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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ncouraging sign by LANA.645

박정현 with MQ "The Other Side" 2010. 10. 19. A를 과감히 버리고 B로 멋있게 20대를 보내시고 유쾌한 30대를 보내시는 분. '멋있는 삶이었겠다'는 단면적인 감상 너머로, 담담하게 넘었던 허들을 이야기 하던 사람.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살 수도 있다는 걸 담담하게 풀어낼 날이 오겠지. 그런 날이 오게 만들어야지. ♪ A 또는 B 어제 퇴근곡+ 오늘 출퇴근 곡 = "The Other Side" 노래가 참으로 상큼했다. 악기 소리가 들을 수록 좋고 가사가 맛나다.♪ 아침에 사무실 입구 뛰어들어가는데, " 행복은 기지개 켜지고" 요 부분에 신이 났다. 지미추를 신는데, 옥탑에서 일곱 가족이 산다고...? 가끔 돈이 부족한게 사실인데, 사무실이 더 올라갈데 없는 22층...? 요즘 말귀를 못알아 듣는 병에 걸려서 1절 마리아, .. 2010. 10. 21.
"적벽대전 2" 감사하게 파일을 주셔서 적벽대전 2편을 봤다. 어릴때(초딩때) 집에 5편이 다 있어서 그걸로 삼국지를 시작했다. 만화 캐릭터만 보아도 당시에 제갈공명의 거취가 참 멋져서, 순정만화 남주인공을 보는 것 같이 좋아했었다. 또 중간 중간 초선이와 동탁의 가짜 로맨스나 장수들의 출생비화 등 비사 등이 너무 재미있어서 돌려서 보고 또봤던 기억이 난다. 제갈공명이 돌무덤 같은 걸 만들어서 적의 혼을 빼놓던 에피소드는 요술쟁이 같이 느껴져서 흥미진진했다. ^_^ 이렇게 로 단편 단편 기억하는 제갈공명의 기지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재미를 넘어서도 어린애한테 "아 전쟁 같은(?) 인생을 이렇게 지혜롭게 살아야겠구나"를 느끼게 해준 것 같다. 어린이용 학습만화의 한계상, 조조를 너무 극악무도한 나쁜놈으로 그렸기 때문에 인.. 2010. 10. 11.
박효신 "가을편지" 어제 부산콘서트에서 박가수 리메이크 앨범의 명곡 를...불러줬다고 한다. 앵콜시간마다 오빠도 덕후도 가사를 헷갈리는 도 불러줬다고 한다... 부산 관객만날 생각에 "잠도 못자고 떨렸다"며 포맨의 도 불러줬다고 한다. "밥도 잘 먹지못해~"를 오빠가...? >_ 2010. 10. 10.
MQ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던 니입술이나를 떠민다 24/7중에도 긴밤 이불속에서 했던 말은 왜왜 모른척하네 만드네 차라리 다른사람만나며/ 내게와선 웃어 모르는척할테니/ 네마음속에 부서 진 내 조각들을 주서 / 순서상관없이 붙여 묻혀 버린 우리에 퍼즐을 계속해서 맞춰가 by MQ. 가사에 어울리는 노래 고른다고 골랐는데, 이런 밝은 느낌 아닌거 같은데 ㅠㅠ 노래가 가사에 누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힙합 잘 모르는 일반인 내가 봐두 너무너무 멋진 랩퍼 엠큐짱. Nothing Lasts Forever - Maroon 5 It is so easy to see dysfunction between you and me We must free up these tired souls before the sad.. 2010. 10. 10.
Michael Buble "Home" 하나씩 좋은 일이 생긴다. 콘서트 때문인지, 좋아하는 가수 덕분인지, 그냥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느끼는 편안한 느낌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지난 몇주는 지인중에 또 공무원이 탄생했고, 후배는 본사로 승진하셨고, 그 애는, 저 애는 떵떵떵떵 소리가 가득했다. 공부때문에 일주일에 5부씩 읽어나가는 주간지 기사의 적나라한 까발림에 통쾌하기는 커녕 지치고, 대한민국 세습사회에 대한 토론을 하면할수록 못된 위화감이 들고, 치기어린 염세주의자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콘서트 다녀와서 박가수 노래를 듣고 그만뒀다. 정지. 일단 정지. 오빠 콘서트에서 처음듣고 집중하느라 노래 제목도 가수도 생각나지 않았다가 두번째 듣고 서야 찾아냈다. 이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됬다는 박가수. 이제 이 .. 2010. 9. 30.
