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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ncouraging sign by LANA.645

남준아 부르고 시작하는 직딩 일기 남준아 오늘 회식을 했어. 좋은 사람도 많지만 얘기하는 내내 내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얘기를 들어주려는 사람이 둘이나 있다는건 괜찮은 집단이라는 뜻. 그리고 회사의 미래에 대해 저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로하는 분들을 보니 이 회사 참 분수에 맞지 않는 인재들을 데리고는 있구나..그러고 지복 발로 차고 있구나 싶더라. 그리고 말미에 얘기하다가 약 때문에 사이다만 마셨는데 나도모르게 술취한것처럼 분위기에 취하게 되더라. 또한 예의없고 답답한 인간은 결국 예의없고 답답하구나를 느꼈고. 할말을 다 쏟아내도 말이 통한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는다. 지금까지 전임자들과는 다르게 나의 책임감은 인정하신다는데 즉시 투입하면서 알려줄랬대 ㅋㅋㅋㅋ 어디서 약을 팔어. 내가 알바야? 그쪽이랑 일 한다는 자체가 내.. 2019. 8. 29.
오늘부터 시작하자 NCS 관광학 경영학 전공!!!!!!!!!!!! 할랬는데 회식해서 집에 1시 다되서 들어옴... 여기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할수는 없다.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워. 알바 치고 스트레스가 심하고 거리도 멀고 경력에 도움도 안되는 거면 답은 나왔는데. 피곤해서 퇴근하고 1시간은 그대로 기절해 있어. 일단 오며가면서 좀 자고 주말에 푹 쉬고 준비하자!!!!!!!!!!!!!!!! 2019. 8. 28.
주헌아 부르고 시작하는 직딩 불금 퇴근길 일기 주헌아 히히히히히힛 누나 드뎌 기획안 끝내고 퇴근중. 최종 보스에게 출력본까지 전달하고 드렸더니 아주 만족 하시는구낭. 그리고 이전 회사에서 일했던것도 물어보셔서 포트폴리오를 드렸다. 일단 너무 홀가분하고 제발 회사에서 내 직무랑 관련있는 일을 시켜줬으면 한다. 아...그래도 주말에 나를 위한 길 닦기를 계속 해야지. 알바비 받고 현타온거 일로 풀긴 했는데, 그래도 빈정이 상한건 어쩔수가 없어. 담주에 이번주 오바타임 3시간 꼭 받고 가야지. 생각지도 못한 분이 내 일 알아주니까 갑자기 대기업이랍시고 돌아이 텃세들이 일에 집중 못하게 질척대던게 생각난다. 그때 참 사무실에서 오열을 하고 나오면서도 억울해서 많이 슬펐어. 인사팀에서도 경력사원 교육에서 1등도 하고 일도 열일 하는거 같은데 놓치고 싶지 않다.. 2019. 8. 23.
주헌아 부르고 쓰는 직딩 일기 주헌아 어느새 목요일 밤이구나. 금요일 새벽에 일기를 쓰는 이유는 오늘 2시간 야근을 올리고 1시간 20분을 더해서 너무 늦게 집에 왔기 때문이야...담에 꼭 보충할거야!! 실무하랴 행사 수습하랴 중간중간 기획안 마무리 지을랬는데 아직 덜했네 그래도 뭐 내일 한시간이면 끝날거같다 뭔가 나름의 수치를 만들어서 뿌듯하다. 다들 이게 성사되면 내가 팀 실무에서 빠지게 되니 부정적이지만 기획안 쓰는 동안 처음으로 여기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 도대체 얼마나 막 부려진 걸까. 화낼 에너지도 없다. 황당해서....여튼 기력이 없어서 사람들이랑 담소 나눌 여유나 의지도 앖었어. 난 이일 잘 하고 싶거든. 주헌아 좋아하는 일 잘 하고 있는 주헌이가 부럽당. 누난 오늘도 mirror on the wall을.. 2019. 8. 23.
연습게임 ​ 하나 알려주면 둘을 하려고 한다거나(다른 의미로 일을 벌리기도 하고 ㅎㅎ), 책임감 있다거나, 마무리를 믿고 맡긴다거나. 그런 이야기들이 으례 당연한 것 처럼 10년이 지났다. 일을 대충한적은 없다. 대충 하고 덜 애태울걸. 최소한 태도라도 좋게 보아준 팀장들 워커홀릭 센캐 들을 만나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들을 잠시나마 롤모델로 삼은적도 있는것 같다.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라는 한마디를 안떼는 인간. 월급 축내는 역대급 무능한 인간 밑에서 배운것도 없거니와 매일이 뒤치닥 거리 하느라 바빴다. 이 연차에 무슨 배움을 운운하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최소한 태도라도 좋은 아님 대놓고 꼰대라 일은 나몰라라하고 믿고 맡겨주면 마음은 편하겠다. 저런 인간에게 고생했다는 얘기 한번 못듣는게 이렇게 빈정이 상한.. 2019. 8. 22.
