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1일
날씨도 무난하고, 하늘이 살짝 흐렸던 것 같기도 하고?
대장 박효신씨 2016년 팬미팅. 몇번째 소울트리였던가 가물가물...
여튼 오랜만에 실내체육관으로 가던 길부터 설레었던 기억이다.
2015년 1월 팬미팅, 4월 팬텀 3층에서 면봉만하게 보고, 얼마만이세요 이게~~
1년만에 사고후 다친거 회복하고 일신도 정리가 되서 오빠를 만나러 가니
흐뭇하고 '우리 서로 참 단단해졌구나. 나 이렇게 힘들게 돌아서 대장나무씨 만나러 기어코 다시 왔다'고 혼자 뿌듯해 했었던.
옷도 되게 심플하면서 화려하고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 바쿄신 스러운걸 입고 나오셨던 기억도 난다.
3층에서 면봉만하게 보였지만 기분은 좋았다.
회사에 기력이 빠져서 블로그 포스팅은 엄두도 못내고 그냥 카스에 끄적여 놨던 것 복붙해서 저장해 본다.
재일씨랑 불러준 7집 노래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설레고 좋았다.
5월 21일 당일 기록
잠실 실내체육관 오랜만에 걸어가던 #나무길 도 좋고 #재일찡 #진욱씨 를 보다니..:D
#우리대장 준비중인 노래가 기대하던 스타일이어서 너무 반갑고 고맙고 아깝고. 아른거려서 우쯔카누...
야생화듣다가 아까워서, 너도 나도 단단해진 모습에 감사해서 울컥... :)
▲두근
▲피곤해서 인증샷은 쿨하게 패스 by 묵은나무
▲멀리서 면봉 만하게 보여도 그저 좋아서 ㅎㅎ
5월 2일 퇴근길 기록
팬미팅 기다리면서, 신나서. 야근하고 가면서도 허세 영어로 일기 써놨네 ㅋㅋㅋㅋㅋㅋ
#퇴근길 I'm going home with phs' song "with u" "그립고 그리운" "메아리" and met this põem in sinsa station as waiting for #soultree meeting. #happy.
▲퇴근길 신사역 지하철역 안. 지하철 기둥에 붙은 시 보고 감성에 젖어들던 나란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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