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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헤어짐

by LANA. 201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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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베티 무쌔냥님




승호야.
너와 일면식도 없고 너를 멀리서 지켜보는 팬일 뿐이라서
이곳에서 내 마음을 털어 놓을 수 밖에 없어서..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많이 슬플텐데..의젓하게도 잘 버티고 있는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파..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내 꿈에 나오셨었거든. 손을 흔들어 주시더라고..
난 놀라서 잠에서 깼고, 바로 그때 고모 연락을 받았었어..
돌아가셨다고..멀리 있어도 손녀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러 오셨던 할아버지인데..
나도 할아버지가 많이 보고싶네..
지금 많이 힘들겠지?..
참지 말고..장손이라는거 다 내려 놓고..마음껏 슬퍼했으면 좋겠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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