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 encouraging sign by LANA.645

"사랑한 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인이 대장에게 어떤 사람인지 알기 떄문에 지금 블로그에 끄적이는 감정이 부끄럽고 초라합니다. 오랜시간 대장에게 아름다운 나무였던 분인데 따가운 햇살 다 가려주는 아름드리 나무였던 분인데 대장이 온몸으로 느끼고 있을 슬픔 저는 터럭 정도도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이 노래를 부를때마다 슬퍼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여린만큼 강한대장 우리 같이 걸어요. 2010. 6. 30.
Kings of Convenience "Cayman Islands" 09년 10월 발매 Kings of Convenience 한국팬들은 '편리왕'으로 부르는 아자씨들 75년생이니까 아자씨ㅎㅎ 우리 승호 덕분에 알게 되었다. 승호야. 요즘 쉴시간이나 있니? 정말 피곤할 것 같아. 아이돌 팬질이 가끔 위험한게 너희가 젊고 아름다우니까 욕망(?)의 수위를 조절하지 못할때가 있어. 박가수 10년동안 봐와서 팬질에는 나름 베테랑이라고 느끼는 누나도 그럴때가 있어. 현실분간 못하고. 사인회 가더라도 공방 가더라도 너 안괴롭힐게. 누나 원래 과묵하잖아 너처럼 ㅎㅎ 너무 바쁘면 팬들 환호성도 피곤해 질텐데 조용히 한 일주일이라도 쉬었음 좋겠다. 누나 요즘 이노래만 반복해서 들었는데 편안하고 마음이 쉬고 싶을때 참 좋더라. 너한테 선물한 편리왕 아자씨들의 예전 앨범 수록곡이더라고. 다음.. 2010. 6. 30.
하림 "여기보다 어딘가에" 여기보다 어딘가에 - 하림 아무 일도 없는 하루 또 하루가 나를 지치게 해 보잘것없는 일상 초라한 평화 속 숨막혀 하면서 사는 동안 잃어버린 모든 것은 이곳에는 없으니 이제 나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나 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이제 나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오 오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뚜뚜두룹 뚜뚜두룹) 들판을 달려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지금 여기보다 그 어디엔 가로 가사 출처 : Daum뮤직 2010. 6. 29.
<뜨거운 침묵> 백지연 2010. 3월 발간. 뜨거운 침묵? p.243 뜨거운 침묵은 'Take a step back, and leap forward!' 이다. 수동적이고 물러서는, 도전하지 않거나 현실에서 도피하는, 무조건 참는, 은둔하는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것들과는 전혀 상반된 개념이다. 한걸음 물러선다 함은 물러서 있는 것이 아니라 물러서서 '한번 더' 하는 개념이다.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연습하고, 한번 더 깊어지고, 그래서 진전한 진전을 이루기 위한 침묵을 말한다. 누구를 따라가는지도 모른 채 따라가기만 했던 '이게 아닌 것 같은데...'하면서도 달리 뾰족한 수가 없고, 트랙 위에서 내려오면 큰일날 것 같아 그저 계속 걸어갔던 그런 진전이 아니다. 진정한 성취, 진정한 행복, 진정한 의미를 찾는 '오센틱.. 2010. 6. 29.
0626 인천국제악기전 글쟁이 동기부여를 위해 스스로에게 으쌰으쌰를 위해 다녀왔다. 멀다. 축구도 하는데 가기 귀찮다. 등등의 생각을 물리치고 다녀온 결과는 " ^_^ " 뭐든지 겪어서 나쁜건 없는거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케 살았으면 뭔가 달라졌지 않을까. 지금부터라도 호잇. 인천 국제 악기전 탐험기 시작! 아니 이게 모야. 이 동네 너무 휑해 ㅜ_ㅜ 셔틀 버스 타고 도착 유후~이히~관람 시작 ♬ 기타에 넋놓고 있다가 옆으로 지나가는 오오라~ 김태원님 발견! 앵콜하는 크라잉넛을 뒤로하고 다시 악기전 관람. 이 오빠야가 말실수를 했기 떄문. 오늘 공연 흥겹다. 다음 공연 와달라 등등 이야기 하다가 귀요미 77년생 크라잉넛 : "요즘 테레비 재미 없잖아요? 댄스 가수들만 나오고!" 라나 : "..." 나는야 냉정한 덕후. 관악기.. 2010. 6. 27.
