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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ncouraging sign by LANA.645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Day-2. 공연들] 뜨거운 감자, 강산에 밴드, 크리스티나 페리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둘째날.두 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만났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짙은♬ 추천곡 백야>   ▲‘짙은’ 멤버 성용욱님. 음악이 세련미 철철…늘 박가수의 바다와 같은(!) 목소리에 빠져 살다가 이르케 인디 뮤지션의 세련된 감성을 접하면 설레고, 락페 놀러와서 선물 받아가는 것 같고 그르습디다? 또 한 명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뮤지션을 발견했다.메인 스테이지에 울려퍼지는 이분 목소리가 청순&섹쉬 라고 해야 하나? 청량~하면서도 굉장히 세련되고 영국 밴드음악을 듣는 것 같은 훈훈한 느낌이 물씬~유앤아이>에서 정재형이 극찬했다는 그 짙은 님. 표정이 굉~장히 해맑으셔서 언니랑 보다가 귀여워서 흐뭇하던 그 짙은 님. 분명 그룹인데 혼자 노래부르신 이유가 있었구나. 멤버 한 분(윤형로님).. 2012. 7. 31.
[레인보우 아일랜드 둘째날. 둘러보기] 남이섬, 숲속의 음악 축제,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 둘째날이 밝았다.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철저히 ‘쉼’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작년에 비맞고 뛰어 다니던 때와 달리 너무나 여유로웠다. 남이섬 들어가서 아침겸 점심부터 먹고 느긋하게 둘째날 시작.▲    배타고 남이섬으로 음악 축제 즐기러. 뭍과 완전히 차단된 섬에서의 음악 축제 좋다. 어제에 이어 남이섬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작년에 봤던 그 오리들을 발견! 빗속에서 아예 사람들 걷는 거리로 올라와 놀던오리 삼형제가 뙇! ▲ 작년에 봤던 그 오리가 죽지도 않고 또보네 ㅋ 좋은 경치는 크게 보자. ▲ 좋다..옆을 보니 작년에 이어 또다시 언니와… 남이섬 메타세콰이어(?)길 등 각종 숲속을 돌다가 레인보우 아일랜드 입구에 도착했다. 1시쯤 됐으려나? 사람들 모두 나무 그늘에 앉아서 입장.. 2012. 7. 29.
[레인보우 아일랜드 첫째날 - 공연들, 남이섬 둘러보기] 남이섬으로 여름 음악 여행을,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가 열리는 남이섬에 도착했다. 락페스티벌 공연장인지 휴가지 인지 구분이 안가는 최적의 장소에 도착하고 보니 여기도 저기도 초록빛 기운이 가득했다.  ▲ 섬으로 들어가는데 왠지 두근대는 이유는 뭘까. 섬에서 하는 음악축제라니! 참 매력적!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 =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남이섬에서 열려서 인지 작년엔 소수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스케일도 커지고 학교 동아리에서 단체로도 오고, 연령대까지 화악~어려진 느낌. 레인보우 아일랜드,1년 사이에 많이 컸다. (ㅋ)▲ 온통 나무나무나무...+_+ 숲길을 걸어 들어가 공연장 입구에 도착했다. 작년에는 게이트도 약간 허술하지만 아기자기한 것이 동화속에 나오는 느낌이었는데(http://lana1.tistory.com/2.. 2012. 7. 28.
[레인보우 아일랜드 첫째날 - 남이섬 입성기] 남이섬으로 여름 음악 여행을,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다녀왔다.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작년 2011년 남이섬에서 처음 시작한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의 두번째 버전이다. 작년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 만족도가 지산밸리 보다도 높았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하면서 출발~♬ ▲ 가평역. 그냥 놀러온 사람들 + 레인보우 아일랜드 가는 사람들로 사람많다. 역시나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최고 장점은 락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가 “남이섬”이라는 거다. 출발하면서 춘천행 복선전철을 타고 갔는데 이미 남이섬으로 향하는 락페 매니아들이 한가득~ 여행하는 기분으로 가평역에 도착했다.가평역을 뒤로 하고 왼쪽으로 걷다가 사거리에서 꺾고 걸어 쭈욱 한 20분 걸으면 남이섬 선착장이 나온다. 택시나 버스로도 이동 가능. 날씨도 좋고 걷기도 좋은 날씨라 작년과 같이 언니와 걷기 시.. 2012. 7. 27.
[그린 플러그드 후기1. 둘러보기] 제대로 싱그러운 음악 축제,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2 그린플러그드에 다녀왔다. 5월 26,27일 열렸는데 토요일 하루만 다녀왔다. 그린 플러그드는 유독 대학 축제 같은 신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있었다. 한강 난지 캠핑장에서 열린터라 강바람도 시원하고! 하지만 공연장 사이가 걸어가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멀어서 공연장 하나는 아예 포기했었드랬지.(T_T) 여튼 둘러보기 ->무대들 순서로 그린 플러그드 후기 속으로~   그린 플러그드는 4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보다 이벤트 부스도 많고, 라인업도 솔직히 화려했으니..규모면에서 그린 플러그드가 월등히 앞서고 라인업 성격도 다르니까 (그린 플러그드는 대중가요 + 락스피릿 + 인디밴드 총합 /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뽀송뽀송한 인디 밴드 느낌) 단순한 비교는 무의미 하지만, 사실 내 스타일은 그린 플러그드... 2012. 7. 26.
