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고 싶은 포지션이라서
ai 면접 본다는 사실에 며칠전부터 사이트 접속해서 연습했다..
게임...잘 못하지만 특히 n백 게임..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지.
유튜브 보고 막 연습하고 난리치고
중간에 다른 회사 면접도 하루 갔다 오느라 진이 빠졌었다.
그러고 마지막날 일찌김치 마무리 해 놓고 저장해 놨는데,
인사팀에서 ai 면접을 안봤다고 자꾸 문자가 오는거다.
이상해서 공지를 다시 보니까 세상에 마상에..
ai 면접 사이트가 거기가 아니었고..
회사별로 링크 따로 있고, 개인 응시코드도 따로 있었다..
...........
마감은 4시...시계를 보니 3시...딱 한시간 남겨두고 이 사실을 알게 되서
넉넉잡아 90분 정도 여유있게 보면 될 시험을
엄청 쫓기는 마음으로 60분 만에 다 봤는데..
그래도 4시 12분에 마감해서..
혹시 인정안될까봐 문의도 넣어놨었다.
진짜..하루하루가 고달프다..
제발...나 좀 붙여줬으면 좋겠다.
근데 급하게 보느라고 n백 게임 엉망으로 친게 너무 걸린다.
면접 녹화하는것도 말하다가 끊기고 그랬어.
아니다...자책 그만하자 이미 지나간거..
어쩌겠냐..
여튼 다음에 ai 면접 또 보면 참고해야지..
이번에 연습하고 어쨌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은 다했으니까..내 손을 떠났다.
아..괴롭다. 다음에는 꼬옥 마감 하루 전에 저장까지 완료해야겠다. 당일날 이런 실수로 변수가 발생할 줄..누가 알았겠어.
시험 다 보고 긴장이 풀리고 괴로움과 자책감이 몰려와서 침대 누워서 울었음..ㅎㅎㅎㅎㅎ
그날 악몽까지 꿨다..
여튼 ai 면접 후기 다시 써보면,
여기서 연습 하고 봤다.
https://www.jobda.im/acca/tutorial
인성 - 게임 - 면접 이렇게 3가지 파트인데 시간이 한시간밖에 안남아서 빨리하려고 면접 - 인성 - 게임 순으로 봤다. 진짜..고생했다..
이번 회사 ai 면접에서는 상황주고 연기하라는 면접 안나와서 그거 하나는 좋았다.
지난번에는 "친구랑 약속을 했는데, 내가 늦게 되었다. 그때 눈앞에 노약자용 엘베가 있고, 친구가 빨리 오라고 전화가 온다. 뭐라고 할 것인가?" 뭐 이런...질문을 주고 연기를 하게 했는데..진짜..말하면서도 현타왔었다.
화장하고 렌즈 끼고 봄. 시선처리 일정하게 해야 하는데, 카메라는 안봐도 된대서 걍 노트북 화면 보면서 눈알 안 흔들리게 노력했다. 망할놈의 ai..니가 뭔데 내 눈알 굴러가는거까지 감시하는건데.. 어이가 없다.
그리고 신뢰성이 중요하대서 인성 질문에서 동일하게 찍을려고 노력했다. 근데 급하게 하다보니 좀 안맞게 대답한것도 있는듯.. 손이 미끄러져서 "나는 항상 피곤하다" 이거 그렇다로 찍음 ㅠ 아 괴롭다..
게임은 틀리더라도 다음 게임 집중해서 하는걸 신경썼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틀려고 그 다음 문제 바로 집중해서 넘어도록 연습했다.
참고한 것들
https://blog.naver.com/leenayoon1019/22228288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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