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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185

독감 격리 끝 + 방방탄 최애가 또 바뀌었네? 독감 격리 4일째 써놨던 거. 타미플루 먹으면 토하거나 머리아프거나 식욕도 뚝 떨어진다는데.. 입맛이 돌고... 부작용이라고는 없구나. 주사 두방 맞았더니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고 며칠 내내 집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다보니 너무 심심해서 애들 콘서트 영상 좀 찾아봤다. 근데 지민이 노래 왜케 못하니...에휴. 영국콘에서는 전못진 절대 부르지마라... 강양아..누나를 입덕시켜놓고 시험에 들게 하지 마라 얘야.. 남준이는 겨울부터 좋았고, 요즘 정국이가 너무 좋다. 너무 잘생겨서 일반인 시절 봤을때 저 아침드라마 남주 같이 생긴 애는 뭐지? 아이돌 상이 아니네? 싶어 부담스러웠는데 너무 잘생겼어. 되게 밝고 잘생긴 체대생 같다. 얘가 처음부터 눈에 안띈 이유는 무대에서 별로 끼를 안부려서 그런것 같어. 노래도.. 2019. 4. 9.
방탄 고시 삼수생 수기 휴언이 오빠 옆에 고이 자리잡고 있던 방탄 고시 폴더. 두 달에 걸친 방탄 고시 삼수생 수기 빅히트 이 배운 변태들. 배운, 다음 단어에 방점 찍고 싶네. 1월 말에 공카 등업 신청일 아닌걸 뒤늦게 알아서, 문제를 다 풀고도 못 올리고 2월만 기다렸었다. 시험날 지각해서 시험장 못들어간 수험생 기분..그렇게 방탄 고시 재수는 확정 되고. 방탄소년단이 우주 아이돌이 된 관계로 한달에 단 2번 며칠간만 신청을 받게 된 방탄 공카 등업 신청일을 숙지하고, 바짝 군기가 든채로 2월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망의 신청일 시작인 2월 8일. 자정부터 공카 들어가서 문제를 읽어 보았으나, 고이 캡쳐만 해두고 잠자리에 들게 된다. 왜냐? 이 문제들은 이모 휀이 한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즉 문제가 너.. 2019. 2. 9.
해 내야만 한다, 라이트 팬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내야만 한다." 이제 거의 카테고리를 하나 파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끝까지 버팅겨 보고 싶다. 왜냐하면 이제 난 누굴 좋아하든 절대로 마음 많이 쓰면서 맘 고생하는 팬질은 하고 싶지 않거든. 오늘 도서관 가서 TIME 지 지난 호 판을 우연히 들춰 봤는데, 있는 거야 방탄판이. 지난 10월 호였는데, 신나서 찍어 왔다. 읽어 보니 내용은 별거 없었지만, 재미로 기사 난 것 번역이나 해볼까 싶어. 지적 허영도 채워주고 애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으니까. 조만간 도서관 가서 지난 호 버릴꺼면 나 달라고 할까보다. (질척) 근데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이 애들 사진 빛 반사 안되게 찍으려고 몇번씩 다시 찍는 나를 발견하며...큰일이다..... 2019. 2. 1.
기쁨과 슬픔, 다시 기대로 귀여운 홉이어제 브이라이브로 처음으로 동시접속해서 홉이의 라이브를 보았다. 댓글도 신나게 달아봤는데, "홉이 피부 꿀이 흐른다, 손가락 이쁘다, 요즘 패션 최애템은 뭐냐" 등등 댓글도 지나가면서 읽어준듯한 느낌. 비슷한 댓글이 많아서겠지만 큭. 지민이로 입덕해서, 5년차 지민이 팬 아미언니와 늘 지민이 얘길 하지만 사실 난 최애를 늘 바꾸고 있어. 지민이 => 홉이 => 뷔 => 지난주는 남준이 => 주말에는 지민이 => 어제는 다시 홉이. 나의 이런 팔랑 거리는 마음이 아주 좋다. 홉이가 좋은 이유는 너무 멋있고 성격도 좋아뵈서. 팔다리도 길어서 춤추고 랩 할때 방방 날라다니는 그 느낌이 너무 멋있다...영화관 가서 두번 반했다. 홉이는 굉장히 발랄하고 밝았던 첫사랑(!) 느낌이 난다. 좋아. 그리고 .. 2019. 1. 30.
Love Yourself in Seoul 영화 보고 콘을 꿈꾸며 시험 잘 보고 홀가분한 상태로 방탄 영화 보러 다녀왔다. 싱어롱 관으로 가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구호도 신나게 외쳐보고 콘서트 예행 연습 한듯! 거의 서서 스탠딩으로 즐기고 왔다. 온갖 콘서트와 락 페스티벌 다니던 흥이 살아나는듯 😍 그리고 누군가가 커피도 쏴주셔서 목도 축였다. 감사하네? 야쿠르트가 쏜 건지 팬이 쏜건지 빅히트인지? 👏🏻👏🏻👏🏻 애들 진짜 너~~~~~무 멋있음. 말이 필요 없다...근지너대? 그거 맞네. 끝나고 언니랑 고민 고민해서 포토카드도 만들고 :) 언니랑 콘을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너희들을 생눈으로 보고 싶구나. 홍콩이나 싱가폴, 대만 정도 도전해 보겠어. ​​​​​​​ 2019. 1. 28.
