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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21

김광석 다시부르기 - 부산 WITH 박효신 COMMENT. 바쿄신씨와 함께하는 부산 공연 여행! 4월은 부산으로~ 박효신씨(만 31세. 얼굴도 맘도 초미남 가수. 대장나무씨) 덕분에 2월 서울공연 2회를 다녀오고 나서, 4월 부산 공연을 다시 가게 됐다. (홍홍). 2월 공연때 세종문화예술회관 사운드가 너~~무 좋고 생각보다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맘이 따뜻해져 돌아왔던 것 같다. 박가수가 불러준 은 어후…+_+ 4월 27일 부산KBS홀에서 박가수가 다시 함께하는 공연. 좋은자리에서 보려고 인터파크, 예스24까지 이리저리 둘러보고 중간 좌석으로 득템 성공! 박가수 보러가는 김에 1박 2일 여행에 친구까지 만나고 오기로~ 일이 커졌지만 박가수 공연과 함께하는 봄, 부산 여행 기대 중. :D DAY. 4월 27일(토) PAY. A석이랑 가격차도 적고,.. 2013. 4. 6.
박효신 콘서트 "War Is Over" 둘째날. 대장나무 박효신과 함께한 2012년 최고의 순간들. (2012.12.29.@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박효신 콘서트 “War is over” 나의 작고 소중한 역사 너무 좋아하고 내 맘 같이 익숙한,, 오랜 친구랑 헤어졌는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문득문득 떠올라서,,, 친구랑 나누었던 익숙했던 시간들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순간들이 서글퍼서 눈물 나게 그리워했었다. 내 주위엔 온통 얘가 생각나는 추억 담긴 물건들, 습관들뿐이라서 바보가 된 것 같았지.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아…내가 얘를 참 많이 힘들게 했을 수도 있겠구나..난 얘한테 맨날 받기만 했구나.. 싶은 거. 그래 이제라도 얘를 다시 만날 땐 좀 떳떳한 친구가 되어보자.. 나도 어깨 좀 빌려주는 친구가 되어보자..라면서 꿋꿋하게 버텼다. 눈비바람 부는데 서서 덜덜 떨며 기다렸었다. 너무 춥고, 고달픈 시간이었어. 그렇게 서로의 자리에서 시간은 흘.. 2013. 1. 3.
박효신 콘서트 "War Is Over" 2012.12.28.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012. 12. 28. 금요일 대장나무 박효신의 콘서트 에 다녀왔다. 셋리스트 순서와 상관없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저장하는 첫째 날, 나의 일기. ▲웅장한 무대 ...하얀 길은 피스마크가 되고.. ▲공연 시작전. 간만의 무대 구경이 쏠쏠.. ▲불 꺼졌다. 꺄악 - 시작 직전의 두근거림. 다시 꺼내보는 편지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대장에게 팬이랍시고 띄웠던, 어쩜 내 욕심으로 답답한 상황에 대장 노래에 의지하고, 나아가 대장에 대한 과한 애정(ㅋ) 담은 편지들… 그렇게 나 같은 나무 편지들 찬찬히 받아 읽고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오늘 2년만에 돌아온 콘서트에서 “편지”라는 노래로 풀어내 주었다. “그냥, 그냥 선택했다”는 노래. “내용은 슬프지만 그냥 선택했다”는데 듣는 나무에게는 어떤 시간들이 떠.. 2013. 1. 1.
박효신 콘서트 D-11.[War is over] 2012.12.28-29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대장 본인의 아이디어로 몸에 타투까지 하며 “War is over” "평화"의 메세지를 강조한 멋진 포스터…29금 포스터...이런 포스터를 가능케한 군대는 좋은 곳이여. 대장나무 박효신이 돌아왔다. 2010년 12월 19일 마음아파 제대로 울지도 못했던 입대전 콘서트 후 꼭 2년만에. 간절히 기다리고 바라던 대장나무의 콘서트. 음원도 cd도 그 목소리의 깊이를 다 담지 못하니..꼭 라이브로 듣고 보고 느껴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진짜 가수 박효신. 콘서트에서 만날 대장나무 박효신.. 너무 기대된다… 설렌다…(^.^) ▲"박효신! 박효신! 박효신!" 외치던 소리에 울컥한 콘서트 홍보영상. ㅋ 떨려서 내 손을 내가 믿지 못해서...ㅋ 11월 초에 예매 안내 ppt까지 만들어 친구님들께 뿌리고 부탁에 부탁을 .. 2012. 12. 17.
