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이직 기록

[면접후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

by LANA. 2022. 9. 14.
반응형

 

■ 회사 : 대 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 (내부에 동반성장위원회 있음)

■ 분야 : 상생협력 

■ 시간 : 9월 14일 오후, 실무 면접 20분 / 인성 면접 20분 을 하루에 다 봤다. 

■ 장소 : 충무로 남산스퀘어. 익숙하고 가까워서 좋았다. 여기서 면접만 3번째 보네. 

■ 방식 :  면접관 M : 면접자(조) N 으로 (신입이라..진짜 이런 방식 싫지만 어쩔수 없다.) 

■ 예상 :  붙을까? 떨어질까? 모르겠다. 12조까지 있었던것 같은데..거의 50명 가까이 본듯..예상질문에서 준비한건 말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준비하면서 보니까 13일에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가 설치되서 동반위랑 중복적인 역할때문에 분위기 안좋을거라는 기사를 몇개 봤다...그리고 14일인 오늘 중기부랑 재단이랑 납품대금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 했더라..ㅎㅎㅎ 웃기다.. 납품대금연동제 트집잡아서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대통령실에 건의해가지고 상생위 만든거라면서..ㅎㅎㅎ 뭐하는건지..위원회 있는 거나 운영 잘하지 중복되는 기관 왜 또 만드는거야? 윤쪽 사람들 취업 시켜줄려고 하나? 진짜 웃긴다. 나나 취업시켜줘라 좀. 나도 걍 극우 유튜버나 하다가 대통령실 갈걸 ㅉ..아빠 빽있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영의정의 후손이 이렇게 취업이 안되서 고생을 해야겠냐..대한민국 증말 살아가기가 힘이 든다..

PS. 아 면접 전에 서류 제출 다 하라그래서, 경력증명서, 각종 자격증명, 학력 증명 다 정리해서 냈다. 추석 시작할때 한 2시간 걸려서 학력/성적 새로 발급하고 각종 자격증명이랑 경력 서류 다 정리했는데...열심히 산거 같아서 뿌듯했다. 

 

■  면접 문답 

(1) 실무면접 

- 자기소개 30초 해봐라. 

: 첫째 얘기하고 둘째 얘기하다 끊김..

- 지난번에 필기시험에서 쓴 보고서 를 중심으로 질문하겠다. 보고서 자료 작성 출처는?

: 주제가 미중 갈등을 중점으로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코트라 무역관 보고서나 수출 관련 보고서를 참고했다. 또 정부에서 민간을 대상으로 통계 공개한 사이트를 참고하고 무역 경상수지확인해서 작성했다. (보고서..를 참고했다고 해도 되겠지? 어차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분석 자료로만 참고하고 똑같이 쓴건 아니니까..)

- 보고서에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이 연결이 안되고, 부족한데?

: (압박인듯..) 네..시간이 부족해서 대응방안을 많이 못썼다. 반도체 산업 대응, 미중 무역 갈등, 미국 프렌드 쇼어링 정책,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현대차 등 전기차 보조금 못받고, 배터리 산업의 경우도 한국 중소기업이 북미 지역 부품을 2029년까지 100프로 사용해야 수출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려고 반도체 산업 중소기업 육성해야 한다고 썼다. ( 벼락치기 스터디 한거 얘기함)

- 지금 얘기한건 방안에 없네요?

: 네 ㅎㅎㅎ 

- (다른 면접관) 그럼 보고서에서 미흡한 점과 어떤점 보완 할 건가? 

: 대응방안이 미흡한것 같다. 반도체 산업 육성이라고만 썼는데, 지금 미국이 리쇼어링, 프렌들리쇼어링 등으로 공급망 재구축하려고 하고 4칩스..(칩4인데...과자냐? ㅎㅎㅎ) 국가들 동맹 하려고 추진중이다. 미국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대만은 파운드리, 일본은 소재, 부품, 장비 산업,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글로벌 시장을 견인중이다. 그런데 이 4개국 동맹에 협력해서 산업 이끌기 전에 중국와의 무역, 수출등 실리를 생각해서 중소기업 협업해서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 현황 등을 분석해서 넣을 것이다. 