[그린 플러그드 후기2. 공연] 로맨틱 펀치에 반하고 온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2! 그린 플러그드는 로맨틱펀치 보컬의 똘끼, 브로큰발렌타인 보컬의 상의탈의(..), 마지막 무대를 달려준 (역시) 몽니가 기억에 남았다. 특히 로맨틱펀치 노래와 끼부리는 초귀요미 (?) 보컬의 분위기가 참 좋아서 그린 플러그드 최대의 수확.   ♬ 로맨틱 펀치빨강 모자에 호피 나시를 입고 나오면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가 느껴졌는데, 역시나! (좋은 의미로!!!!) 돌아이 돌아이 이런 돌아이가 없을 정도로 참으로 멋진 밴드였다. 시종일관 보컬님이 끼를 부리는 것 같았는데, 한 90년생쯤 일 거라는 예상을 폴짝 뛰어넘고 32! 뮤지션답게~ 상콤하게~를 보여주시는 32! 므찌다! 이분 막 공연에 심취하셔서 옆에 저 철골도 잡고 올라가고 그르셨음. 므찌다 ...(난 이미 이분 싸이까지 댕겨옴. 조만간 심화 포스팅 갑.. 2012. 7. 26.
4월의 봄 소풍 같은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부제: 주윤하를 만나다! )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를 다녀왔다. 세 달 전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므로 2가지 포인트만. (이라고 간단히 남기려고 했으나 주윤하님 중심 포스팅^^) ‘뷰민라’는 4월 말, 봄 소풍 같은 락 페스티벌이라고 기대했는데 딱 그랬다. 봄 소풍 같은 음악축제였다. 장소도 고양 아람누리라 지하철 타고 1시간 10여분 만에 도착. 음악 페스티벌 치고 이렇게 소프트한 봄 느낌은 처음이었다. ▲ 녀자들과, 커플들과, 뮤지션이 하나되어 잔디밭에서 볕을 쬐는 레알 봄소풍. 뷰민라. 뽀송~하게 돋아난 연두빛 잔디위에 굴러다니는(…) 커플들, 예쁜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온 미녀(!)들, 일반인과 구별 안될 정도로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밴드들까지 (중간 중간에 우리 앞쪽 잔디밭에 둘러 앉아 노는 곰PD, 조정치님.. 2012. 7. 25.
“서른...나는 뉴규 여긴 어디~”를 외치고 있다면, 김미경 <언니의 독설>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서른을 코앞에 두고, 어찌보면 성급한(!) 결정을 뒤로하고,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 핫핑크색 책표지만큼 강렬한 독설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아서, 선물 받고 열어 보지 못하다가, 열어본지 두 시간만에 휘릭 다 읽어버렸다. 목차만 읽고도 깔깔대면서 무릎을 칠 수 있는 돌직구 스타일의 충고(!)서적. ▲ 저자 김미경님의 눈매가 정말 무섭다. 징징대다 한 대 칠 것 같은 언니 포스. 근데 이런 사장님이 이 분 외에도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출근길이 꽤 기다려질듯. [훑어보다 빵 터진 목차 소개] - 네 나이에 집 사면, 그게 자본주의냐? (àㅋㅋ) - 서른, 익지도 않았는데 밥뚜껑 열지 마 (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통찰에 의한 꿈은 저절로 그다음 꿈을 꾸게 해 (à .. 2012. 7. 24.
[K팝스타]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세 여신의 빅매치! 4월 22일 SBS K팝스타 준결승 무대에 다녀오다! 4월 22일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실력파 세 여신의 빅매치가 치러진 날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3박4일의 사지체험(!) 중국여행을 다녀왔던 터라 공항에서 바로 K팝스타 준결승 현장으로 갔습니다. 피곤에 쩔어 있었는데 마침 비도 내려주시고(T_T) 캐리어 끌고 비바람 맞으면서 준결승이 치러지는 송도 컨벤시아로 돌진! 날씨는 별로였으나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세 귀요미 여신들의 치열한 준결승 무대를 본다는 생각에 마음을 조금 달랠 수 있었어요. ▲안개(?) 혹은 비구름(?)에 가려져있는 송도. 건물들은 크고 멋진데 어째 좀 으스스 했어요. 치열한 현장 분위기는 응원 삼국지?!! 현장에는 이하이양의 팬클럽에서 무료 응원도구들을 나눠주고 있었고, 박지민양 팬클럽에서는 현장에 오면 이미 유명인사였던 학원선생.. 201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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