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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복지 점심 저녁 다 주는 회사. 밥 만이 내 발목을 잡고 있는 요즘. 가을이라 입맛이 돌아. 6시에 칼퇴하고 올라가 먹는 저녁밥의 느낌적인 느낌이 좋다.
새로오신 직원분이 사준 차 한잔.
점심시간마다 보는 가을 하늘, 산책할때 느끼는 서늘한 바람.
소소..소소하지만 그나마 찾은 유일한 장점. 단점은 너무 많아서 쓰고 싶지도 않다. 내 시간이 아까워 :)
담주부터는 운동도 끊고 매일매일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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