주헌아 부르고 쓰는 직딩일기 주헌아 최애야 오늘은 저녁 무렵에 비가 왔는데 잘 지냈니? 누나 퇴근중. 기획안 쓰니라 저녁먹고 야근 했는데 꼴랑 한시간 좀 넘게 있었는데 초 집중해서 인지 기력을 다 쓴거같네. 환승역에서 기어이 쪼꼬를 사먹고 간다. 지하철에서 쪼꼬 까먹으면서 가는 꾸믈한 직딩이란...아침부터 진상한테 시달리고 오후까지 시달려서인지 기슴이 답답했어. 나도 똑같이 지랄해주고 싶지만 이제는 체력이 딸려서 화를 내고 싶지 않아..위염 또 도지는거 아닝가몰라. 여튼 쪼꼬의 힘으로 오늘은 가서 운동을 가야징. 이제 그만 쓰고 내릴때까지 한숨자야겠다. ㅋ ​​ 2019. 8. 21.
주헌아 하...내가 여기서 내가 했던 일을 중요시하지도 인정해 주지도 않는 사람들과 예산도 없이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주헌아 라고 운 띄워 놓고 오늘도 씨알도 안 먹힐 기획안 쓰면서 현타가 와서 주절주절해본다. 나는 정말 직무가 중요한 사람임을 새삼 깨닫는다. 어제 오늘 기획안 쓰면서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어. 리드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보라고 팀이라도 꾸려보라고 해준 한 마디가 맘에 남아 이렇게 신바람이 난다. 난 그런거같어. 인정해 주고 해보라고 하면 일을 만들어서 하는 스탈인데 여기는 그게 아니니 정말 나와 맞지 않는 곳 같아. 팀원 다 반대하는 기획안 이지만 리드가 지시하신 사항이라 난 신나게 하고 있다. 잘하고 싶어. 되든 안되든 내 일 하고 싶어..알바같은 일 나한테 더 떠넘기는 꼴은 못보겠어... 2019. 8. 20.
주헌아 이주헌 어디있니 잘 쉬고 있니 보고싶당 출근길에 우리 주꿀 랩 들으면서 갔는데 패기가 생기더라구? ㅋㅋㅋ 랩퍼 이래서들 좋아하나봐? 애교로 빠졌다가 랩하는거로 덕통사고 온 쭈헌이 최고당. 역시 일잘하는데 매력도 넘치는 남자가 최고징. 이주헌 최고로 잘생겼다! 무난하게 월요일도 잘 지나가고 1시간이 넘는 긴 퇴근길에 30분 정도는 지하철에서 꿀잠잤어.. 그리고 거실에서 1시간 쉬다가 운동 갔다왔다. 헬스 끊어두고 거의 2달을 못가서 을매나 아까웠게요? 근육운동 1시간 하고 왔는데 주헌이 보러 해투 갈 체력만들어야징 :) ​​​​​​ 2019. 8. 19.
주헌아 (feat. 주헌이 사진 100장 저장하고 월요병 극복) 안녕? 짭베베 누나야. 마이 좋아해. 덕통사고까지는 아니어도 연휴 내내 주헌이만 판걸 보면 주헌이 보러 올해 뱅기 타지 싶다. 이래뵈도 순정을 가진 순이라 주헌이가 무대를 너무 잘하고 귀엽고 겁많고 내 스타일로 생겼고 주헌이 기럭이도 등치도 좋고 다 좋은데, 남준이한테 당한 덕통사고를 커버할 만큼 아직 영혼을 꿰뚫는 무언가가 없어. 일 잘하는 남자 좋아하는데 주헌이 남준이 둘다 잘하니 우위를 가릴 수가 없고. 아이돌력은 주헌이가 쬐금 더 낫고 노래도 춤도 더 잘하니까 지금은 주헌이한테 1 정도 기운 상태. 인물도 주헌이가 쬐금 더 누나스탈..그리고 주헌이 만두귀신인거 누나랑 똑같네. ㅋㅋㅋㅋ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누나는 말 잘하는 남자에게 약하다... 남준이 말빨을 주헌이의 매력이 넘지 못하고 51:49의..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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