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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아이돌51

방탄 고시 삼수생 수기 휴언이 오빠 옆에 고이 자리잡고 있던 방탄 고시 폴더. 두 달에 걸친 방탄 고시 삼수생 수기 빅히트 이 배운 변태들. 배운, 다음 단어에 방점 찍고 싶네. 1월 말에 공카 등업 신청일 아닌걸 뒤늦게 알아서, 문제를 다 풀고도 못 올리고 2월만 기다렸었다. 시험날 지각해서 시험장 못들어간 수험생 기분..그렇게 방탄 고시 재수는 확정 되고. 방탄소년단이 우주 아이돌이 된 관계로 한달에 단 2번 며칠간만 신청을 받게 된 방탄 공카 등업 신청일을 숙지하고, 바짝 군기가 든채로 2월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망의 신청일 시작인 2월 8일. 자정부터 공카 들어가서 문제를 읽어 보았으나, 고이 캡쳐만 해두고 잠자리에 들게 된다. 왜냐? 이 문제들은 이모 휀이 한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즉 문제가 너.. 2019. 2. 9.
해 내야만 한다, 라이트 팬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내야만 한다." 이제 거의 카테고리를 하나 파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끝까지 버팅겨 보고 싶다. 왜냐하면 이제 난 누굴 좋아하든 절대로 마음 많이 쓰면서 맘 고생하는 팬질은 하고 싶지 않거든. 오늘 도서관 가서 TIME 지 지난 호 판을 우연히 들춰 봤는데, 있는 거야 방탄판이. 지난 10월 호였는데, 신나서 찍어 왔다. 읽어 보니 내용은 별거 없었지만, 재미로 기사 난 것 번역이나 해볼까 싶어. 지적 허영도 채워주고 애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보여지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으니까. 조만간 도서관 가서 지난 호 버릴꺼면 나 달라고 할까보다. (질척) 근데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이 애들 사진 빛 반사 안되게 찍으려고 몇번씩 다시 찍는 나를 발견하며...큰일이다..... 2019. 2. 1.
기쁨과 슬픔, 다시 기대로 귀여운 홉이어제 브이라이브로 처음으로 동시접속해서 홉이의 라이브를 보았다. 댓글도 신나게 달아봤는데, "홉이 피부 꿀이 흐른다, 손가락 이쁘다, 요즘 패션 최애템은 뭐냐" 등등 댓글도 지나가면서 읽어준듯한 느낌. 비슷한 댓글이 많아서겠지만 큭. 지민이로 입덕해서, 5년차 지민이 팬 아미언니와 늘 지민이 얘길 하지만 사실 난 최애를 늘 바꾸고 있어. 지민이 => 홉이 => 뷔 => 지난주는 남준이 => 주말에는 지민이 => 어제는 다시 홉이. 나의 이런 팔랑 거리는 마음이 아주 좋다. 홉이가 좋은 이유는 너무 멋있고 성격도 좋아뵈서. 팔다리도 길어서 춤추고 랩 할때 방방 날라다니는 그 느낌이 너무 멋있다...영화관 가서 두번 반했다. 홉이는 굉장히 발랄하고 밝았던 첫사랑(!) 느낌이 난다. 좋아. 그리고 .. 2019. 1. 30.
Love Yourself in Seoul 영화 보고 콘을 꿈꾸며 시험 잘 보고 홀가분한 상태로 방탄 영화 보러 다녀왔다. 싱어롱 관으로 가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구호도 신나게 외쳐보고 콘서트 예행 연습 한듯! 거의 서서 스탠딩으로 즐기고 왔다. 온갖 콘서트와 락 페스티벌 다니던 흥이 살아나는듯 😍 그리고 누군가가 커피도 쏴주셔서 목도 축였다. 감사하네? 야쿠르트가 쏜 건지 팬이 쏜건지 빅히트인지? 👏🏻👏🏻👏🏻 애들 진짜 너~~~~~무 멋있음. 말이 필요 없다...근지너대? 그거 맞네. 끝나고 언니랑 고민 고민해서 포토카드도 만들고 :) 언니랑 콘을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너희들을 생눈으로 보고 싶구나. 홍콩이나 싱가폴, 대만 정도 도전해 보겠어. ​​​​​​​ 2019. 1. 28.
남준이 글에 치여 버린 밤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실망을 준 친구와 내맘 같지 않은 친구와 서운했던 친구와 가족이지만 남보다 낯선 언니들과 내 공부가 시험 합격이 내 인생을 다시 사회로 돌려줄 수 있을까 사회가 평하는 내 나이가 경력이 두렵고 막막한 그런 밤이었다. 일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외로움이 없는 말인듯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씩씩하게 난 혼자 살아 갈 수 있을까 소화 안되는 마음을 머리에 무언갈 집어넣으면서 누르고. 인강 한 강을 억지로 다 보고 폰을 켰는데 언니가 보내준 남준이 공카 글에 울컥. 눈물은 나지 않지만 마음이 울고 있는 느낌. 의미 부여 하지말자...하지 말자.. 하면서도 뭐 어때 난 얘가 좋은데? 이 또한 이 아이와 나의 타이밍이 아닐까 싶고. 이름도 모르던 BTS가 눈에 머리에 마음에 들기까지 가장 큰.. 2019. 1. 22.
남준이가 정말 좋다 얘들이 정말 좋다 바쁜 하루였고 자격증 공부하고 이것저것 잘 하고 운동도 하고 왔는데. 5년차 찜팬 아미 언니와 깨톡하면서 방탄 아이들 시상식을 보면서 와우. 남준이 수상 소감에 울컥했다. 우리 오라버니 콘서트에서 자주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정작 이 아이에게 그대로 들어버려서.확실히 작년 연말에 방탄 세계관 해석 블로그에서 '남준이가 V앱에서 한 이야기들이 있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처음보는 애의 표정이나 말들이 너무 좋아서 울컥했다. (글 찾았다! https://m.blog.naver.com/guard_newna/221276507935)어찌보면 지민이 부채춤에 반한 후, 찾아보다 남준이에게 반하고, 또 야금야금 찾아보다 오늘 이렇게 제대로 덕통사고가 났구나. 노래, 무대, 가수 팬이라면 마음이 꿰뚫릴 워딩 하나하나에 울컥..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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