2010 9월 25,26일 GIFT X 2 <박효신 콘서트> 프롤로그꿈을 꿨다. 2010년의 추석 연휴 마지막 주말, 9월 25일 토요일 26일 일요일 다 박가수 보러 갔다 왔는데기억이 안난다. 꿈을 꾼거야.. 어제 내내 멍~하고 오늘 내내 발이 바닥에서 한 20센티 떠있는거 같이 가벼운거 보니분명히 내가 박가수를 보고 온게 맞는데 기억이 안난다. 입맛이 없다.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 마음이 꽉차서 먹는걸로스트레스를 안풀어도 될만큼 마음이 너무 부르다. 밝은만큼 그림자가 짙듯이 너무 감격스럽고 좋다보니까그 허~함도 깊은것 같다. 그런데 절대 힘이 빠지는 허~함이 아니다. 힘이 넘친다. 너무 기분이 좋고, 모든 일에 너그러워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봐도 어제 오늘 얼굴에 꽃이 폈다. 그래. 이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우리 박가수 오빠다. ㅠㅠ유치하지만 잠깐 조금만 .. 2010. 9. 29.
"안녕 사랑아" 티저 안녕 사랑아 - 박효신 떠오르는 기억 마다 왜 이리 미안한 일 투성인걸까 사랑이란 핑계로 참 많이도 음~ 힘들게 했지 너의 곁에 머문 동안 매일이 행복했어 너에게 눈이 멀어 어느 샌가 다가와있던 이별도 못 본채로 남자답게 보낸다 잡고 싶어도 너를 보낸다 뒤돌아서 울어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 가라 사랑아 사랑했던 마음 만큼 아프게 헤매겠지 한곳만 보던 눈도 한사람만 알던 시간도 이대로 멈춘채로 남자답게 보낸다 잡고 싶어도 너를 보낸다 뒤돌아서 울어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 가라 사랑아 너를 잊는 일 눈물 참는 일 쉽진 않겠지만 울면서도 웃는다 돌아 볼까봐 그저 웃는다 못난 내가 될까봐 그렇게라도 너의 기억에 좋은 남자로 남고싶어 잘 가 사랑아 행복해야 해 좋은 사람아 너를 잊지 않을께 .. 2010. 9. 18.
미(美) "어디에" 미(美) - 어디에 (나쁜남자ost) 내게 찾아온 내게 찾아온 내게 찾아왔던 사랑은 어디에 돌아올꺼야 돌아올꺼야 말도 못할만큼 널 사랑했는데 서롤 사랑이라 불러주던 우리 사랑 말곤 더는 할게 없던 우리 수천번도 넘게 맹세 했던 우리 어디에 나의 가장 예쁜날들 속에 우린 어디에 행복했는데 좋았었는데 말도 못할만큼 널 사랑했는데 서롤 사랑이라 불러주던 우리 사랑 말곤 더는 할게 없던 우리 수천번도 넘게 맹세 했던 너무 사랑했던 기억이 저 하늘도 갈라 놓을 수 없던 너는 끝내 이별 앞에 뺏겨버린 너는 안녕이란 말로 숨어버린 너는 어디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날의 너는 어디에 2010. 9. 15.
박효신 "안녕 사랑아" 오셨다 박가수 오셨다 안녕 사랑아 - 박효신 떠오르는 기억 마다 왜 이리 미안한 일 투성인걸까 사랑이란 핑계로 참 많이도 음~ 힘들게 했지 너의 곁에 머문 동안 매일이 행복했어 너에게 눈이 멀어 어느 샌가 다가와있던 이별도 못 본채로 남자답게 보낸다 잡고 싶어도 너를 보낸다 뒤돌아서 울어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 가라 사랑아 사랑했던 마음 만큼 아프게 헤매겠지 한곳만 보던 눈도 한사람만 알던 시간도 이대로 멈춘채로 남자답게 보낸다 잡고 싶어도 너를 보낸다 뒤돌아서 울어도 좋은 기억만 남아있도록 안녕 잘 가라 사랑아 너를 잊는 일 눈물 참는 일 쉽진 않겠지만 울면서도 웃는다 돌아 볼까봐 그저 웃는다 못난 내가 될까봐 그렇게라도 너의 기억에 좋은 남자로 남고싶어 잘 가 사랑아 행복해야 해 좋은 사람.. 201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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