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부75

<유혹하는 에디터> 고경태. 편집자는 나의 꿈. 미치게 재미있다. 두근댄다. 구체적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교과서로 삼아도 좋을것 같다. 편집자는 독자의 눈으로 글을 보기때문에 독자를 의식해야 하는 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 읽다가 육성으로 웃는 책이 얼마만이야^_^ 블로그에서 하는 뻘짓도 다~피가 되고 살이 되겠지? 한마디로 리뷰를 마무리 하련다. 읽은지도 오래되었고 ㅋ " 꺄! " PS. 고마워 승호야. 6월 초. 센트럴 신나라 사인회 음반사러 갔다가 앞에 영풍문고에 들렀다. 제목만 보고 꽂혀서 바로 구입. 역시 우리 승호는 사랑받을 자격이 차고 넘쳐 멋진 아이 ^_T (라고 다이어리에 적혀있다. 약도없는 덕후병..) 앨범사러 갔다가 영풍에서 누나에게 교과서적인 책도 만나고, 변태사슴도 득템! 혼자 칙릿 영화한편 찍은 .. 2010. 6. 24.
<신문과 방송 5,6월호> [특집 – 아이패드와 미디어 콘텐츠 유통] 1. 아이패드는 소비를 위한 미디어, 소비특성에 맞는 전략 필요. 뉴스 유통 구조변화로 전통 언론 영향력 감소 1) 모바일, 맞춤형 뉴스 서비스 개발, 발전 2) 뉴스 소비자 지속적 연구 2. 신문기사도 하이퍼뉴스 비즈니스 모델 준비해야 신문사 수익모델 낮음 (아이패드, 노트북, DMB, IPTV 등도 모두 포털에서 무료로 뉴스소비 방식은 같음) 1) 하이퍼 하이퍼 TV 시대 준비하는 방송처럼, 신문기사 자체에 하이퍼링크 내재, 고객에게 가치 주어야. 2) 정기간행물 시장 > 기회가 될 수 있음 아이패드로 (전자책)서적유통 회사인 ‘아마존’ 통해 책 구입 늘어. 3. 광고수익 모델 많아, 유료 전환은 검토중 (미국 주요 언론사 사례) 1) 다양한 앱스토어의 입점.. 2010. 6. 24.
<김예슬 선언 -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그래서 어쩌라고? 현실은 어쩔 수 없다.”라고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다. 누구나 삶의 방식은 존중 받아야 한다. 김예슬 학생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방식이 “틀렸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김양의ㅋㅋ 성숙한 태도 때문에 읽으면서 책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본문 중 ♣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볼 일이다. 나는 먼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것이다. 주관적 바람이나 희망을 섞지 않고 사실을 사실대로 바라볼 것이다. 불안과 두려움을 직시할 것이다. 거짓 희망의 말들에 속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희망을 잃어버린 것은 헛된 희망에 사로잡혀서 이기에. 우선 용기 있는 김예슬양의 앞날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나 또한 김예슬양과 비슷한 고민에 휩싸였었다. 대.. 2010. 6. 24.
<꿈은 기회비용을 요구한다> 심현수. 2010. 3월 출간 심현수씨 블로그 : http://blog.naver.com/salesemperor/ 1. 만남 6월 1일 책을 본 순간, “잘생겼다. 대박. 인상 완전 좋아 @_@ “ 그렇다. 요것이 책을 만난 이유이다. “나 자기계발서임. 읽으셈” 평소에 이르케 대놓고 표지부터 독자를 당기는 책은 “님아 필요없어. 책보다 맨땅에 헤딩 한번 더 하는 게 백배나” 요렇게 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가 잘생겨서 이틀 만에 읽었다. 인터넷 검색좀 해보니..표지 사진이 잘 나온거였지만 하..하...심현수씨 미안요. 여튼 덕후 생활 몇 달 하다 보니 일상 생활도 별 수 없는 거다. ‘우리 승호가 심현수씨 나이 정도 되면 저런 인상일까’ ‘우리 승호도 심현수씨처럼 떼부자가 될테지’ 온갖 망상을 다했다. 승.. 2010. 6. 24.
