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더운데서 땀뻘뻘흘리며 알바같이 일하고 왔는데...하아...다시 시작해야 하다니. 탈출하고 싶다.
오퍼왔던 타 팀은 그냥 찔러만 본건지...에휴...도대체 어떻게 되가는지 성격 급한 나는 그저 아리송하고...
하...진짜 답없는 인간 뒤치닥거리나 하고 알바같은 일만 하고 있는게 현타가 와.. 진심 세미나에서도 알바처럼 종일 뛰어다니는 지점이 불쾌하다. 그냥 알바를 쓰지 왜 애먼 사람을 종 부리듯 부리는지 당췌 모르겠네? 외부 교육 한번 제대로 못받고 닥치는 대로 답없는 인간 똥이나 닦아주고 하아....진짜 귀마개를 하고 일하고 싶어. 엑스맨 뒤치닥거리를 왜 내가 해야되냐고 ㅠㅠ 내가 뭔 죄를 지어서 ㅠㅠㅠㅠㅠㅠ 더 황당한건 생초짜 신입이 세미나를 갔다와서 팀에 교육을 시켜주고 난 엑셀이나 입력하고 있어야 됬다는게 황당해...진심 현타가 오더라.. 이 조직은 정말 내 경력을 어케 써먹을지 아무 생각이 없구나... 어이가 없다. 입사 2주만에 전사 프로모션 돌리고 정신 없이 바쁜 와중에 팀장이 대리랍시고 교육 보내줬던때가 그리울 지경..황당하다 황당해.......하아 한숨 나온다....
내수고는 나만 알면 되지만 난 조직에서 내 일로 인정받는것이 많이 중요한 사람이기에....답답허다.
넘 속상한 와중에 에어컨 틀어놓고 체조했다ㅋ 헬스갈라그랬는데 너무 더웠어. 그리고 아까운 소식에 맘이 지쳤다..하 애쓰고 살고 싶지 않은데 맘을 놓되 할거 해 나가면서 이 여름을 버텨보자.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니까.
모델링팩하니까 시원하고 좋았다. 오늘 입은 블라우스도 드라이 세제에 담가드고 돌돌이로 방 청소했드니 맘이 가라앉네. 흥! 가을에는 더 좋은길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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