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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공연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Day-2. 공연들] 뜨거운 감자, 강산에 밴드, 크리스티나 페리

by LANA. 201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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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둘째날.

두 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만났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짙은

추천곡 <백야> <Moonlight> <Sunshine>

  

짙은멤버 성용욱님. 음악이 세련미 철철늘 박가수의 바다와 같은(!) 목소리에 빠져 살다가 이르케 인디 뮤지션의 세련된 감성을 접하면 설레고, 락페 놀러와서 선물 받아가는 것 같고 그르습디다?

 

또 한 명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뮤지션을 발견했다.

메인 스테이지에 울려퍼지는 이분 목소리가 청순&섹쉬 라고 해야 하나?

청량~하면서도 굉장히 세련되고 영국 밴드음악을 듣는 것 같은 훈훈한 느낌이 물씬~

<유앤아이>에서 정재형이 극찬했다는 그 짙은 님.

표정이 굉~장히 해맑으셔서 언니랑 보다가 귀여워서 흐뭇하던 그 짙은 님.

분명 그룹인데 혼자 노래부르신 이유가 있었구나. 멤버 한 분(윤형로님) 군대 갔다 제대하셨다고.

 

뜨거운 감자

추천곡 <고백> <비 눈물> <좌절금지>

 

▲뜨거운 감자. 김C님 왠지...왠지...므라즈랑 닮으신것 같으다. ㅋ

 

짙은 무대 끝나고 자리로 돌아가서 맥주에 닭강정 쳐묵쳐묵하고 늘어져있다가

뜨거운 감자 리허설할 때 언니랑 앞으로 돌진!

이게 아닌데~” <고백>은 떼창 하면서 훈훈~한 분위기였고

C 나는 찌질한 20대를 지나 00 30대를 지나 ?? 40대가 됐다. 여러분들을위해 바치는 노래다

요로코롬 훈훈~한 멘트와 함께한 <좌절금지>가 기억에 남는다.

 

강산에

추천곡 <넌 할 수 있어> <라구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한결 같은 멋쟁이 포스 강산에님. 저렇게 나이든 아즈씨가 몇 명이냐고요 +_+

 

뜨거운 감자 스테이지 넘어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강산에님 공연이 한창이었다.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아~ 할 수가 있어~” <넌 할 수 있어>에 대동단결, 떼창!

뒤로는 숲이고, 앞에는 강산에님 노래가 울려퍼지고, 하늘에는 약간 노을도 지고..

아주 그냥 여기가 천국이구나~’를 외쳤던 듯.

 

 

크리스티나 페리 :: Christina perri

추천곡 <A Thousand Years> <Jar Of Hearts>

 

▲귀요미 웃음, 하양 원피스 여신포스, 한국말도 어눌하게~자신있게~막 뱉고 (ㅋ) 크리스티나 페리~차암 이뻤다.

 

다음 공연은 크리스티나 페리였는데,

늘씬늘씬하고 시원시원하고 웃는 모습도 귀엽고 한국말도 막 걸어주고

귀요미였다. 락 속에서 꽃핀 초미녀 귀요미 느낌?

목소리도 시원시원하게 탱글탱글(?)한 느낌?

<Jar Of Hearts> 노래 정말 좋았다. “Who do you think you are~”

 

 

▲언니..우리 내년에는 꼭 남치니랑...

 

넘 아쉬웠지만 마지막 이승환님 공연을 뒤로하고

기차시간 때문에 언니랑 서울로 출발.

두번째 레인보우 아일랜드,

음악과 함께 숲속에서 잘 쉬었다 온 최고의 휴가였다.

 

2012. 06. 09~ 06. 10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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