 차 기다리는중. 지겨운 동네. 지난주에 회장님(?) 내려오셔서 신년 인사하고 돌아가며 악수했는데 인재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겠다는...죄송하지만 여기 있기에는 제 1분 1초가 아깝네요 올해 꼭 하직 인사 드리겠습니다 멀리서 ㅋㅋㅋ

 

주말에 머리하고 장보고 바지 수선하고 예배 가고 엄마 감기 몸살 간호 하니라 작년 영국 여행이랑 1,2,3사분기 포스팅을 못했네. 주말에 조금씩 해서 설에는 다 끝내 버려야지. 간호용 순두부랑 한라봉주스. 단호박스프는 사진을 못찍었넹

 

 

머리를 했는데 볼륨매직만. 웨이브는 머리 상태 좋게 만들어서 하는걸로. 운 좋게 저녁 시간때 네이버 예약 했는데도 원장님한테 예약해서 꼼꼼하게 해주신. 끝에 남아있던 C컬도 살짝 넣어 주심. 가늘고 가는 초 예민 머리라며 볼륨매직만 하고 아래 컬 살려서 돈 굳었다며 ㅋㅋㅋ 근데 자꾸 3회 영양에 1회 시술 무료 30만원 짜리 팔라고 하셔서 별로였다. 강남 가면 1번에 30이라며...네 30짜리 머리 해도 그게 그거여서 동네 다녀요...케어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여튼 나도 길러서 올해 여신 웨이브도 해보고 싶어.



 



화장품 유통기한 보고 싹 다 버리고 정리했다. 속 시원. 꿀피부를 위해 피부과는 다시 안갈거지만 화장품 부터 정리. 크림타입은 아니지만 스틱 타입 섀딩 도 샀어. 섀딩 컨투어링한지 2년 반만에 코 주변 뺨까지 모공 난리나서.

 

버린거.

 살아남은 애들.

트이타 뭉프한테서 산 옹심이 케이스 왔어. 넘 귀여운데 지금 케이스 좋아서 좀 있다 끼워야지. 순이들의 센스보소 버튼 스티커까지 줬네. 지문 인식 써서 옆에 붙였지만 폰 볼때마다 민혁이 얼굴 보여서 넘 기분 좋잖아 하트.

 

 

 
출근해 보니까 윈도우 10 업글헤주시고 가셨네. 일은 이렇게 프로 답게 해야지. 여기도 이런 분들이 있긴 하나봐.

사무실에 숨겨둔 작은 기쁨. 주헌이 거울. 최애는 민혁이 석이 같긴 하지만 뭐 그래도 주헌아 귀엽넹 쭉 기쁨이 되어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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