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인보우뮤직페스티벌8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에 또 또 또,,, 또 가는 걸로 하기까지 내가수가 봄에 앨범 내시고 왠지 소극장 투어를 하실 것 같아 각종 음악페스티벌 관람은 포기했었다. 사실 내가수는 핑계고 한푼두푼모아 내집마련 하려고 했는데; 그만…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페스티벌 소식에 마음이 심하게 흔들리다가 지르고 말았다. 작년 페스티벌이라는 페스티벌은 죄다 돌아다닐 때 살짝 지겹기도 했는데.. 막상 ‘안 가겠다. 돈 굳히자’고 마음먹으니 너무 아수워서 참.. 돌아서면 또 놀고싶은 마음이란 참.. 돌아보면 락페 만족도 = ‘남이섬 레인보우 >GMF > 인천펜타 > 그린플러그드 > 뷰민라 순’이었기 때문에. 결국 숲속에서 초록빛 기운에 둘러쌓여 공연보고 나무그늘에 누워서 언니랑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신나게 돌아다니던 광경이 아른거려…결국 질렀다. 남이섬 레인보.. 2013. 2. 22.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Day-2. 공연들] 뜨거운 감자, 강산에 밴드, 크리스티나 페리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둘째날.두 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며 만났던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짙은♬ 추천곡 백야>   ▲‘짙은’ 멤버 성용욱님. 음악이 세련미 철철…늘 박가수의 바다와 같은(!) 목소리에 빠져 살다가 이르케 인디 뮤지션의 세련된 감성을 접하면 설레고, 락페 놀러와서 선물 받아가는 것 같고 그르습디다? 또 한 명 알아가는 즐거움을 주는 뮤지션을 발견했다.메인 스테이지에 울려퍼지는 이분 목소리가 청순&섹쉬 라고 해야 하나? 청량~하면서도 굉장히 세련되고 영국 밴드음악을 듣는 것 같은 훈훈한 느낌이 물씬~유앤아이>에서 정재형이 극찬했다는 그 짙은 님. 표정이 굉~장히 해맑으셔서 언니랑 보다가 귀여워서 흐뭇하던 그 짙은 님. 분명 그룹인데 혼자 노래부르신 이유가 있었구나. 멤버 한 분(윤형로님).. 2012. 7. 31.
[레인보우 아일랜드 둘째날. 둘러보기] 남이섬, 숲속의 음악 축제,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 둘째날이 밝았다. 이번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철저히 ‘쉼’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작년에 비맞고 뛰어 다니던 때와 달리 너무나 여유로웠다. 남이섬 들어가서 아침겸 점심부터 먹고 느긋하게 둘째날 시작.▲    배타고 남이섬으로 음악 축제 즐기러. 뭍과 완전히 차단된 섬에서의 음악 축제 좋다. 어제에 이어 남이섬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작년에 봤던 그 오리들을 발견! 빗속에서 아예 사람들 걷는 거리로 올라와 놀던오리 삼형제가 뙇! ▲ 작년에 봤던 그 오리가 죽지도 않고 또보네 ㅋ 좋은 경치는 크게 보자. ▲ 좋다..옆을 보니 작년에 이어 또다시 언니와… 남이섬 메타세콰이어(?)길 등 각종 숲속을 돌다가 레인보우 아일랜드 입구에 도착했다. 1시쯤 됐으려나? 사람들 모두 나무 그늘에 앉아서 입장.. 2012. 7. 29.
[레인보우 아일랜드 첫째날 - 공연들, 남이섬 둘러보기] 남이섬으로 여름 음악 여행을,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가 열리는 남이섬에 도착했다. 락페스티벌 공연장인지 휴가지 인지 구분이 안가는 최적의 장소에 도착하고 보니 여기도 저기도 초록빛 기운이 가득했다.  ▲ 섬으로 들어가는데 왠지 두근대는 이유는 뭘까. 섬에서 하는 음악축제라니! 참 매력적!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 =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남이섬에서 열려서 인지 작년엔 소수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스케일도 커지고 학교 동아리에서 단체로도 오고, 연령대까지 화악~어려진 느낌. 레인보우 아일랜드,1년 사이에 많이 컸다. (ㅋ)▲ 온통 나무나무나무...+_+ 숲길을 걸어 들어가 공연장 입구에 도착했다. 작년에는 게이트도 약간 허술하지만 아기자기한 것이 동화속에 나오는 느낌이었는데(http://lana1.tistory.com/2.. 2012. 7. 28.
