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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ncouraging sign by LANA.645

[솔루션스 콘서트] 노래,작곡,연주,외모,깨알입담까지 다 가진 불공평한(!) 밴드 솔루션스를 만나다 지난 9월 23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있었던 솔루션스 콘서트를 다녀왔다. 솔루션스는 나루와 박솔, 2명의 초훈남으로 결성된 밴드이다. 8월 29일 1집 정규앨범 발매 후 한 달여 만에 콘서트로 찾아온 솔루션스. 밴드 이름 THE SOLUTIONS 에 걸맞게 “스스로 만족 할 수 있는 음악,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는 그들. 그들의 해답 같은 멋진 음악을 듣기 위해 뮤즈라이브로 출발~(^_^) 솔루션스, 깨알같이 웃긴 훈남 둘의 일렉사운드 & 모던락 박솔, 나루 모두 솔로 활동을 하다가 ‘솔루션스’를 결성했기 때문인지, 이미 팬이 정말 많았다. 공연장은 이 두사람의 팬들로 가득해서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객석 뒤까지 서서 이분들 공연을 보는 사람도 꽤 있었던 것 같다. (나 포함..^.. 2012. 9. 30.
2012년 9월 24일. 맑음. 대장나무 전역일기. 뭐?....대장이…대장이 제대를? 제대를 했구나!!! 했어!!! 내가 어제 보고 왔구나..ㅎㅎㅎ 2년 (가까이) 기다린 내가수 박가수가 현역 제대를 하셨다. 길고 지리했던 기다림의 끝. 기다림의 명암을 느끼게 해준 육군 예비역 병장 박효신씨…(명)그간 박가수 면회이벤트 당첨, 라디오 첫방 전화연결, 라디오 문자, 사연 소개까지 빛과 소금같이 감사한 군인 박효신의 선물들도 있었고, 회사에서 다시 못만날 소중한 그녀들도 만났고, 억세게 운이 좋아서 교동에서 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직딩도 되어보았고, 개명도 했고, 이러저러한 나만의 매듭도 풀었고… (암) 이제는 어느정도 힐링한, 박가수 영상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밥벌이의 고단함. 유난스러움들.. 여튼 이러한 명암이 다 기록된 나만의 일기장을 맘속에 꾸욱꾸.. 2012. 9. 26.
가을에 만나는 세 밴드의 매력대결! 오프더레코드 콘서트 : 소울라이츠, 아날로그숲, 이지에프엠 지난 9월 8일,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콘서트에서 서로 다른 느낌의 세 밴드, ‘소울라이츠’, ‘아날로그 숲’, ‘이지에프엠’ 을 만나고 왔습니다~♬ 가을 바람에 실려온 세 밴드들의 멜로디, 함께 들어보실래요? ♬ 소 울 라 이 츠 (Soulights) ‘슈스케 4’도 알아본 모던하고 달달한 멜로디와 사투리 소녀의 반전 ▲ 소울라이츠. 손창학(건반), 김혜현(보컬), 정재훈(베이스), 유경표(기타), 김두현(드럼) 소울라이츠는 불타는 금요일 ‘슈퍼스타K 4’에서 처음 알게 된 밴드인데요. 많은 지원자들이 소울라이츠의 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원곡자가 직접 나타나서 더 화제가 됐었죠~ 공연장에서 직접 만난 소울라이츠는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멜로디가 참 세련된 밴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2012. 9. 11.
[주윤하 콘서트 예매] 9월 7일 주윤하 at the café -가을의 시작 [ə|loʊn] 가을바람 부는 홍대 인근 멋스러운 카페에서. 초훈훈 뮤지션 주윤하님이 공연을 한다. 중저음의 넘 부드럽고 좋은 목소리로 직접 그가 아끼는 악기들을 꺼내들고 도란도란 라이브를 들려주실 예정. 주윤하 at the café 가을의 시작 [ə|loʊn] 가을 좀 타고 싶은 사람들은 이런 공연 바로 예매 들어가야 하는거.. 60명 한정, 카페에서 하는 라이브라니.. 심장 터질 것 같으네 ㅠㅠ 금사빠 분들 여럿 나올 듯.. 본인은 이미 친구님 2분을 섭외하여 예매 오픈날 석장 예매 완료! ^_^ 잠깐 여기서 윤하님 사진좀 보고 가자. ㅠㅠㅠㅠ 천상 가을 남자여 ㅠㅠㅠㅠ 기품이 흘러 넘쳐 ㅠㅠㅠㅠ 흠흠 여튼 2012년 올해의 앨범이라고 부를만한 주윤하 1집 On The Way Home 작사,작곡,앨범 프로듀싱 능력과.. 2012. 8. 24.
