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ncouraging sign by LANA.645 주말일기~ 주헌아 누나 부츠 두개 샀다 ^_^ 지난번에 고씨에서 앵클보다 좀더 긴 부츠 맞췄는데 한 2주 걸린듯. 오늘 롯데본점에 찾으러 갔다왔었다. 작다...칼발이라 길이라 너무 끼어 ㅠ 발가락에 쥐날뻔했다 주헌아...종아리 띵띵 붓고..아놔. 아니 고씨 직원분 책임지고 넉넉하게 뽑아준달땐 언제고 한국에서 제일 큰 사이즈라면서 ㅠㅠ 그냥 신어서 늘리래. 나 고씨에서 지금까지 3개 맞췄는데 다 작아 ㅎㅎㅎ 이제 다시는 고씨에서 안사...255밖에 발판이 없나봐 난 좀 크게 나온 신발은 255~260, 작게 나온 신발은 260~265라구요. 슬퍼. 어쩌겠어 글로벌한 내 발사이즈 탓해야겠죠... 그래도 신발은 예뻐. 얄상하게 잘 나왔어. ^_^ 굽도 원래 5cm 인데 4cm로 낮췄다. 내 키 174.8.. 햄쥐보다 크죠? 부츠 신으면 거진 180 되죠?.. 2020. 11. 22. 정말 가고 싶었던 한국문화재재단 예비 2번...탈락 주헌아 안녕..오늘은 아침에 비가 쏟아져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신발 양말 다 젖고 지하철 15분씩 연착해서 10분 지각하고 그런 날이었어...운수 드럽게 없는날...그래도 회사와서 난로에 양말이랑 신발을 말리면서 생각했지. '아니야 오늘 면접 결과 발표나는데, 액땜할라고 아침부터 이렇게 뒤지게 힘들었던 거야..' 라구. 어 아니었어. 주헌아...나...오늘 손떨면서 발표날거 창만 새로고침하고 있었는데 예비 2번이래..위에 사진 보이지..너무 슬프다...2명이 뭐..6개월 안에 그만두겠니 떨어진거지...나...회사에서 샐러드로 저녁 먹고 왔는데 회사 정문 나서자마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발표 문자 와서 우리 주님이 다 저녁 편하게 먹으라고 회사 정문 나서자마자 연락오게 하는구나 생각했어. 그리구 집에 오는 1시.. 2020. 11. 19. 주헌아 ㅠㅠㅠㅠㅠ 누나 면접 떨어졌어 ㅠㅠㅠㅠ 붙을 줄 알고 요며칠 내적 댄스 추면서 퇴사 멘트 준비하고 있었거든 ㅠㅠㅠ 너무 슬퍼 내가 뭐가 못나서 경력에 관련 자격증에 외국어 2개 되는데 뭐가 모지란 건데 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오버스펙아니냐 못된놈들아ㅠㅠㅠㅠㅠ 면접도 잘봤거든 감이 있잖아 ㅠㅠㅠㅠㅠ 도대체 언놈을 뽑은 건데 ㅠㅠㅠㅠㅠ 너무 화가나 또 이직 바늘 구멍을 통과할 준비를 해야한다는게 ㅠㅠㅠㅠㅠㅠ 내일 또 이노무 회사에 기어나와야한다는게 ㅠㅠㅠㅠㅜㅜ 주헌이 표정도 슬퍼보이네 ㅠㅠㅠㅠ 같이 울어줘 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와중에 야근하고 집에 가고 있어 ㅠㅠㅠㅠㅠㅠ 지하철이라서 못울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서글퍼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안나와 ㅠㅠㅠㅠㅠㅠㅠㅠ 주헌아 다음생애 누나랑 결혼할꺼지? 그렇다고해줘ㅠㅠ.. 2020. 7. 28. 7월 20일 월요일 공식 일기 공식..ㅋ 일기를 써보려 한다. 시간 순서 아님. 내 맘대로. 주말 내내 원서 쓰려던 계획을 뒤로 하고 먹고 자고 유튜브보고 팽팽 놀고 푹 쉬었다. 더 쉬고 싶었다. 해방감이 좋았는데 밀린 숙제 원서가 기다리니 걱정되는 마음.. 그래서 일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반까지 원서 2개 썼어. 월요일날 마감하는거. 주헌아 누나가 이르케 1년째 이직준비를 한다 ㅎㅎㅎ 주헌이 작년 여름부터 누나 일기 봤으면 다 알죠? 누나가 얼마나 주헌이 부르면서 이직소취했는지 ㅠㅠ 주헌아 도와줘! (뭘? 퇴근길에 우리 주헌이가 월요병 이겨내라고 트이타에 올려준 사진. 