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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영국 (2019)

[영국 여행준비] 카드 원화 결제 차단, 티켓마스터 배송지 변경, 항공권 검색 ing

by LANA.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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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뭐했니 머리 박고 반성하자 ㅠㅠ

프로 백수로써 하루를 알차게 쪼개 공부하고 취준하고 여행 계획 짜고 운동까지 마무리 했어야 했건만항공권 검색만 하루 종일 했네 그려. 아무리 기도를 하고 생각을 해 보아도, 여행 동반인이 구해지지 않아 고민, 또 여행 일정이 필기 시험이나 출근일과 겹질까봐 고심하고, 결국 일정 정하고 항공권 알아보고, 경유(레이오버) 여행지까지 찾게 되었다. 여튼 결제는 내일 하기로. 내일 결제하고 여행 계획 세워둔거 정리해야지. 지금까지 진행된 건, 

무공해 청정구역 내 최애들 한번 보고 시작.



1. KB 카드(VISA) 해외 결제 이중환전 수수료 차단

방탄 콘서트를 티켓마스터 UK 라는 해외사이트에서 결제하면서 카드 이중환전 수수료에 대해 궁금증이 생김

(참고 :   https://lana1.tistory.com/530

그래서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VISA 카드인 내 KB카드에서 이중환전 수수료가 나가는걸 막기 위해, KB 카드에 전화해서 해외에서 결제시원화결제 차단했다. 이로써 수수료가 덜 나가는 현지 통화 결제나 달러화 결제가 가능해짐. 현지 통화 결제 로만 해 달랬더니 그런건 없다고. 직접 결제할 때 해외에서 DCC 가 가능한지 물어 보면 되는듯?

    굿! 

 

2. 티켓마스터 티켓 배송지 수정 확인

 

티켓마스터에서 산 방탄 콘서트 티켓은 18 파운드라는 거금을 들여 추적 가능한 해외 배송으로 해두었다. 사이트에 가입할 때 영문으로 주소를 기입했는데, 왠지 내가 국가명을 덜 적은거 같아서, 사이트에서 주소를 다시 수정하고, 고객 문의로 문의까지 해두었었다. 사이트 고객문의 넣으면 내가 쓴 문의 그대로 확인 메일이 옴 이렇게. ▼

 



그랬더니 답변이 왔는데, 내가 카드 홀더(카드 주인)이 아닌 것 같아서 주소 확인을 해 줄수가 없다는 것.


 

생각해 봤는데 얘들이 내 사이트 영문명이랑 카드 소지자 영문명이 스펠링 하나가 달라서그런 것 같은거다. 얘들 빡빡하네.. 마침 티켓마스터에서 답변에 대해 만족하냐는 메일이 옴. 그래서 'bad, I'm unsatisfied ' 링크 누르고 '아니 불만족, 이름 스펠링 하나 틀린거고 나는 카드 주인이 분명하다.' 라고 평가 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이어서 답 메일도 구구절절이 써서 보냄. ‘나는 카드 주인이 맞고, 내 카드 영문명이 내 실제 이름과 스펠링 하나가 잘못 표기 되었다. 필요하다면 내 신분증 사본이나 필요 서류를 보내 줄 테니 내 주소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 좀 해주렴이라고 보냈다. 이렇게 

 

그랬더니, 또 다른 담당자가 메일이 다시 왔다. 확인 고맙다며 이미 니 주소는 잘 기입 되어 있고, 무사히 한국 000동으로갈것이니 걱정 말라고 옴. 그리고 5일 전까지 티켓이 안오면 연락 달라고. 깐깐한 영국. 여튼 이렇게 티켓 배송 주소지 확인은 끝이 났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3. 항공권 검색 중 ... ing

파리도 가고 싶고, 런던도 가고 싶고, 샘 휴언 오빠의 고향 스코틀랜드도 가고 싶고..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일정은 안 빠지고. 뭔가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내 거취가 정해질것 만 같은 것이다. 그래서 3개의 안 중에 엄청 고민을 함. 나 참 여행을 이렇게 고민하다니, 나 누가 상줄 듯?

1.     에딘버러(스코틀랜드) in 런던 out

2.     파리 in 런던 out

3.     파리 in –(런던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스카이섬 투어) – 런던 out

까지.. 마음같아서는 3 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구글맵 돌려보고 런던 - 스코틀랜드 기차표도 알아보고, 비행기도 알아봤지만 비싸다. 돈도 시간도 쪼들리는 백수이므로, 가랭이 찢어지는 짓은 이미 충분하므로 정신채리고 2로 결정.

 

원래 중동 항공권으로 늦은밤/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에 파리 in, 런던 out할랬는데 카타르 항공싸도 80만원대 후반인 것이다. 미안하다 가난하다. 돈을 버는 상태였으면 아무 고민 없이 비행기 좋고 서비스 좋은 카타르로 질렀겠지만… 오는 길에 도하 레이오버해서 투어도 하는 건데쓰다 보니 지치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급 마무리 하고 내일 써야지. 마무리는 남주니.

우리 남준이 영국가면 실물 볼 수 있는거야 그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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