펜타포트 D-1. 땡볕에서 이 앙물고 재미지게 보낼 3일 준비 시작. 드디어 인천 펜타포트 락페 하루 전이다. 두근두근.. 뭐 하나 제대로 정리된 게 없는 상황이지만,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조급한 마음은 넣어두고, 옴팡지게 놀다와야지. 올해 펜타포트는 3일권을 끊었기 때문에 많이 기대 된다. 작년에 지산에서 생고생하고,락페에 좀 질렸다가 펜타포트가서 친절한 서비스와 훈훈한 라인업에 방긋 웃고 왔었다. 비와서 진흙탕은 별로였지만. 올해는 비가 내려도 좋다. 왜냐면…레인부츠를 샀기 때문. 후훗~ ^_^ 여튼 올해 펜타포트는 작년에 어설프게 놀던 때와 비교해서 좀 더 빡세게 제대로 놀다 와야겠다. 201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나만의 공약 1. 단물 안 사먹기 : 기껏 방방 뛰고 땀 뻘뻘 흘리면서 공연보고 단물 사먹으면 올해 목표 체중은 끝. 2. 3일권 라인업 훑어서.. 2012. 8. 9.
몽니, 홍대 미친 가창력과 감성충만 밴드 여기 홍대 미친가창력이 보컬로 있고 안정된 연주와 세련돋는 감성이 돋보이는 밴드가 있다. 몽 니 ▲ 드럼 정훈태, 베이스 이인경, 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몽니는 작년 남이섬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레인보우페스티벌 - 1 ) 갔다가 만난 너무너무너무 소중한 밴드다. 회사일 때문에 힘들때마다 락페에서 완전소중한 밴드를 만나게 되는데 몽니가 그 첫번째 주자. 몽니 덕분에 지산밸리 락페까지 따라가고, 여름, 겨울 콘서트까지 갔더랬지. 이렇게 박효신병장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게 해준 소중한 밴드이기도. ▲ 모던 록 밴드를 추구하는 몽니. 느낌 확 온다. 세련세련.. ▲ 여신스러운 인경언니의 몸매와 패숀센스. 후아...다이어트 자극.. 보컬 김신의님의 미친 가창력과 감성적인 가사, 멜로디를 만들어주는 안정적이고 .. 2012. 8. 7.
블랙백, 월요병을 치유해준 귀요미들의 날선 롸큰롤. 여기 더위에 치이고, 밥벌이에 치이는 곧 서른 누나의 월요병을 치유해준 롸큰롤 귀요미 밴드가 있다.  블 랙 백    ▲좌측부터, 기타 Jeff / 베이스 이혜지 / 보컬 장민우 / 드럼 구태욱    롹 귀요미들이 외치는 아름다운 아침! 블랙백은 작년 지산밸리 락페스티벌에서 알게 된 밴드이다. 당시 지산밸리 락페에서 공연예정인 밴드의 노래들을 소개해 줬는데, 블랙백의 이 노래를 듣고 설렜던 기억이 난다. 바로 . 앞으로 나아 갈수도, 뒤로 되돌아 갈수도 없을 때 “의지만 하고 있을 뿐 생각 없이 걷고 있는데~” 이 노래 가사처럼 ‘아 모르겠고!!!!’를 외치면서 롸큰롤 정신(?)으로 일단 밀고 나가는 힘을 줬다고 할까?   ▲ 블랙백 출처: 유튜브 “Hey~Beautiful~Hey~Beautiful~ .. 2012. 8. 6.
로맨틱 펀치, 노래가 재미가 살아있네! 여기 대놓고 끼부리는 아주 스타일리쉬하고 귀엽고 섹쉬로운 생명체가 보컬로 있는 재미있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있다. 로맨틱 펀치 ▲ 기타 콘치, 보컬 배인혁, 베이스 하나, 기타 레이지, 드럼 트리키 ♬ 재미가 살아있네, 로맨틱 펀치 로맨틱 펀치는 탑밴드 2에서 제대로 활약하고 있는 밴드. 지난 5월 그린플러그드에 갔다가 공연 보고 마음에 콰악~백혀버린 밴드다. (락페스티벌이 좋은게 이렇게 갈 때마다 마음에 콰악~ 박히는 밴드, 뮤지션을 알게 되어서 꼭 선물 하나씩 챙겨오는 느낌이다.) 당시 로맨틱 펀치 보컬 배인혁님의 대놓고 끼부리는 무대를 보면서 “아~밴드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거구나”를 오랜만에 다시 느꼈다고나 할까? 락 페스티벌에서 몽니, 블랙백 무대를 보고 현실에서 탈피해서 속 시원~한 .. 2012. 8. 3.
주윤하, 주윤하, 주윤하. 여기 아주 우아하고,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의 남성 솔로가수가 한 명 있다. 그의 이름은 주윤하. ▲따사로운 미소와 눈빛. 우리교회에 절대 없는 상상속 교회오빠의 강림. 주 윤 하 락페 라이브 공연에서 처음 만난 ▲훈남을 알아보는 녀자들. 주윤하님은 봄에 하는 락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2’ 갔다가 운명처럼(?) 만난 아티스트다. 원래 순이는 가수에게서 자주 운명을 느낀다지. 굉장히 부드러운 저음이 깔린, 각종 악기소리와 섞여 협주와도 같은 노래가 흘러나오는 공연장 앞에 녀성들이 때로 몰려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심상치 않다’는 14년차 순이의 직감이 왔었지.. 이렇게 한 사람의 공연을 앞에 두고 미친듯이 노래에 빨려들어 갔던 적은 우리 박가수 전국투어콘 다닐 때 뿐이었는데.. 흠흠... 201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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