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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오늘의 책과 영화와 노래, 작지만 큰 즐거움들

by LANA.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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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드디어 다 읽었다. 마음을 많이 보듬어 준 책. 자세한 후기는 따로. 



극한직업

어제 괜히 울다자서 맘이 뒤숭숭했지만, 잘 울었다 싶다. 언젠가는 눈물도 안 나오는 날들이 오겠지. 다시 추스르고 운동하고, 책도 몇장 보고 장도 보고 영화를 보고 왔다. 추천으로 이 영화 봤는데 정말 정말 많이 웃었다. 돌아서면 웃고 돌아서면 웃고 거의 5분 안되서 계속 터진듯. 드라마쪽에서 일하시는 언니라 재미난 영화를 바로 알아보시는구나! 줄거리 몇줄만 보더니 재밌어 보인다며 바로 강추해주심. 그리고 보다가 치킨 먹고 싶어졌다...수원왕갈비치킨 만들어 볼까나? 옛날 생각 그만 하고 재미난 영화 자주 찾아 봐야겠어. :)

 

카메라 셔터 소리 참 좋다....



풍경 by V of BTS

크...영화 보고 돌아 오는 길에 태형이 노래를 들었다. 말이 필요없네....와....너무.......내 스타일이다.....태형이 감성 너무 좋다...:) 애가 순수해서 좋은 노래들이 이렇게 나오는듯. 태형이 화잇힝. 누나가 계속 응원할게! 역시 난 가수파인가봐. 쉴새 없이 쏟아지는 떡밥을 소화하기도 바쁜 지금이 즐겁다. 얘네는 어째 비활동기에 이렇게 곡을 자주 내주는지..듣다보니까 스트링도 많이 쓰고 편곡도 좋은데, 무료로 풀기 너무 아깝다. 누가 이렇게 팬서비스로 이런 고퀄리티곡을 내주누. 우주최고다 증말 ㅠㅠ 누나가 많이 늦덕인 만큼 오래오래 음악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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