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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토요일

by LANA.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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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응 지금 아침 9시


어제 반차 쓰고 왔었거든. 아침부터 9시에 키찍느라 역에서부터 달리느라고 땀흘리고 얼마나 피곤했는지.. 그리고 대충 살아야 되는데 또 열일해 버렸잖아. 여튼 1주년 기념 반차 쓰고 여행 가는 기분으로 집에 왔어. 한시간 반 폰 좀 보고 참외하나 깎아 먹고 머리아프고 졸려서 씻고 한 3시간을 푹 자고 저녁 6시에 일어났었다. 너무 좋았다.

그러고 저녁밥 챙겨먹고 공부해야 했는데 쉬고 싶어서 그냥 유튜브 보고 놀았어. 잘했다. 할게 있을 때 노는건 왜이렇게 재밌는지?



대충 살자고 외치는 몬베베 친구 넘 웃김 정말 긍정적이야



그리고 오늘 아침에 7시에 인나서 씻고 밥먹고 8시 10분에 나와서 서울대에 시험 보러 가는길. 공부는 안했지만 여유로와. 왜냐면 오늘부터 다시 시작 할거거든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한강 건너면서 한장 찍어 봤다.

서울대 가서 서울대 학생들의 정기를 좀 받고 와서 오늘 오후부터 아마도 열공을 한번 해 보겠다.
토요일 아침 9시 20분인데 이르케 붐빈다. 열심히들사네.

 
입장 하기 전에 신분확인하면서 지원분야 확인함. 언론 공보 인줄 알았는데 홍보 커뮤니케이션 이었네 ㅋㅋㅋㅋ 필기 보러와서 알았다. 그게 그거지뭐 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

인성이랑 NCS봤다. NCS는 엄청 쉬웠는데 50문제 중에 8문제 찍었네 시간없어서. ㅠㅠ 산수같은 추론문제 한 4-5분 잡아먹은듯. 풀어도 틀린듯 ㅠ 각국의 비즈니스 예절이라니 중국인은 시간 으레 늦는거 아니야? 명함을 최대한 많이 준비하는건가? 여튼 막히는 문제는 다음에는 걍 건너뛰자 ㅠㅠ 약간 한국문화재재단꺼 느낌 난다. 붙여주세요 제발.


서울대 좋네. 서울대 정기를 받으면서 걸어나가는중ㅋ 산책도 하고 선선하니 좋다. 나무 많아서 약간 영국 같다.

 

오 학교 바로 옆에 계곡이 있다니 좋다


 

정문 나가면서 찰칵. 서울대생들아 기운을 주렴 나님 공기업 이직해서 여생 편히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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