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샀다. 사고 6개월만에 쓰는 후기. ^_^
예전에 삼성 울트라북을 쓰고 있었는데, 화면이 13인치라 너무 작고, 1KG 밖에 안되서 가볍지만 가벼운만큼 충격에 약해서 화면 수리만 2번을 생돈 20만원씩 주고 고쳤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배터리도 고장나고 노트북 일체형 배터리도 부풀어서 충전도 안되길 어언 몇달...집에 데스크탑 대신 쓰던 삼성 노트북이 있었는데 고건 너무 느려서 새로 하나 장만했다. 큰마음 먹었다...160만원 가까이 투자했다.
일단 노트북 고르면서
1. 화면이 클것 - 17인치!
2. 용량/메모리가 커서 빠를것 - 16G 에 램도 무상으로 256 업그레이드 이벤트해서 512 ssd라서 만족!
3. 공식 대리점에서 살것 - 큰돈 쓰는데 안전하게 ㅎㅎ
요정도 원칙 세우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역쉬...LG 그램 만한게 없더라. 맥북 살까 되게 고민했다. 맥북은 중고 되면 팔수가 있는데...근데 OS가 불편할거 같기도 하고 수리도 그렇고...삼성이 서비스는 좋지만 너무 지겨워져서 LG 그램으로 과감하게 갈아탔다. 어차피 LG도 서비스 좋으니깐은~
17ZD95N-GX56K 로 결정!
LG 그램은 17ZD90P-GX56K 모델이 순종이라고 하고 여기서 기능만 좀 업그레이드 된 변종 모델 17ZD95N-GX56K를 샀다. 21년도 모델인데 노트북 외관만 20년도 모델이고 사양은 좋다고 하더라. 같은 21년도 모델인 17ZD90P-GX56K 보다 저렴해서 고민하다가 이걸로 샀다. 발열 이슈가 좀 있긴 하던데.. 발열 잡는 모델은 노트북 하단부분에 환풍구 같은게 있던데 그건 또 한 2~30만원 더 비싸가지고...그냥 싼 요 모델로 샀다.
뭐 일단 화면 크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주문해 놓고 설렜다. LG 그램 인기가 넘 많아서 사놓고 한 일주일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가격은 유동적이라서 조금씩 바뀌지만 최종적으로 한 154만원 정도에 샀다.
이쁘다~
비닐을 벗겨내고~
충전기 있고~
키스킨은 기본 구성품~
무선마우스랑 마우스패드, 한컴 뭐시기를 서비스로 받았다~ 무선마우스는 쓴지 한달도 안되서 망가져서 새로 샀지만 ㅎㅎ
액정보호필름은 사은품으로 받았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쓰느라 아직 요건 안씀.
노트북 파우치도 공식대리점 사은품~ 가방 사서 쓰느라 가끔만 쓰는데 내 소중한 그램 떨어질까봐 별로 쓴적은 없다.
네이버 공식 대리점 159만 9000원 포인트 59963원 적립 = 최종가 153만 9037원!
그리고 윈도우는 따로 사는게 싸대서 따로 샀다. 윈도우 공식몰에서 윈도우10 16만5000에 구입했다!
노트북 보호 필름도 샀다. 내 귀한 LG그램 기스나시지 마시라고 액정 외의 3면을 감싸주는 보호필름을 거금 원을 들려 사서 붙여 드렸다. 35000원 정도~
또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도 사서 붙였다. 19700원~ 내 눈은 소중하니까요 ^_^
6개월 째 쓰고 있는 내돈내산 총평은?
LG그램 너무 좋다. 부팅도 빠르고 일단 이쁘고 발열도 심하지는 않다. 발열 잡아주는 쿨펜도 사은품으로 받아서 끼워서 썼었는데, 요즘은 펜 에서 웅~하는 소음이 나서 노트북에 잘 안꼽고 그냥 쓴다.
'★ 부자 되기 > 내돈내산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구글드라이브 연간권 200G 샀다 (0) | 2022.05.13 |
---|---|
[내돈내산 후기] 동해 카페 딤플 구움과자 (0) | 2022.02.03 |
[내돈내산 후기] 블루투스 키보드 만렙 BK301 / 한/영키 변환 오류 해결 (2) | 2022.01.31 |
김치냉장고 싸게 사서 설렌다 (0) | 2020.06.15 |
명화 폰 케이스 사다가 호아킨 소로야 에 빠짐 (0) | 2019.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