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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2021년 5월중순~6월을 어떻게 살았냐면

by LANA.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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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토익공부 하고 적당히 방황 하고 운동으로 정줄 잡고 덕질로 즐거웠다. 와중에 면접도 하나 봤네? 잘했다. 

요즘에 왜케 자연속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지 모르겠다. 너무 이 시끄러운 도시의 답답한 백수 생활이 지겹고 불안과 걱정속에서 눈건강때문에 걱정 안하려고 다독이는 것도 지겹다. 그래서 유튜브로 여행 브이로그만 주구장창 찾아봐. 벌써 남미 한바퀴 돌았어 ㅋㅋ 여튼 밀린 일기를 간단히 장황하게 사진을 곁들여 기술해 보겠다. 

 

내 최애 도서관 다니면서 최애 자리에서 토익공부에 집중했어. 어차피 토익은 하면 남는 장사니까.. 오른쪽은 스터디카페.  

 

고대 앞까지 걸어가서 공부를 해봤네..월요일은 도서관 휴관이라 ㅋㅋ 마침 카페 쿠폰도 있고 해가지고. 우리 주헌이 책갈피로 쓰고 있숴. 

토익공부에 빠질수 없는 몬스타엑스 공식 팬클럽 물통과 간식. 

약간 제주도 가고 싶어지는 도서관 밖 풍경.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중인 유튜브 토익 스앵님. 제발 만점 한번만. 

 

 

공부하다 당떨어져서 과자가 땡겼지만...관리를 위해 첵스초코 한컵으로 대신한 날의 기억. 마트를 휘휘돌면서 저거 하나만 사왔다가, 이후에 동네 슈퍼에서 큰놈으로 두번 사먹음 ㅋㅋㅋ

은근히 식단도 했네. 좋아하는 것들로 만들어 먹는 재미. 칼로리가 적은 것들을 대량으로 때려넣어 결국 칼로리를 높여주는 마법. 6월 중순까지 거의 뱃살 줄었었는데 소개팅사건이후 스트레스로 입에 당기는 것만 먹었더니 다시 뱃살찜 ㅎㅎ

오이김치, 닭가슴살구이, 그리고 낫토를 곁들인...무염분 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식단. 

계란 말이와 오이김치. 그리고 또 파에 나토를 곁들인 고염 식단. 

계란말이 아보카도 비빔밥 식단 ㅎㅎㅎ

맛있어서 어이가 없었던 머구나물 볶음. 그 들깨가루를 처음 넣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부추김치, 부추에 약간의 소고기를 곁들인 볶음 ㅎㅎ 도 해봤다. 

 

 

살뺀다고 나름 밥 쬐금만 넣고 건강김밥도 싸보았다. 이게 내인생 최초의 김밥임. 모양은 좀 그랬지만 맛있어! 오이, 당근, 파프리카, 계란, 마늘쫑, 시금치, 묵은지 등등을 넣어봤다. 이후로 김밥 싸는게 넘 쉬워서 한번 더 싸먹었네 그려 

블로거는 이런짓을 좀 해줘야지. 

이건 과정샷. 내 풍성한 재료들. 꼭 아팔트로 이사가서 하얀 아일랜드 식탁에서 재료샷 찍기. 

 

딸기 우유 아이스크림도 만들어 먹었네 ㅎㅎㅎ 참 잘 먹고 살아. 시장에서 산 떨이 딸기 + 꿀 + 우유. 그리고 토끼모양 아이스께끼 틀을 곁들인. 

 

 

산책도 자주 다녔네. 참 잘 돌아다녀. 

운동하면서 찍은 한강꽃들. 버스타고 저 구간까지 나감 ㅎㅎㅎ얼마나 답답했으면...

 

이쁘다. 

 

꼬까 운동화 신고 한강까지 출타하셨네. 

 

 

 

주헌이랑 콜라보한 윤지언니 몸매에 감명 받아서 저장도 해놨네. 

또다른 다이어트 자극 여신. 유인영 언니. 이쁘면 언니. 

 

공부하러 다니면서 동네 꽃구경도 했구만. 장미를 보면 런던의 5월이 생각나...ㅇㅈㄹ 

어느 비오던 날 도서관으로 향하는 산책 갬성. 

콘텐츠진흥원...왜 날 서류부터 깠나요. 

 

 

겨울옷 다 집어넣고 여름옷 다 꺼내버린 어느 토요일 오후. 

 

토익 망한 일요일...짜장면으로 심신을 달래버렷. 살뺀다고 다 안먹고 찹쌀 탕수육 껍질만 까서 버리고, 짜장면 반 버리고, 짜장 소스만 남겨서 고기랑 볶아 먹고 등등의 못배운짓을 해봤다..

이런 짓임. 남은 간짜장 + 탕수육 고기볶음. 오른쪽은 신김치에 군만두를 곁들인.

또 어느날인가 토익 본 다음날 시켜 먹은 만두. 아 토요일 토익 보고 불토익이라..그래도 점수 오르고 선방했지만 일요일날 시켜먹은 동네 만두 ㅎㅎ 새우만두랑 교자가 맛있더라. 왕만두는 그냥저냥. 

 

꿀프 아가친구와 몬스타엑스 컴백맞이(맞음) 먹투어도 가졌어. 너무도 당연하게 포카도 안갖고 가서 ㅋㅋㅋ 아기가 대신 포즈잡고 찍어주심. 

 

 

그리고 6월 한달 나의 멘탈을 지켜준 땅끄부부. 감사드리겠습니다. 

 

보그싶쇼에 800원을 들이고, 무려 8~9년전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서 찾아 민혁이에게 보냈지만...사연을 소개해 주지 않아 누나는 울었다. (응 아니

 

 

그리고 6월 한달 토익과 약간의 슬럼프에 힘들었던 백수 누나에게 기쁨을 주었던 몬스타엑스 덕질. 앨범이랑 공식 6기 몬베베 물품을 받았다. 몬스타엑스. 우리 같이 갈데까지 가보자고. (자세한건 다음포스팅에)

 

 

그리고 진짜 웃긴 일도 있었네. ㅋㅋㅋ 인성 쓰레기 헤드헌터가 나한테 또 연락와서 연락처 지우랬더니 구구절절 문자를 보내더라 ㅋㅋㅋ 이건 이전포스팅에 후기로 올려야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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