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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186

2021/07 여름의 창덕궁, 북촌, 김규리 전시회 밀린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작년...ㅎ 공부와 집안일로 여름날 속이 많이 상하고 있던 날 여사님이랑 창덕궁 갔다가 한옥마을 산책하고, 전시회 구경하고 한옥 카페 가서 빙수도 먹고 돌아온 날~ 여름의 창덕궁~ 좋다. 창덕궁 나와서 북촌으로 걸어들어 가는데~ 김규리 배우님 아니 작가님 전시회~가 보여서 들어갔다. 세상에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 분이었다니... 영화 미인도 찍으실때도 작업을 하셨다고 한듯. 너무 멋졌다. 작품 대부분이 팔렸던듯. 지하 전시실에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으면 내려오셔서 직접 작품 설명도 해주셨다. 너무너무 아름다우셔서 역쉬 배우는 배우다 싶었다. 그리고 넘 마르심..세상에마상에 역쉬 배우는 달라. 전시회 잘 보고 나와서~ 북촌 마을 좀 걷다가 한옥 카페 '차마시는 뜰' 들어가서 빙.. 2022. 1. 31.
1월 4일 사이버 일기 와나 오늘 화상면접 하나 봤는데 보기전에 영어 자기소개 간만에 정리하고 긴장해서 까먹을까봐 컨닝 페이퍼도 만들었는데 안물어보질 뭐야..^_^ 조금 맥빠지는 면접이었어 면접관님..많이 피곤해 보였어.. 동네 스터디 카페 화상면접 가능한데 갈까 하다가 노트북 카메라를 살짝 위로 올렸더니 괜찮은 것이다. 그래서 침대 온수매트 틀어두고 뜨뜻하게 앉아서 위에만 정장입고 풀메하고 면접 봤다. 화상은 좋은 것이여~ 3만원짜리 탁자 사길 잘했숴 노트북 놓으니까 높이가 딱이다~ 내폰 - 노트북 간 줌 연결해서 연습도 함 해봤다. MS team 은 첨 써봤는데 중간에 소리가 안들린다고 하시는거 보니깐. 좀 불안정 한가봐? 이게 뭐라고 오늘 한 4시간을 긴장을 하다가 풀려서 지치는겨. 쉽게 지쳐. 확실히 나이가 먹었나벼. .. 2022. 1. 4.
기특한 나 자신을 격려하며 쓰고 자는 일기 잘하고 있다.. 길어진 취준으로 우울하고 힘든 와중에 나에게 좋은것을 먹여야 할것 같아서 는 아니고 그냥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아침에 후루룩~ 오징어 피데기로 오징어 무국을 끓여 보았다. 요리 금손=나에 취한다.. 에..또 장하디 장한 나의 행동 패턴.. 지난주 어느 날에는 회사 가서 되게 답답해서 우는 꿈꿨는데 실제로 꿈에서 깨면서 흙흙대고 울면서 통곡하고 있었거든.. 괜찮다고 토닥토닥 셀프위로를 하면서 다시 잠들었었다. ㅜㅜ 그렇게 마음고생 심한 나를 일으켜 원서를 썼다. 그제는 공공, 어제는 외국계, 오늘 공공기관 하나 넣었는데 오늘 진짜 징하게 쓰기가 싫은겨..가슴이 막 답답...하고 그랬다. 그래도 그냥 꾸역꾸역 써서 냈다. 중간에 트이타도 하고 귀여운 영균이 보면서 웃기도 하면서.. 덕.. 2021. 12. 23.
11월 3일 일기) 아~~ 기쁨과 고통의 연속~~인 인생이여~~~ 백수의 본분이 뭣이냐?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아니던가? 지난 10월 정말 바빴고 지난주 2개의 면접이 연이어 떨어져서 너무 허탈했던 가운데 엄마 생신삼아 내가 더 신나게 놀고, 11월 제주도 여행 기회가 생겨서 마일리지로 공짜여행 계획에 금새 들떴었다. 그런데, 세상에 마상에 내가 또 어느 회사의 필기에 합격을 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커트라인 점수로...두둥 NCS+경영+경제+한국사까지 보는 시험이라 최태성 스앵님 한국사 7일완성 유튜브 다시 보면서 벼락치기 하다가 다 못듣고 시험장 들어가서 시험 문제 외워왔는데 한국사만 몇개를 틀렸더라구 ㅠㅠ 총 100문제 풀 시간도 없어서 거의 30문제를 내리 찍었고. 그래서 시무룩해 있었는데 세상에 내가 붙었다는 거야 커트라인으로....감사합니다 주여... 그래서 넘.. 2021. 11. 4.