남준이 글에 치여 버린 밤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실망을 준 친구와 내맘 같지 않은 친구와 서운했던 친구와 가족이지만 남보다 낯선 언니들과 내 공부가 시험 합격이 내 인생을 다시 사회로 돌려줄 수 있을까 사회가 평하는 내 나이가 경력이 두렵고 막막한 그런 밤이었다. 일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외로움이 없는 말인듯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씩씩하게 난 혼자 살아 갈 수 있을까 소화 안되는 마음을 머리에 무언갈 집어넣으면서 누르고. 인강 한 강을 억지로 다 보고 폰을 켰는데 언니가 보내준 남준이 공카 글에 울컥. 눈물은 나지 않지만 마음이 울고 있는 느낌. 의미 부여 하지말자...하지 말자.. 하면서도 뭐 어때 난 얘가 좋은데? 이 또한 이 아이와 나의 타이밍이 아닐까 싶고. 이름도 모르던 BTS가 눈에 머리에 마음에 들기까지 가장 큰.. 2019. 1. 22.
<너의 노래는> "(음악만 하는게) 엄청 싫고 엄청 좋아요" 을 봤다. 재일씨가 연주하던 , 눈 오는 풍경, 제일 좋아하는 곡 이 좋았다. 갇혀서 작업하는 게 “엄청 싫고 엄청 좋다” 던 재일씨 말이 와 닿았다. 내가 지금 딱 그래요…. 아…… 재일씨 안 나왔으면 안 봤을 수도 있겠다. 1년 기다려서 볼 박효신씨 콘텐츠는 아니었다. 기사 뜨기 전에는, 작년 초에 프랑스 갔다길래, 8집 작업기를 몇회로 나눠서 한 곡씩 나오는 그 인고의 과정이라도 볼 수 있을 줄 알았어..헛된 희망. 조금 조금씩 나오는 일상도 흥미가 없다. 여행가서 장보고 세탁기 돌리고 밥해먹네? 아. 오라버니에 관해서는 새로운 게 없고 재미가 없어..몇 년에 한번씩 음반내시는 오라버니 잠깐 지켜본 바. 재일씨 군대 때부터 우리 오라버니 간호부터 시작해서 곡 작업, 콘서트까지 같이 한 거야 다 알고.. 2019. 1. 18.
남준이가 정말 좋다 얘들이 정말 좋다 바쁜 하루였고 자격증 공부하고 이것저것 잘 하고 운동도 하고 왔는데. 5년차 찜팬 아미 언니와 깨톡하면서 방탄 아이들 시상식을 보면서 와우. 남준이 수상 소감에 울컥했다. 우리 오라버니 콘서트에서 자주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정작 이 아이에게 그대로 들어버려서.확실히 작년 연말에 방탄 세계관 해석 블로그에서 '남준이가 V앱에서 한 이야기들이 있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처음보는 애의 표정이나 말들이 너무 좋아서 울컥했다. (글 찾았다! https://m.blog.naver.com/guard_newna/221276507935)어찌보면 지민이 부채춤에 반한 후, 찾아보다 남준이에게 반하고, 또 야금야금 찾아보다 오늘 이렇게 제대로 덕통사고가 났구나. 노래, 무대, 가수 팬이라면 마음이 꿰뚫릴 워딩 하나하나에 울컥.. 2019. 1. 16.
오라버니의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보며 어제 뮤지컬 어워드 하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솔트리 인스타 보고 수상 소식을 알게 됐다. 우리 오라버니 상타셨구나. 여기저기 좋아요도 눌러주고. 그렇게 인스타 좀 보다가 영상 찾아서 가만히 수상소감부터 다시 보고 있노라니 누구하나 빠뜨릴까 조곤조곤 길게 늘어지고 긴장하고 훌쩍거리는 수상 소감이 참 한결같은 바쿄신씨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마음이 말이 아니었는데, 3만 3천 트리의 한 그루이나내 가지 어딘가가 심하게 부러져있거나 기둥 한구석이 패여 있는 느낌. 자꾸 마음이 안 좋아서 오라버니가 낯설어서 수상 소감 영상만 세 네번 돌려봤다. " 여러분을 위해 노래하고 있다는걸 기억해 주시구요.앞으로도 여러분들 삶속에서 제 노래가 힘이 될 수만 있다면여러분들 삶속에서 저도 행복하게 노래부르겠습니다. " 듣..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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