<굿머니> 다나카 유. 2010. 2월 발간. 돈의 좋은 흐름에 대한 이야기. 쉽고 재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경제적인 지식도 논리도 없기 때문에 간단히 리뷰하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피땀 흘려 번 돈을 은행에 맡겼다. 은행은 나에게 이자를 준다. 그 이자를 벌기 위해 은행은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 거대공공사업에, 글로벌 기업에, 무기를 만드는 미국 국채에. 이렇게 지구를 들쑤시며 날아다닌 돈은 은행에 이자로 지불할 돈을 벌어다 주고, 내 돈을 마구 빌려 쓴 은행은 심심한 위로금을 지불한다. 나는 환경과, 아프리카의 어린이와, 전쟁을 걱정하지만 정작 내 돈은 진짜 그들을 피흘리게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 내 돈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잘 알자는 거다. 좋은 흐름을, 착한 돈을 만들자는 거다. 생산자에게 정당한 페이.. 2010. 6. 25.
<유혹하는 에디터> 고경태. 편집자는 나의 꿈. 미치게 재미있다. 두근댄다. 구체적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교과서로 삼아도 좋을것 같다. 편집자는 독자의 눈으로 글을 보기때문에 독자를 의식해야 하는 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읽다가 육성으로 웃는 책이 얼마만이야^_^ 블로그에서 하는 뻘짓도 다~피가 되고 살이 되겠지? 한마디로 리뷰를 마무리 하련다. 읽은지도 오래되었고 ㅋ " 꺄! " PS. 고마워 승호야. 6월 초. 센트럴 신나라 사인회 음반사러 갔다가 앞에 영풍문고에 들렀다. 제목만 보고 꽂혀서 바로 구입. 역시 우리 승호는 사랑받을 자격이 차고 넘쳐 멋진 아이 ^_T (라고 다이어리에 적혀있다. 약도없는 덕후병..) 앨범사러 갔다가 영풍에서 누나에게 교과서적인 책도 만나고, 변태사슴도 득템! 혼자 칙릿 영화한편 찍은 .. 2010. 6. 24.
교동 탐험기 BGM은 상큼하게 ♪ 마지막 인사 part ⅱ - 보사노바 신사동 교동 전선생에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인것 감안해도 테이블이 꽉차고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좋았다. 때마침 보슬보슬 비도 내리는 저녁. 급 나와준 승냥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주. 승냥이 : 연아 팬) 캡틴박 대장나무 짱. 최근 속상할 박가수 빵 터지시라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 내 한정판 3집 앨범안에 있는 8년전 오빠야 엽서랑 잘 받으셨나요? 아까워랑ㅜ_ㅜ 젤 아끼는 엽선데. 걍 딴 편지지에 줄걸. 에잇. 여튼 앞으로도 자주 갈게요. 좋은 소식들고 당당하게 >_< 신사역 6번출구 ☞ 홍미 닭발끼고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임. 교동이다! 알바 괜찮겠어여? 전 괜찮아요. +_+ 모듬전과 유자막걸리. 일렬로 늘어선 모듬전. 둘이서.. 2010. 6. 24.
<신문과 방송 5,6월호> [특집 – 아이패드와 미디어 콘텐츠 유통] 1. 아이패드는 소비를 위한 미디어, 소비특성에 맞는 전략 필요. 뉴스 유통 구조변화로 전통 언론 영향력 감소 1) 모바일, 맞춤형 뉴스 서비스 개발, 발전 2) 뉴스 소비자 지속적 연구 2. 신문기사도 하이퍼뉴스 비즈니스 모델 준비해야 신문사 수익모델 낮음 (아이패드, 노트북, DMB, IPTV 등도 모두 포털에서 무료로 뉴스소비 방식은 같음) 1) 하이퍼 하이퍼 TV 시대 준비하는 방송처럼, 신문기사 자체에 하이퍼링크 내재, 고객에게 가치 주어야. 2) 정기간행물 시장 > 기회가 될 수 있음 아이패드로 (전자책)서적유통 회사인 ‘아마존’ 통해 책 구입 늘어. 3. 광고수익 모델 많아, 유료 전환은 검토중 (미국 주요 언론사 사례) 1) 다양한 앱스토어의 입점.. 2010. 6.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