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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충우돌했던 2010년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12월의 끝에서,
나는 2000년에 생각한 내 모습보다 훨씬 '불'확실했다.
'10년 후인 2020년에는 때깔있게 잘 살고 싶어서'
'우왕좌왕 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도 부자여야 하지만, 선택의 폭이 여유로운 진짜 부자가 되고 싶어서'
교보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눈도장찍었던 책이다.
내용은 표지의 강력한 경고 문구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 오고 있으며, 피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또한, 10년전에 많은 지식인들이 이야기했던 예언들이
2010년이 되기도 전에 빠르게 현실로 다가왔던 예들을 들어주며,
현재의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어주며
또한, 10년전에 많은 지식인들이 이야기했던 예언들이
2010년이 되기도 전에 빠르게 현실로 다가왔던 예들을 들어주며,
현재의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어주며
대안을 이야기하고 있다.
2.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으려면
내적으로는, 새 성장동력이 절실하다고 한다.
10~20년 안에 30대 그룹중 15개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경고.
그리고 한국의 저출산, 부동산 버블붕괴, 통일부담 등의 문제를
수치화하여 보여주며 10년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외적으로는, 미국 EU가 우리나라를 벼르고 있으니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한다.
수출의존으로 키워온 한국경제에 반격을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앞으로는 선진국, 뒤로는 개발도상국에 막혀 넛크래커 현상에 '이미'빠진
한국의 위치는 불안한 상태.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에서 패권을 잡으려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다가올 10년동안 아시아에서의 한국의 키를 더 키우기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이야기들.
◇ 향후 10~20년간 미래형 비즈니스 (부의 원천)
· 이야기 감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
· 커뮤니케이션 산업
· 환경에너지 산업
· 가상 현실 산업
· 로봇과 사이보그와 인공지능 산업
· 바이오기술 응용 서비스 산업
· 나노기술 응용 산업
· 금융산업
· 평생교육산업
· 우주산업
· 차세대 자동차 산업
3.
결론은, 2020년에는 2010년 보다 '더' 불확실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으니
정책 마련, 산업적 대안, 개인의 생활 개선까지 아울러야 한다는
광범위하지만 재미있고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불확실성 = 어떤 사건이 발생할 것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모르는 상태.
= 발생가능성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상태에 가까워질 수록 불확실성은 높아진다.
= 불확실성 ↑ ☞ 적당한 긴장감만 유지할 수 있다면 ☞ 새로운 도전의 기회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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