[레인보우 아일랜드 첫째날 - 남이섬 입성기] 남이섬으로 여름 음악 여행을,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다녀왔다.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작년 2011년 남이섬에서 처음 시작한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의 두번째 버전이다. 작년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 만족도가 지산밸리 보다도 높았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하면서 출발~♬ ▲ 가평역. 그냥 놀러온 사람들 + 레인보우 아일랜드 가는 사람들로 사람많다. 역시나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최고 장점은 락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가 “남이섬”이라는 거다. 출발하면서 춘천행 복선전철을 타고 갔는데 이미 남이섬으로 향하는 락페 매니아들이 한가득~ 여행하는 기분으로 가평역에 도착했다.가평역을 뒤로 하고 왼쪽으로 걷다가 사거리에서 꺾고 걸어 쭈욱 한 20분 걸으면 남이섬 선착장이 나온다. 택시나 버스로도 이동 가능. 날씨도 좋고 걷기도 좋은 날씨라 작년과 같이 언니와 걷기 시.. 2012. 7. 2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둘째날(2011.08.07.) :: 펜타포트여 영~원~하라~(ㅋ) 펜타포트 두번째날이 밝았다. 전날 진흙탕에서 신나게 뛰고 나서, 펜타포트에서 준비한 무료 셔틀버스타고 공항전철 타고 편안하게 언니네 돌아와서 푹 쉬었다. 씻고 푹 자고 일어나서 어제보다 더 가볍게 짐을 꾸리고 펜타포트로 출~발~♬ 출바알~! 출발하면서부터 펜타포트 트위터에 깨알 같은 망드립을 날렸건만 친절하게 답해주는 센스! 전날 비가 와서 진흙탕이 되었을 바닥 상태까지 트위터로 안내하는 펜타포트 트위터는 진정 甲이었으니… ▲ 나의 망드립에 친절히 답해준 펜타포트 트위터. ▲ 바닥 상태까지 알려주는 친절함 흥미진진! 구성진 펜타포~트! 도착해서 처음 본 공연! 장재인은 상콤했다. 남이섬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이어 두번째 만난 장재인! 귀여운 무대매너로 요리조리 뛰어다니면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은 장재인.. 2012. 1. 2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첫째날(2011.08.06.) :: 롸큰롤~은 역시 펜타포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작년 여름에…^_^ 딱 일주일전에 지산밸리 락페를 다녀와서, 피곤이 풀리질 않았지만, 락페에 맛이 들려 그냥 갔다. 지산에서 교통편과 폭우에 이용상의 불편 때문에 엄청 고생고생하고…락페스티벌~하면 비가 생각날 정도였지만, 세번째 락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페쯤 되니 ‘비오면 그냥 맞고 놀자’는 배포가 생겼다고나 할까…(ㅎㅎ) 인천 펜타포~트! 출발~ 지산밸리 가는길이 여러가지 의미로 험하고 고생을 해서 인천까지 가려니 사실 언니랑 몸을 좀 사리게 되었다. 남이섬 레인보우페스티벌과 지산밸리 락페스티벌에서 이동할 때 겪었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짐을 없애고 오로지 머니랑 화장품만 챙겨서 이동! ▲ 빠르고 편했던 공항철도. 펜타포트 락페 주최측의 센스인지 인천까지 .. 2012. 1. 20.
레인보우페스티벌 - 1 유후! 음악이 필요해! 시들시들. 시들어 가고 있던 어느날. 사무실 깜찍한 녀성 N씨가 알려준 레인보우 페스티벌. 그렇다.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갔다왔던 것이었다. (N씨 느므느므 고마워요) 됴타 됴타 아주 됴타 역에 도착하니, 여기도 학생. 저기도 학생. 어리고 젊은 오오라가 마구 뿜어져 나왔다. 박가수 콘서트를 비롯 각종 콘서트는 다녀도 뮤직페스티벌에는 난생 처음온터라 더욱 설레는 마음 누를길이 없었다. 남이섬 가는길 지하철 상봉역-- (복선전철)-->가평역 --(걸어서)--> 남이섬 복선전철 타고 1시간을 서서 와서 꽤 피곤했지만 가평역에서 남이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타박타박 걸으며 논도 지나고, 밭도 지나고, 시골집도 지났다. 삼십대 중반, 이십대 후반 두 여성의 대화란 고작 "와! 벼다" "와!.. 2011. 8.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