- SCM과 벨류체인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

: 2번째로 얘기함..생산, 공급망 관리와 관련된 개념이고 벨류체인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가치 자원들..물적 포함 자원들을 이야기함..(약간..헛소리했네 ㅎㅎㅎ)

SCM : 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 사슬 관리) 란 공급사슬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리를 뜻함. 전통적인 산업공학에서는 공급망에 대해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세계화로 인해 공급망 개선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늘어나자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관리 요소에는 부품 공급업자, 자재 공급업자, 제조업자, 도매상, 소매상, 고객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공급망은 대개 공급자에서 고객 쪽의 방향으로 흐른다. 이에는 반례가 2가지 있는데, 재활용 및 역물류의 예이다. 재활용은 수명이 다한 제품을 고객에게서 회수하는 것이다. 역물류는 A/S, 반품 등을 말한다.

특정 상품뿐만이 아니라 정보나 현금의 흐름 역시 시스템에 포함된다. 마케팅, 개발, 구매, 제조, 물류, 판매, 서비스 7가지의 활동을 모두 포함한다. 
벨류체인 :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일련의 과정. 연구개발(R&D), 디자인, 부품 생산·조달, 가공, 제조, 마케팅, 판매, 관리 및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이 포함됨. 즉, 밸류체인은 '가치사슬'이라는 의미로 제품 생산을 위해 제조공정을 세분화해 체인(사슬)처럼 엮어서 밸류(가치)를 창출하는 것. 
어떤 제품의 밸류체인을 알고 있으면 제품 제조공정의 순서, 중요도, 필요한 소재, 부품과 장비, 관련된 기업들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함. 

- 수고하셨다.

: (이게...끝?) 

 

(2) 인성면접

- 30초 자기 소개

: 3가지 강점으로 다 얘기함.  첫째, 공공기관 정부사업 운영 둘째, 민간기업 마케팅하면서 고객, 시장 분석 경험 셋째, 영어로 업무가능 

- 장점은 무엇인가?

: 소통력이 강점이다. 공공에서 중소기업이 특정 시험비를 과다청구한 사례를 적발한적이 있다. 이때 민간 기업 5개사 전문가를 초빙해서 민, 관 협의체를 운영했다. 이 협의체에서 전문가 자문 받아서 특정 시험비 책정 규정등을 공유 받고 이 사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특정 시험비용 청구할 때 기관에 사전, 사후 승인제도를 거치도록 신규 제도를 신설한 적이 있다. 민관 협의체에서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 개선한 것처럼 상생협력 업무에 있어 민간, 공공 부문 관련인과 소통해서 업무 하도록 하겠다. 

- 단점은 무엇인가?

: 꼼꼼하게 일을 하다보니 내 기준에서 90프로 이상 되지 않으면 공유를 안하는 점인데, 외국계에서 캐나다 기술팀과 뉴스 콘텐츠 기획하면서 미리 공유하고 오류 개선하면서 오히려 함께 협업하는게 효율적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 이후부터 자료공유나 업무 공유 잘 하면서 일하는 편이다. (약간..잘못말한듯..실수를 하더라도 미리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크로스체크하면 오류를 줄일수 있다는걸 배웠다. )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뭐라고 생각하나?

: 대기업의 자본과 시스템을 일방적으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 보다는, 중소기업이 기술적, 시스템적으로 자립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sg 지원이나(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기업 ESG 표준가이드라인 개발 얘기할걸) 기술협치(? 공동 R&D 지원사업 얘기할걸) 등이 그것이다. 이걸통해서 글로벌경쟁력 갖추도록 하는게 동반성장인것 같다. 

- 졸업후 기간에 비해 경력이 짧다? 

: 4대 보험이 안되는 스타트업 마케팅, 창업 경험 떄문에 공백이 있다. (얼마 정도인가?) 2년 정도다(3년인데..) 그리고 개인사유로 사고가 나서 일을 못한 기간도 있다. (목소리 기죽지마!!! )

- 수고 하셨다. 

: (이게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