[시월에] 2012.10.14. 처절한 스탠딩의 기록 : 케이윌, 주니엘, 허각, 리쌍&정인, 윤종신&치림... 시월에 2000년대 초반 박가수가 출연한 기획 콘서트였던 이 올해들어 10년만에 페스티벌로 바뀌었다. 이소라, 박효신, 성시경의 조합으로 당시에 엄청난 인기였던 콘서트가 발라드, 소울 풍 음악을 주축으로 하는 페스티벌로 바뀌다니…세월 참…^_^ 난 그때 지방에 사는, 효신오빠야를 좋아하는, 테잎만 듣고 도서관에서 주룩주룩~울던 고딩이었지만.. 시월에 콘서트 갔다가 10여년 후 이번 페스티벌 간 분들은 감회가 무지 새로우실 듯하다. 장소 ♪ 한강 난지공원. 5월 그린 플러그드가 열렸던 곳인데, 6호선 지하철(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 버스나 택시타고 가야 하고.. 교통은 약간 불편하다. 그러나 셔틀버스로 커버되는 부분이고. 라인업 ♪ 라인업 보면 발라드계 혹은 대중음악 쪽에서 그래도 노래 께나 한다는 사람들.. 2012. 10. 24.
2012.10.14. 시월에 나타난 대장나무 박효신 2012년 10월 14일, 한강 난지공원에서 있었던 감성(?)페스티벌 시월에. 헤드라이너로 우리 캡틴박 대장나무 박효신씨가 출현한 날의 일기. 마지막 무대 박가수를 만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장장 10시간의 스탠딩 후 돌아가는 택시 안. “아저씨 창문 좀 열어도 될까요…토할 것 같아서…” “응 그래~ 근데 아가씨..술 안마셨는데? (왜 멀미를 하고 그랴)” “……(네..어떤 사람이 저에게 쇼크를 줬어요..)” 이 뭐..김연우의 이별택시도 아니고…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저는 이 벅찬 마음과 가출한 정신머리를 부여 잡고 어디로 가야 하죠…? 멍하게 창 밖을 보면서 ‘아 2년 전보다 더 심하네..내가 이러다 우리 박가수 공연장에서…’ 싶어 무섭기까지 했다. (…이하 생략. 진심 아찔했다... 2012. 10. 18.
2012년 9월 24일. 맑음. 대장나무 전역일기. 뭐?....대장이…대장이 제대를? 제대를 했구나!!! 했어!!! 내가 어제 보고 왔구나..ㅎㅎㅎ 2년 (가까이) 기다린 내가수 박가수가 현역 제대를 하셨다. 길고 지리했던 기다림의 끝. 기다림의 명암을 느끼게 해준 육군 예비역 병장 박효신씨…(명)그간 박가수 면회이벤트 당첨, 라디오 첫방 전화연결, 라디오 문자, 사연 소개까지 빛과 소금같이 감사한 군인 박효신의 선물들도 있었고, 회사에서 다시 못만날 소중한 그녀들도 만났고, 억세게 운이 좋아서 교동에서 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직딩도 되어보았고, 개명도 했고, 이러저러한 나만의 매듭도 풀었고… (암) 이제는 어느정도 힐링한, 박가수 영상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밥벌이의 고단함. 유난스러움들.. 여튼 이러한 명암이 다 기록된 나만의 일기장을 맘속에 꾸욱꾸.. 2012. 9. 26.
3월 22일 박효신 스페셜 앨범 [GIFT] E.C.H.O 발매! GIFT 시리즈 최종 완결판! 유후~ '지난 두 번의 [Gift] 그 완결판' 팬들을 위한 그리고 팬들을 향한 박효신 마음속의 울림 GIFT E.C.H.O!! 박효신 스페셜 앨범 [GIFT] E.C.H.O 지난 2010년 12월 [Gift] Part 2, 그 후 군입대. 그리고 길지 않은 잠시 동안의 안녕.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 동안 조금이나마 그 갈증을 채워 줄 박효신 마음 속의 울림에서부터 배달된 새로운 선물[GIFT] E.C.H.O 가 도착했다. 그리고 그를 기다려 주는 팬들 마음의 문에 초인종을 조심스레 눌러 본다. ▶ [Gift]의 마지막 이야기 [GIFT E.C.H.O] 이번 앨범은 소박하다. 그리고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무엇보다 군복무 중으로 신곡을 발표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는 박효신의 상황... 2012. 3. 20.
국방홍보원 어울림블로그 이벤트 당첨! 박효신상병 면회 다녀오다...(^_________^) 국방홍보원 어울림 블로그에서 진행된 "국방홍보원 SNS와 친구가 되자" 이벤트에 덜컥~당첨되었다. ‘하늘이시여…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2011년은 유독 야근파티에 주말까지 시달려서 박가수 위문열차도 자주 못가고(한해 동안 겨우 4번) 참으로 건조한 한 해였다. 박가수 콘서트가 없는 2011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아주 주구장창 마음이 시렸으니.. ”박상병 만나러 갑니다” 2011년 12월 9일. 거의 입대 1년만에 가까이서 뵙는, 나이 거꾸로 잡숫는 박자민버튼 대장님때문에, 피부관리를 하리라 다짐했으나 월요일부터 보고서..보고서..제안서…3일 연속 야근파티와 전날 긴장감으로 잠을 못잤을 뿐이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더니 쉽지 않아.. 꺼칠꺼칠한 얼굴로 다크서클 가득, 초췌한 모습으로 국방홍보원으로..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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