<예술가로 살아가기> KT&G 상상마당 열린포럼. 2009.11. 문화 포럼을 책으로 발간했다. 대담 형식으로 예술가들의 살아가기를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타블로 짜앙. 김경주시인 짜앙. 천운영소설가 짜앙. 글쓰기의 공통점은 철학, 원칙을 모두 가지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 -발췌- 01. 이 시대에 예술가로 살아남는 법 05. 대중 비평 시대의 글쓰기 06. 이 시대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만들기 ★ 소설가 천운영 Q 다양한 소재와 많은 이야기를 쓸 수 있는 방법은? “저는 글을 금방 쓰지 못해요…정말 오래 걸려요. 계속 뽑아 보고 다시 고치고, 노력해서 한 편을 얻어내는 이것 역시 둔재 스타일이네요. (소설 쓰는 과정을 접신 과정으로 비유하며) 오감을 열어놓고 몸을 풀어두는 거에요.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고 부대끼고.. 2010. 5. 29.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 후기 취업에 목숨 걸던 시절.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 이제서야 이 책으로 수업하신 이유를 이해한다. 발간된지 오래되었지만 문명에 물들지 않았던 마을, 라다크의 변화를 통해 몇십년 후 현재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어서 소름이 돋는다. “오래된 미래”는 가장 오래된 문화와 가장 현대적인 문화사이의 유사성을 말한다. 근 10년간 현대 사회 웰빙열풍, 녹색정책 등은 모두 자연과 인간에 대한 전통적인 사상에 근간을 두고 있었다. 또한 글자로만 느껴온 “지속가능한개발”에 대한 참 의미를 소개한다. 재미있는 점은 서구인이 관찰자의 눈으로, 라다크에서 서구적 신자유주의 경제개발에 대항한 반개발을 외친다는 것이다. 반개발은 전통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방식 또한 지속가능하게 이.. 2010. 5. 27.
<글쓰기의 힘>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글쓰는데 기술적 도움이 될까 해서 집었는데, 의외로 굉장히 재미있는 단편집을 읽은 것 같다. ● 글 무엇이든 써라. ● 막힘 없이, 자기검열 없이 쓰라. 그리고 줄이라. ● 단문으로 써라. ● 개성적으로 써라. ● 부사를 줄여라. ● 수동태를 피하라. : 자신감이 부족할수록 수동태를 쓴다. 그렇게 써야 신뢰감과 위엄이 생긴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수동태는 나약하고 우회적이고 괴롭기만 하다. "7시에 회의가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X) ↓↓ "회의 시간은 7시 입니다." (O) ● 느끼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다. 평범함 속에서 눈과 귀를 열어라. ● 결론 : 네 멋대로 써라. 가장 귀중한 교훈들은 스스로 찾아 익혀야 한다. ● 참고서적 : 스티븐 킹 김경 이태준 하워드 S.베커 나탈리.. 2010. 5. 26.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김혜남. 2009년 5월 발간. 프롤로그 중 ‘~해야 한다’는 말보다는 ‘~하고 싶다’혹은 ‘~하니까 즐겁다’라는 말을 하면서 살아라. 만약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짓눌려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 찾아보라. 결코 늦지 않았다. 아직 서른밖에 안된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다. 오늘은 글에 장난치지 않고, 담담하게 리뷰하려 한다. 프롤로그와 총 52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전작 (이하 )보다는 직설적인 충고로 채워져 있다. 직설적이지만 결코 ‘당위적이지 않은' 따뜻한 어조라서 좋았다. 를 읽지 않고 이 책부터 보았어도 충분히 위로 받고 공감갔을 것 같다. 각 챕터 앞머리 마다 책, 드라마 대사 등 관련 있는 글귀들을 인용구처럼 짧게 소개해 놓아 더 설득력이 있다. 인상 깊은 챕터  1. 누구에게나.. 2010. 5. 20.
운동화끈 묶기 2010. 4월호.  p.57 - 어떤 방식으로 종이 신문의 가치를 측정해 낼 것인가 中 아무리 새로운 형태의 뉴스 제공 수단이 생겨난다 할지라도 ‘뉴스 생산의 본원’은 현재의 종이신문 기자들의 몫이다. …(중략)… 인터넷 등 다양한 뉴스 전달 채널들이 생겨남으로써 종이신문 산업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산된 뉴스를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생겼다는 적극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L : 우리가 이렇게 만나다니요. 교수님 수업 빡세다고 지레 겁먹고 수강취소 한 것이 후회됩니다^^; p.51 - 초임 기자가 선배 기자로부터 들었던 충고 “기사는 머리로 쓰는 게 아니라 발로 쓰는 거야. 지금 네가 뭘 하고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지. 그걸 이겨내야 돼. 뛰어다니되 생각하지 않으면 안돼. 생각으로 .. 2010. 5.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