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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11월 어느 화요일 밤

by LANA.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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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쓰는 일기. 사진 4장 이상 안올라가는 티스토리 앱...개선 좀 합시다....지금 일기만 5번째 저장중...4번 날렸다는 이야기..



이제는 재미로라도 주헌이를 부르지 않기로 한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난 민혁이 호석이가 좋다. 주헌아 안녕...어제 빼빼로 데이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 행사 하니라산걸로 애들 한번 불러보고 ㅋ 오직 석이 혁이 만이...헌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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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늘 행사여서 하루 종일 출력물 40개 포잍 붙이고 점심 시간도 차감하고 서류 정리하고 일하고 셋팅하고 안내하고 계단 오르내리고 알바스럽게 일하니라 고생 많았다. 짱났지만 점심때 노래 들음서 서류 정리 하니까 맘도 편해지고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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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쉬리 주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포근하고 넘 좋음. 중학생때 넘 좋아했는데. 오늘 출퇴근 길에도..주말에도 어제도 이 노래만 들었어..그냥 누군가를 꿈꾸는 사랑노래인데 왠지 내 이직의 꿈이 이뤄질거 같아 포근하게 속삭여 ㅎㅎ 글구 호덕이두 돌아올거같아..





호덕이도 힘내고 있을거 같고 누나도 이제 그만 걱정하고 누나의 삶을 잘 살고 호덕이 기다려 호덕아...



여튼 일기로 돌아와서,
어제 또 회사에서 교육도 안보내주고 그런거에 발작버튼 눌려서 화가 났었는데 밤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차피 내 직무나 일 방향도 다른데 나를 이딴 취급하는건 싫지만 뭐 에너지를 쓰지 말자는 결론이 났어. 그래서 오늘 또 진상 새끼가 전화와서 공지도 안 읽고 지말만 하고 감정풀이 하길래 전화 빨리 끊을라고 메일로 물어보라고 말도 돌리고 결국 빡치게 하려고 전화 끊은 돌아이 짓에 당했지만 뭐 돌아이 새끼는 내 탓이 아니니까. 여튼 기본 인성도 안된 쓰레기들이 무슨 사업을 한다고 돈 받아쳐먹을라고 사람 들볶는지 모르겠고 이제는 대응 안해 주려고 옆자리 인성파탄자한테 하소연했다. 이제 난 참지 않아...내 갑상선 혹 11개 줄이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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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행사 잘 마무리 하고 원서 쓰러 가려고 회사 저녁도 야무지게 챙겨 먹었어. 이노무 회사 밥 축냈으니 오늘 소득있는겨. 영양사 쌤은 좋아. 그리고 광화문 스벅으로 두번째 출근을 했다. 이직을 하고 말리라는 의지의 한국인...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ㅠㅠ



☝️너저분하고 아름다운 체험 이직 준비의 현장.jpg

일요일에 찾아둔 원서 파일에 정리하고, 사기업은 안갈랬는데 마케팅 할려면 어쩔수 없으니 마음 비우고 원서 쓰다가 기본 정보까지만 저장했다. 칼퇴근하고 스벅 오니까 7시 반인데 2시간 넘어가니까 집중이 안되더라...피곤해서 몬엑 열대야 듣다가 엎어져서 10분 자기도 했어.. 그 신나는 노래를 듣고 자다니...

아 그리고 비즈니스 영어 10개 듣고 복습했다. 토욜날 기분좋게 공부한거 복습했는데, 또 해외에서 전화나 왔으면 해. 이노무 회사 영어 쓰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지난주에 전화 왔을때 하고 픈말 다하고 전화 돌려줘서 재밌었어..나도 참 3-4년 전에 글.로.벌.마케터라고 아침 출근길에 영어 공부하고 퇴근하고 중국어 HSK 5급 학원 다니고 어떻게 살았나몰라 것도 다 체력이 좋아서 그런건가? 지금은 그때보다 일도 적은데 피곤해서 엄두도 못낼거같은데.. 여튼 내일은 운동도 끊어서 다시 시작해야지.


주헌아 누나가 이렇게 고생한다 가사 좀 써주겠니 이직을 위해 분투하는 직딩 11년차의 심정을..아 주헌이 안부를랬는데 손이 기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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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꿀떡아..애기꿀떡 답게 공카좀 오고 그래라. 활동도 갖은 맘고생 시키고 2주 했는데..몬베베가 이 짭베베 누나가 가엾지도 않니..주헌아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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