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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영어

[번역] How BTS Is Taking Over the World

by LANA.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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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http://time.com/collection-post/5414052/bts-next-generation-leaders/?utm_source=twitter.com&utm_medium=social&utm_campaign=time&xid=time_socialflow_twitter

 

* 재미와 지적 허영으로 하는 번역이므로 전문 번역은 다른 블로그를 찾아가기 바람. (보라색 괄호는 나의 느낌)

온라인이랑 지면판이 좀 다르네. 지면판은 문구 몇개 빼서 축약해 놨네? (아래) 온라인판 해석 하다 보니 길다 했어...



How BTS Is Taking Over the World

BTS가 세계를 접수하는 법


Raisa Bruner @raisabruner  Oct. 10, 2018


It’s early on a Monday night in September at a lavish top-floor suite of the Ritz-Carlton in Los Angeles, and Jimin, one-seventh of BTS, the most popular boy band in the world, is napping upright in front of an illuminated dressing room mirror.

You can’t blame him for being exhausted. Exactly 24 hours earlier, Jimin, 22; Jin, 25; Suga, 25; J-Hope, 24; RM, 24; V, 22; and Jung Kook, 21, were warming up backstage at L.A.’s Staples Center, prepping to perform their fourth and final show of a sold-out stretch at the 20,000-seat arena. Each night is a marathon of sharp dance choreography, music-video interludes and indoor pyrotechnics—all backgrounded, of course, by the roars of screaming fans. “It’s a real honor,” says J-Hope, via a translator. “We’re proud that everything we do is giving off light.”

9월의 월요일 이른 저녁, 호화로운 LA 리츠 칼튼 호텔 최고층 스위트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 BTS 일곱 명 중 하나인 지민이가 조명 켜진 드레스룸 거울 앞에서 똑바른 자세로 한숨 자고 있다. (망개떡 피곤했구나. 와중에 자세 바른 것 무엇)

애가 이렇게 기진맥진 하다고 비난하면 안된다. 정확히 24 시간 전에, 지민이(24:18년 기준 한국나이), 진(27), 슈가(27), 제이홉(25), RM(25), V(24), 정국이(22)는 LA 스테이플 센터 무대 뒤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얘네는 매진된 2만석 공연장에서 4번째 이자 마지막 쇼를 준비하고 있었다. 매일 밤 칼 군무와 뮤직비디오 막간 상영, 실내 불꽃놀이(혹은 실내 현란한 무대연출)의 마라톤 이 이어지고, 물론 이 모든것에 꺅꺅대는 팬의 함성소리가 깔린다. "진짜 영광이에요" 제이홉이 통역사를 통해 말했다.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일이 빛을 내고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Like The Beatles and One Direction before them, BTS serves up a mania-inducing mix of heartthrob good looks and ear-worm choruses, alongside dance moves in the vein of New Kids on the Block and NSYNC. But the band—whose name stands for Bangtan Sonyeondan in Korean and Beyond the Scene in English—is also breaking new ground. Not only is BTS the first Korean act to sell out a U.S. stadium (to say nothing of the records they’ve set across Asia), but they’ve done so without catering to Western audiences. Only one of their members, RM, speaks fluent English, and most of their songs are in Korean—even more proof that music “doesn’t have to be English to be a global phenomenon,” says Steve Aoki, a U.S. DJ who has collaborated with BTS. The group is also preternaturally adept at leveraging social media, both to promote their music and connect with their fans.

But for now, at least, they may need sleep. “I’m still trying to get over my jet lag,” deadpans Suga, one of the group’s three rappers.

