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병을 치유해줄 옥스포드로
영국 일정중에 런던에만 8일을 있는건 좀 그래서 근교를 하나 넣었다. 바로 대학교가 모여있는 도시, 옥스포드! 몇년전부터 나을만 하면 도지고 나을만 하면 도지던 유학병이 향하던 도시 옥스포드 ㅋㅋㅋ 뭐..일단 다녀와 보니 생각보다 더 좋긴한데, 나이도 상황도 있고하니 그냥 출장만 가도 좋을것 같다. 나중에 내새끼 옥스포드 보내고 밥해주러 가면 좋겠어..하..여튼 옥스포드 가는 법을 알아보고, 버스도 미리 예약해 뒀는데 런던 도착하고 그 다음날 다녀오는 걸로 해서 좀 피곤하긴 했다. 어딜 가면 숙소에서 최대한 먼 곳부터 다녀온 후 근방을 여행하는 식으로 해왔는데, 이번에 좀 많이 피곤한걸 보면은 앞으로 시차적응 좀 하고 쌩쌩해지면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듯.
옥스포드 가는 법
런던 출발전에 미리 옥스포드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좋았던건 숙소가 빅토리아 스테이션 근처라서 메가버스 정류장이랑 가까웠다! 빅토리아 스테이션 은근 교통 좋은듯? 지도 찍어보니까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옥스포드까지 딱 2시간 걸리더라. 그래서 8시 30분 버스로 예약함. 런던 이틀째인데, 시차적응 안되서 좀 피곤해도 자면서 가자 싶고 ㅋ 근데 버스안에서 어머님들 여행 어레인지 하니라 한국 여행사에 전화하니라고 잠을 못잤숴. 노랑풍선 내가 대표 예약자지 니네 가이드냐 어휴 자중해라 진짜...여튼
1. 메가버스 예약하기
런던 빅토리아 스테이션 런던 빅토리아 버킹엄 팰리스 |
◀--------------▶ |
옥스포드 옥스포드 글로세스터 그린 버스 |
메가버스가 가장 쌌다.
https://uk.megabus.com/
2인에 총 21파운드 = 1인 10파운드 수수료 1
정류장명은 꼭 저걸로 해야 옥스포드 시내에서도 가까운데 내려준다고 함. 그리고 한달도 더 전에 첫 표 예약하면 1파운드로도 살수 있다고? ㅎㅎ
2, 펀팅
펀팅을 꼭 하고 싶었다..시간도 없고 비싸서 못했지만 ㅠㅠ 담에 또 가서 하면 되지뭐~ 펀팅은 강에서 뱃놀이 하는거! 긴 막대기 같은걸로 바닥을 찍어 밀면서 배 타는 건데, 노 젓는거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 시간 초과하면 추가 요금도 있고. 민박 사장님이 돌아올 때 물살 거슬러 올라와야해서 시간 걸리니까 이거 부터 알아보라고 하셨던것 같어.
가격은 좀 하는데, 옥스포드 펀팅의 경우 직접 하면 5인승 배에 1인당£22 per hour/ 펀터를 고용하면 £30 per 30 mins ...펀터 고용하면...30파운드...30분에 4만5천원
펀팅 하는 곳은 총 2곳인데, 다음에는 일찍가서 외곽으로 도는 코스 해봐야지.
(1) 옥스포드 펀팅
Magdalen Bridge Boathouse, High St, Oxford OX1 4AU, UK
+44 1865 202643
가격 5 people and cost £22 per hour
(2) 처웰 보트하우스
여기는 옥스포드 펀팅하우스 보다 조금 더 싸고 외곽으로 여유있게 도는 코스임.
Bardwell Rd, Oxford OX2 6ST, UK
+44 1865 552746
가격 £18 per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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