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도 못들어가고 한땀한땀 엑셀이나 다시 정리하고 있었다. 제대로 현타가 와서 울컥하더라 어이가 없다....진짜 알바인줄 아는건가? 인턴도 안하는짓을 하 ㅠㅠㅠㅠ 아침부터 황당한걸로 깨지고 이해가 안된다..왜 메일도 안 읽어 보시고 역정부터 내고 계시는거? 잘못도 안했는데 왜 욕먹어야 하는거? 하지도 않은 실수로 욕먹은 적은 10년만에 처음이야 황당해서 ㅎㅎㅎ 내가 일 제대로 안했다고 다그치시려다가 그건 이거고 이건 저거고 조목조목 짚어드리니까 할말 없으셨는지, 이젠 일지에 뭐 기입하는거까지 지적을 하시고 에휴...답답하다....답답해..........알려주는 차원이 아닌건 짬빱상 알지...당췌 내가 뭔일을 하는지도 일지를 보고 이제서야 아셨나? 하.....답답하다 어르신이랑 일할려니까 너무 답답해.....차라리 팽개쳐놓고 나몰라라하는 대놓고 꼰대던가....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점심때 선배랑 상담했는데 그냥 이 회사에 기대를 하면 안된대. 교육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는건가? 팀회의하면 정색하고 얘기 꺼내봐야지. 하...마인드 가다듬고 일하고 있었는데 진상한테 또 전화와서 시달리고..옆자리 ㅂㅅ은 언급할 필요도 없이 말한마디 행동 하나 너무 진상이고...이 진상 뒤치닥거리를 무한반복하는게 너무 싫다 돌아가는 모양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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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맘도 지쳐서 9시 반까지 누웠다가 운동 못갔다ㅋ 씻고 또 체조로 때움. 내일은 꼭 운동가야지!!
요즘 코 모공이 넘 넓어져서 고민이었음. 한번 늘어진거 가을되도 이러면 안되는뎅. 오늘은 세안하고 차가운 스킨+알로에겔+모델링 팩 을 해봤다. 시원하넹. 얼굴이 시원하니까 열불났던 마음도 좀 차가워진다.
아로마티카 이 배우신분들 알로에겔 한 5만원어치 샀는데 샘플을 이케 보내줬네? 좋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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