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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작년...ㅎ 공부와 집안일로 여름날 속이 많이 상하고 있던 날 여사님이랑 창덕궁 갔다가 한옥마을 산책하고, 전시회 구경하고 한옥 카페 가서 빙수도 먹고 돌아온 날~
여름의 창덕궁~ 좋다.
창덕궁 나와서 북촌으로 걸어들어 가는데~ 김규리 배우님 아니 작가님 전시회~가 보여서 들어갔다. 세상에 이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 분이었다니... 영화 미인도 찍으실때도 작업을 하셨다고 한듯. 너무 멋졌다. 작품 대부분이 팔렸던듯. 지하 전시실에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으면 내려오셔서 직접 작품 설명도 해주셨다. 너무너무 아름다우셔서 역쉬 배우는 배우다 싶었다. 그리고 넘 마르심..세상에마상에 역쉬 배우는 달라.
전시회 잘 보고 나와서~ 북촌 마을 좀 걷다가 한옥 카페 '차마시는 뜰' 들어가서 빙수 한그릇 했다~ 네모낳게 한옥이 배치되어 있고 그 중간에 뜰을 소담스럽게 잘 만들어놔서 좋았다. 나도 한옥 별장 사서 중간에 요런 이쁜 뜰 만들고 싶다는 생각~
나오는 길에 엄마랑 떡꼬지 하나씩 또 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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