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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 앞바다
춥고, 시원했던 2011년 첫 바다
입에 새우깡을 물고 갈매기를 유인하던 겁없는 사람이 있는 바다
내 가까운 어느 곳의 바다가 생각나는 부산 바다
국제시장에서 산 일본 와사비 과자
코가 얼얼하고 눈물도 나는 과자
매운거 좋아하는 제 점수는요 ★★★★ (5)
한봉지 8000원으로 기억.
왼쪽 : 작은 게를 튀겨서 만든 과자
맛은 게 맛, 바삭해서 술안주로 좋을것 같은.
오른쪽 : 어묵맛이 나는 튀김 과자들
중간 : 치즈를 하나씩 까먹기 좋게 포장해놓은 것.
짭쪼롬하니 그냥 치즈맛이지만, ★★★★★
이것만 사려고 했다가, 제대로 일본과자 쇼핑
깡통시장 안에 있는 비빔 당면.
후루룩 후루룩 먹다가 배가 너무 불렀던.
하필 내가 갔을때 50년만의 강추위 :)
추운 부산에서 즐기는 뜨거운 부산어묵.
국제시장 번화가에 있던 씨앗 호떡.
원조집 줄이 너무 길어서 두번째로 맛난집 :)
이때부터, 멋있게 사시는 부산언니가 다큰 츠자들 데리고 다니며
부산의 맛 보여주시기 시작.
저 안에 씨앗이 와르르.
너무 배가 불렀지만, 사주시는걸 안먹을 수도 없고..
명동이 아닌, 진짜 충무김밥
조곤조곤 소곤소곤 "무 많이 넣어주세요" "아라따 내 마이 넣어주께"
추운데도 다들 옹기종기 길에 앉아 먹던 충무김밥의 맛.
광안대교.
별자리 처럼 떠있는.
광안대교 타고 드라이브 후 들어간 카페 앞.
창밖으로 보이는 광안대교.
센스와 배려를 갖춘 언니와의 대화. 결심.
성공한 언니들의 주도적인 삶. 아름다움.
디지털 디바이드. 광안대교만 쳐다보던 작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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