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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나다니지 않을수 없었다. 길어지는 백수생활에 약간 컨디션이 침체되었었는데, 산으로 강으로 쏘다니면서 걸으면서 회복한듯. 앞으로도 자주 나가야겠숴.
북한산 둘레길부터 가느라고 연신내 쪽으로 갔었는데, 코스가 생각보다 짧고 공사중이어서 버스를 타고 부암동으로 이동, 성곽길까지 다녀왔다. 다음에는 아침일찍 출발해서 다시 북한산성 코스로 도전!
성곽길 다니는 사람들 봤는데 넘나리 건강해 뵈고 날씬한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건강 관리 잘하고 좀 더 뱃살 빼기에 집중해야 겠다고 자극 받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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