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주까지 면접 보니라 너무 바빴기때문에 2월 정리를 이제서야 해본다. 2월은 한마디로 구직 + 짠테크 + 병원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병원 결과 안 좋을까봐 조마조마한 와중에 원서, 시험, 면접이 겹쳐서 정말 너무 바빴는데 그래도 별 이상 없어서 감사했다. 그러고 와서 너무 덕질을 하면서 눈을 혹사한건 반성한다...앞으로 다시 규칙적인 운동, 스르레스 관리 시작이다. 건강앞에 다 부질없다. 1순위 건강(멘탈+운동) 2순위 구직 3순위 주식 4순위 덕질(ㅋㅋ) 으로 3월을 잘 보내보자!
산책으로 흥하기
눈 건강과 멘탈 관리를 위해 산책을 자주 했다. 2월에 생각보다 별로 안추워서 눈와서 바짝 추운 몇날 빼곤 동네를 잘 돌아다닌것 같다. 세종 내려가서 언니네서 있으면 산책길이 더 좋지만 애매하게 계속 주말마다 필기 시험보거나, 면접이 있어서 내려가질 못했다. 다음주 시험전까지 가서 바짝 공부하고 와야지.
여기는 내 최애 산책길. 세종에서 살면서 꼭 이런 산책 라이프 성공하고만다. 껄껄껄
새청바지 입고 차애 산책 플레이스에서 한컷.
화장품 짠테크를 했다.
별건 아니구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앱 다운받아서 2500p 로 화장품 샘플 12종 교환하고 써보고 1달 이내에 본품 구매해서 3000포인트 돌려받고 그거 또 리뷰쓰고 그랬었다. 뷰티포인트 앱이 좋은게 다운받아서 한주에 1만보 이상 걸으면 300포인트를 주는 렛츠워크 이벤트가 있다. 그래서 300원벌겠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산책을 하면서 돌아다녔어. 그리고 주식 시장이 영 신통치 않아서 짠테크에 더 집중한것도 있다. 이니스프리랑 아리따움 세일할때 스킨, 에센스 기초 제품도 쟁여두고 화장품 샘플 교환하고 이래서 거의 올 가을까지 쓸 기초 제품 다 마련했다. 화해 어플 꼼평단도 당첨되서 리뷰도 쓰고 그랬네 굿굿~
화장대 정리하면서 버릴거 다 버렸더니 또 지인분이 팩을 왕창 주셔서 굿~ 비우면 채워지는게 진리인가봐 껄껄껄 정리하니까 속시원~
뷰티포인트 앱에서 이벤트로 받은 세럼/크림 샘플들 껄껄껄. 짠내 난다. 신난다.
이니스프리 앱에서 이벤트로 받은 그린티 씨드세럼이랑 립 단종제품 세일로 두개 거의 700원인가 결제하고 데려온듯. 포인트 짠순이 신공~
화해 어플 꼼평단 당첨되서 18000원짜리 클렌징밤 생겼다. ^_^ 코코넛 제품 좋아하는데 성분도 좋고 제품이 좋았다. 3월 2일에 후기 마감이라서 부랴부랴 후기도 올렸었네. 다음에는 기초 제품이나 립 제품 당첨 됐으면 좋겠어 ^_^ 색조 유통기한 지나서 다 버렸더니~
덕질 : 샤이니와 곽동연
나 2017년 태민이 솔로할때부터 짭샤월 이었기에 브이앱 틀어두고 원서쓰면서 즐거웠다. 태민이가 요즘 애기들보다 더 귀엽고 눈빛 초롱초롱하고 귀여워 ㅠㅠ 그리고 키범이 유우머가 최고다. 우리 몬스타엑스군들도 브이앱좀 자주하자 선배님들 봐라 뮤비 촬영하고 집에 오면서도 차에서 브이앱 틀더라...몬스타군들 분발해..
눈여겨보고 있는 동연이. 넘 귀엽고 연기도 잘한다. 그~작년에초에 마무리 됐던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인가 그 드라마 메이킹 까지 내가 다 찾아보고 있더라. 박세완이랑 케미 너무 좋음. 박세완 배우도 너무 수수하니 예쁘고. 그리고 작년 여름에 했다는 뮤지컬 런스루까지 내가 또 찾아보고 있었숴. 그리고 <빈센조> 드라마에 또 요즘 나오길래 동연이만 찾아본다 ㅎㅎ 아...이러느라 구직에 집중을 못했구만 반성한다...이 백수..
서학개미 화이팅
미국주식 팔아서 7만원 벌었다. 푸흡. 작년에 시작했어야 하는데 후회해서 뭐하나. 그래도 제일 효자 종목이 디즈니라 디즈니 또 떨어지면 사려고 한다. 투자 일기 쓰고 포스팅도 해야겠어. 지금 내가 하는건 거의 뭐 내가 찍은 우량주 중심으로 떨어지면 사고 보는 투기랑 다름이 읎다. 반성한다~
원서 11개 쓰고 이렇게 힘들었다니
2월 원서쓴거 세보니까 11개네? 많이 쓴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2월에 AI 면접, 직무수행계획서 제출 2건, 면접 2번, 필기 1번이 있었다 보니 흠...좀더 시간관리를 잘 하고 필기공부 + 원서에 좀더 집중해야겠다.
참 잘 먹고 지냈네
좀 덜먹어야겠다. 2월에도 뭘 이렇게 많이 만들어 먹었는지 ^_^ 팔도 비빔면 소스 사와서 소면 삶아서 양배추 씻어 넣고 돼지고기 구워서 먹었네 세상에마상에 앞으로도 면 + 고기 조합은 계속 된다.
이거는 파스타면 남았길래 먹어서 없애려고(?!) 마늘이랑 빨강고추, 냉동실에 있던 꼬막, 봄동 남은거 넣고 나름 해물 알리오올리오를 해먹은거.
엄마가 속이 좀 안좋다고 해서 시장가서 마 사와서 갈아서 마+우유+꿀 조합으로 먹어봤는데. 세상에 마상에 왜케 맛있음? 마 앞으로 자주 사먹어야겠다. 마는 장마보다 산마가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나도 역류성 식도염이랑 만성위염이고 엄마도 장상피화생이라 ㅠ
이거는 예전 회사 동료님 집에 놀러와서 또 비빔국수 + 돼지고기 조합으로 먹었다. 국수는 너무 많이 삶아서 냄기고 버렸어. ㅠㅠ 손좀 줄이자...
데헷 그리고 선물 받은 꽃! 2월 막주에 노랑 프리지아 선물 받아서 넘 상큼하고 좋았다. 나도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는 낭만을 되살려 보겠숴. 껄껄.
머리했다.
작년 부터 쭈욱 길러서 가을에는 웨이브하고 나름 풀고도 다녔는데. 올해부터는 너무 길어서 감당이 안되더라. 결국 2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는 필기 시험보고와서 오후에 바로 머리하러 갔다. 동네 단골 미용실 샘이랑 세입자의 설움을 나누면서 집주인 흉을 얼마나 봤나 몰라 ㅎㅎ 여튼! 애기엄마같지만은 나름 확 잘라서 만족한다. 가벼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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