11월의 첫날 일기 (오징어 샀다~ 대한민국 수산 페스타 #해양수산부 감사드림) 오늘은 11월의 첫날. 백수생활 어언 11개월째에 접어들었다. 공공기관 왜 나 안뽑아 주냐. 경력 접고 들어가겠다는데 흙.. 몰라 여튼 이제 외국계랑 대기업도 막 쓰려고 한다. 나...결국 뼈빠지게 일해야만 하는 운명인건가... 지난주 면접 광탈의 충격에서 금방 빠져나와서 경영학 인강도 듣고 원서도 썼다. 왜때문이냐면 난 경력자이므로...그렇게 쉽게 굴하지 않아 껄껄껄 면접 광탈후 충분히 좌절할 수 있지만 그들이 나를 몰라봤다고 생각한다. ㅎㅎㅎㅎ 오은영 스앵님의 오디오북 와 매일 아침마다 말씀 듣는걸로 버틴다. 지금 경영학 2개 듣고 3개째 듣기 전에 간식으로 먹을 오징어 피데기 사고 블로그에 일기 쓰는중. 오늘 감사한게 그동안 너무 안팔렸던 바지 2개를 당근마켓으로 팔았다. 끌어올리기 하자마자 바로 .. 2021. 11. 1.
돌아온 백수의 2021 가을 일기 필기시험 보러 여기저기~ 많이도 쏘다녔네. 사진만 봐도. 여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인가 그랬던듯 성북동에 있는. 안에 연못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진짜 너무 좋더라. 잠시 잠깐 집에서 가깝게 다닐수 있겠다는 꿈을 품었지만 아이큐테스트보다 더 살벌한 시험난이도에 포기..ㅎㅎㅎ 나 말고 빠릿빠릿한 대졸자들 뽑아서 국가 과학기술연구에 힘써주세요 회사 넘 좋더이다..끝나고 커피한잔 사서 마시면서 집에 걸어왔는데 딱 1시간 걸렸다. 떨어졌다 면접~ 이번주에 면접을 두개 보고 똑 떨어졌다. 고생 많았는데.. 오은영 스앵님의 말처럼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실패하고 좌절하더라도 끝까지 헤쳐 나아가는것이기에. 결과가 좋지 않을수도 있고, 열심히 하더라도 실패할수도 있다는 인생의 기본원리를 한번 더 찝어 주시더라. 그렇지만 .. 2021. 10. 30.
[코로나 백신 접종] 화이자 2차 접종후기 10/5 12:00 화이자2차 맞을때 아픔 오후 되서 땀나고 졸림 팔 약간 통증 무력감 저녁부터 약간 속이 미식거리면서 몸이 아플랑말랑함 머리감고 접종부위 제외 씻었더니 추운 느낌 들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함 팔 통증 심함 10/6 새벽 01:30 타이레놀 1알 복용 몸살 처럼 아픔 몸에 열도 남 두통은 없음 수면 양말 신고 잔것이 신의 한수였음. 10/6 오전 어제보다 가뿐함 땀 흘리고 자고 일어남 팔 통증도 많이 사그라듬 11:30 타이레놀 1알 더 먹음 오후 되서 몸이 확실히 가뿐해짐 팔 통증 근육통 거의 사라짐 접종부위만 뻐근 점심먹고 많이 졸림 오후 5:30 속이 살짝 미식거리고 몸이 아플랑말랑함 머리에 열 조금 있음 10/7 자고나니 가뿐함. 2021. 10. 10.
오랜만에 돌아온 사이버 일기 오늘 화이자 2차 백신을 잔여로 예약해서 오전에 맞고 왔다. 금호동까지 가서 맞았는데, 의사스앵님이 유도리 없이 너무 쎄게 주사를 놔서 아팠다. 지난번 병원 간호사스앵님은 스윽~스무스~하게 놓으셔서 아프지도 않았는데 쩜쩜쩜. 그리고 프로 백수는 오늘도 원서를 쓰며 구직활동에 아주 충실하게 잘 살았다. 백신 후유증인지 원서 쓰기 싫어병을 극복하면서 결국 제출 완료했다. 좀 일많고 빡센 회사라서 진짜...쓰기 싫었는데 꾸역꾸역 이전 원서를 활용하여 프로페셔널하게 완성시켰다. 나를 꼭 붙여서 필기시험에서 NCS 무료모의고사를 보게 해주길 바란다. 요즘 해외여행 유튜브를 자주본다. 시간이 나면 해외여행 포스팅도 해야할텐데 으으 10년이 밀렸네. 세계테마기행이랑 뜨랑깔로 유튜브. 여행 너무 가고 싶어서 친구랑 여.. 2021. 10. 5.
2021년 5월중순~6월을 어떻게 살았냐면 적당히 토익공부 하고 적당히 방황 하고 운동으로 정줄 잡고 덕질로 즐거웠다. 와중에 면접도 하나 봤네? 잘했다. 요즘에 왜케 자연속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지 모르겠다. 너무 이 시끄러운 도시의 답답한 백수 생활이 지겹고 불안과 걱정속에서 눈건강때문에 걱정 안하려고 다독이는 것도 지겹다. 그래서 유튜브로 여행 브이로그만 주구장창 찾아봐. 벌써 남미 한바퀴 돌았어 ㅋㅋ 여튼 밀린 일기를 간단히 장황하게 사진을 곁들여 기술해 보겠다. 내 최애 도서관 다니면서 최애 자리에서 토익공부에 집중했어. 어차피 토익은 하면 남는 장사니까.. 오른쪽은 스터디카페. 고대 앞까지 걸어가서 공부를 해봤네..월요일은 도서관 휴관이라 ㅋㅋ 마침 카페 쿠폰도 있고 해가지고. 우리 주헌이 책갈피로 쓰고 있숴. 토익공부에 빠질수 없는 몬..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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