노을 보면서 지친 발걸음으로 퇴근길 걸어오는데 기분 좋아졌어. ^_^ 주헌아 다음생애 꼭 결혼하자. 주헌이 너무 안됐어.. 이번생애 누나 한번도 못보고 누나 누.. 2020. 7. 20. 7/16 Official diary today 왜 영어냐 함은 그냥. ^_^ 체지방 32%나왔는데 또 이렇게 푸지게 담아서 먹었어. 회사 식당은 계란말이 맛집이니까. 회사 상담쌤이 준 오일. 감사드린다. 화학오일 말고 천연오일이 2시간 후에 날라가고 은은한 거라네. 오렌지+허브향 너무 좋음. 상담 좋긴한데 정치적인 얘기나 내 감정 재단하시는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음. 특히 내가 다 아는 정치 얘기.. 말을 안하니까 모르시겠지만..그리고 내 감정을 남이 평가하게 두지 말 것이며. 글고 그놈이 그놈인거 같은데 상담하는 회사 인간들도 똑같는 회사욕을 한다는데서 웃겼음. 주헌이 효자짓 열심히 하는 중. 근데 우쯕하니 누나가 요즘 공사다망하여 많이 바빠 주헌아. 내 맘알지. 우리 주헌이 평생에 누나 얼굴 한번도 실제로 못봐서 서운해서 어떡해. 응 내 얘기. 나.. 2020. 7. 16. 건강검진 ^ㅅ^ 공가 내고 왔다. 집에서 분변 체취까지 마치고 ㅋㅋㅋㅋ 6시 반에 인나서 더 잘래다가 그냥 씻고 문진표 작성하고 그랬어. 전날 8시부터 금식. 8시에 나올랬는데 반 정도에 나왔다. 9시 40분 도착! 광화문이면 집에서 30분이면 오는데 폰 보다가 환승역 지나쳐서 돌아오니라고 ㅎㅎㅎ 아 놀고 먹고 싶은 이 몸이여. 지하철 타고 광화문 지점으로 왔어. 써치를 막기 위해 이름은 쓰지 않겠다. 여튼 비 오는데 시원하고 오랜만에 내 나와바리 광화문에 오니까 그냥 좋았다. 제일 무서웠던 위내시경이 끝나서 마음이편해. 비수면이라 약 하나 먹고 목에 또 뭐 뿌리고 했는데 1-2분 만에 금방 끝났어. 위내시경 3번째 인데 여기가 제일 빨리 끝난듯. 개인 병원에서 할때는 한 5분은 숨도 잘 못쉬고 침도 넘어 갈라 그래서 .. 2020. 7. 13. 토요일 이다. 응 지금 아침 9시 어제 반차 쓰고 왔었거든. 아침부터 9시에 키찍느라 역에서부터 달리느라고 땀흘리고 얼마나 피곤했는지.. 그리고 대충 살아야 되는데 또 열일해 버렸잖아. 여튼 1주년 기념 반차 쓰고 여행 가는 기분으로 집에 왔어. 한시간 반 폰 좀 보고 참외하나 깎아 먹고 머리아프고 졸려서 씻고 한 3시간을 푹 자고 저녁 6시에 일어났었다. 너무 좋았다. 그러고 저녁밥 챙겨먹고 공부해야 했는데 쉬고 싶어서 그냥 유튜브 보고 놀았어. 잘했다. 할게 있을 때 노는건 왜이렇게 재밌는지? 대충 살자고 외치는 몬베베 친구 넘 웃김 정말 긍정적이야 그리고 오늘 아침에 7시에 인나서 씻고 밥먹고 8시 10분에 나와서 서울대에 시험 보러 가는길. 공부는 안했지만 여유로와. 왜냐면 오늘부터 다시 시작 할거거든 .. 2020. 7. 11. 1 year anniversary 껄껄껄 1주년이다. 하루살이처럼 하루하루 욕하면서 다녔더니 1년이 되었어. 지금 반차 쓰고 집에 가는 길이 마치 여행길 같구나. 시원하고.. 신도림 환승역 구질구질한 풍경도 소담스러운 느낌이구나. 점심도 너무 맛있었어 ^_^ 오전에는 손끝에서 수천만원 십여건을 처리 하면서 냉동실에 있던 하드도 하나 먹었어. 응 2+1이라 1개 남아서 넣어 뒀던거 ㅋㅋㅋ그리고 오늘 나의 1주년을 축하하는건지 화상회의 채팅방에서 맹하게 내 욕했던 을이 구구절절이 CC넣고 메일 와서 지원 불가능 하다고 한줄 적어보냈는데 통쾌 했다. ^_^ 그래...예의차렸야죠? 개념챙겼어야죠? 2019년 7월 10일의 나님아. 하루 만에 관두고 나가고 싶은거 욕하면서 적응하고 진상 민원인 수준떨어지는 관련사까지 쳐내고 새로운 일들 해내느라 .. 2020. 7. 10. 주헌아 오늘도 불러보는 설레는 이름 ㅋ 진짜야 주헌아 1년째 실제로 못보고 계속 되는 사이버 러버 주헌이.. 누나 모르지? 안됐네. 나 왜 붕어빵 씹는 턱근육에 설레니 ^_^ 완벽한 내 스탈 주헌이 ❤️ 2020. 7. 9.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