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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공연

[슈퍼스타 K3]슈스케3 생방현장을 다녀오다!

by LANA. 201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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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3 생방송을 보러 갔다왔다작년 가을에..^_^

정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음악 홍보&마케팅 쪽이 목표인 내게 생방송으로 금요일 밤 마다 진행된 슈퍼스타K3 현장 관람 표가 들어왔다. CJ쪽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되서...(^_^)

  



슈스케 만나러 고고싱!


생방이 진행되는 경희대가 집에서
5분거리라서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평소 츄리닝입고 운동하던 곳에(^_^;) 사람도 많이 와서 북적북적~이고 조명도 켜두고 방송 관계자들도 많이 와있는걸 보니 신기하고 신선한 느낌마저 받았다.



 

▲ 위 왼쪽, 오른쪽. 유럽성과 같은 자태로평화의 전당


레드카펫 깔린 POP앞에서 두근두근 대는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참여자들의 부모님 및 지인들로 보이는 분들이 응원 피켓을 들고 왔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라 지켜보는 내가 다 기분이 좋았다.

 

▲ 슈스케 레드카펫


꿈의 무대, 두근대는 생방현장!


생방송 무대 자체가 꽉~차고 굉장히 화려했다. 시즌 3까지 오는 동안 CJ E&M에서 신경 많이 쓴 것 같았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붐을 일으킨 슈스케인 만큼 역시~원조는 다르다는 느낌? 방송에 앞서 PD님이 올라오셔서 방청객들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셨는데~~이분! 정말 일을 즐기고 있다는 기운이 목소리에 올올히 스며들어 있어 너무 기분 좋았다! 나도 CJ E&M에서 즐겁게~일하고 싶다구~~~!

 

▲ 공중파 부럽지 않은 퐈려한~슈스케 무대. 두근두근 대는 생방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중...


생방송 내용 또한 흥미진진했다.
진행하는 김성주아나운서도 혀를 내두를만큼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하시고, 카메라가 가끔 관객석을 비춰주시는 통에 함께간 어무니가 신나서 손을 흔들며 좋아하셨다.

 

미인,길에서 울고...?!

 

이날 울랄라세션이 <미인>을, 신지수양이 GOD<>을 불렀는데
이 두곡을 들으면서 가장 뭉클 했던 것 같다. <미인>은 무대를 꽉 채워주는 반짝거리는 기운이, <길>은 저릿저릿하게 마음속에 뭔가를 남기는 아쉬움이 좋았다. 

 


▲ 울랄라세션 <미인>

관객들이 울랄라세션 임윤택씨가 아픈걸 다 아는데도 그 선입견을 무참이 깨줄 만큼 정~말 활기차고 후광이 반짝반짝 비치는 신나는 <미인> 무대. 신나는 노래듣고 눈물 맺히기는 우리 박가수 노래 외에는 처음이었는데, 역시.. 노래와 가수와 무대의 힘은 위대하다는걸한마디 말보다 한줄의 글귀보다 멜로디 한 구절이 사람 마음을 움직인다는 걸 들려준 무대!



▲ 신지수 <>

또 신지수양의 <>! 길위에서 방향을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에 꿈을 향해 첫발을 딛는 귀요미 신지수양의 노래를 듣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것 같고..

 

▲ 오른쪽 아래. 응원하던 울랄라세션! 후에 슈퍼스타K~가 되고!


생방송이 새벽 1시 조금 넘어 끝났는데 눈꺼풀이 내려왔지만 눈을 부릅뜨고~즐겁게 즐기고 온 것 같다. 집이 가까워서 뿌~옇게 안개낀 새벽길을 타박타박 걸어 들어왔는데, 이런 천금 같은 기회를 내려준 하늘에 감사를…? (ㅎㅎ) 정말 본인들의 꿈을 위해 당차게 노래하는 예비 슈스케들 덕에 마음속이 다 환해지는 시간이었다. 나도 꼭 그날이 오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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