얘들 이전의 비틀즈와 원 디렉션처럼, BTS는 잘생겨서 마음을 흔드는 동경의 대상이자 귓가에 맴도는 후렴구 노래와, 동시에 뉴키즈온더블록이나 엔싱크와 같은 맥락의 (고난이도) 댄스를 한데 모아놔서 마니아 층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한국어로 '총알을 막는 방탄, 소년단'을 뜻하고, 영어로는 '장면이나 현실을 넘어서서' 를 나타내는 이 그룹의 이름 또한 새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BTS는 미국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는 최초인 한국의 움직임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을 매진시키는 얘네의 기록은 말할 것도 없고), 서구권 관객들의 구미에 맞추지 않고도 그렇게 해냈다. 오직 멤버중 한명인 RM만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그들 노래의 대부분은 한국어로 되어 있다. 더 많은 증거가 있는데, 음악이 "세계적인 현상이 되기 위해서 영어로 만들어질 필요는 없다"고 스티브 아오키가 말한다. 얘는 미국 DJ로 BTS랑 콜라보를 했다. 이 그룹은 또한 희한하게도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데 능숙한데, 그들 음악을 홍보하고 팬들과 연결되기 위해서 SNS를 한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최소한 얘네는 잠이 필요한 것 같다. "전 지금도 시차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세명의 래퍼중 하나인 슈가가 무표정한 얼굴로 농담하며 말한다. (캐릭터 일관성 있네 슈가)


 

Since its genesis in the ‘90s, Korean pop—or K-pop—has become synonymous with what studios call “idols”: a cadre of young, polished, perfect-seeming pop stars whose images are often rigorously controlled. (They’re often discouraged from discussing their dating lives, so as to seem available to fans.) But even as K-pop matured to a nearly $5 billion industry with fans around the world, its biggest stars—including Rain, Girls’ Generation and Big Bang—largely failed to gain traction in Western markets. The outlier was Psy, a South Korean rapper whose “Gangnam Style” became a viral hit in 2012, though his comic, outlandish persona was an unlikely (and some critics argue, problematic) herald for the genre.

90년대 그 기원 이래로, 코리안팝 또는 케이팝은 tv스튜디오들이 "아이돌"이라 부르는 말과 동의어가 되었다. "아이돌"은 어리고, 세련되고, 겉보기에 완벽한 대중 가수의 핵심 그룹으로 얘네의 이미지는 자주 엄격하게 통제 된다. (얘네는 연애 얘기 하는 것도 꺼리기 때문에, 그래서 팬에게 어필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케이팝이 전세계 팬으로 인해 50억달러 가까이 산업이 성숙되었어도, 비나 소녀시대, 빅뱅을 포함하는 빅스타들도 대체로 서구권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데 실패 했다. 아웃라이어(의외의 천재)는 2012년에 "강남스타일"이 바이럴 히트를 친 한국 랩퍼 싸이였는데, 그의 코믹스럽고 이상한 모습(어떤 비평가들은 문제가 많다고 하는)이 (케이팝)장르의 전령사가 될 것 같지는 않았었는데도 말이다. 



When BTS arrived in 2013, it was clear they would play by new rules. They were formed by Bang Si-hyuk, a K-pop renegade who left a major label to start his own enterprise. He chose young stars that appeared to have an edge, beginning with RM, who was initially a part of Korea’s underground rap scene. And although BTS has idol elements—the slick aesthetics, the sharp choreography, the fun-loving singles—they also embrace their flaws. Their first release, “No More Dream,” took on the ways Korean kids feel stymied by societal expectations; RM recorded a song with Wale that alludes to the importance of activism; Suga released a mixtape addressing his depression. “We started to tell the stories that people wanted to hear and were ready to hear, stories that other people could not or would not tell,” Suga says. “We said what other people were feeling—like pain, anxieties and worries.” They convey these messages in their music videos, loaded with metaphors and cultural references; in their social media updates; and in the lyrics of their music, which fans translate and analyze on message boards, group chats and podcasts. “That was our goal, to create this empathy that people can relate to,” Suga continues.

BTS가 2013년에 우리를 찾아왔을 때, 그들이 새로운 규칙으로 놀 것임이 분명했다. 그들은 방시혁에 의해 구성되었고, 힛맨뱅은 자기 사업 하겠다고 대형 기획사를 떠난 케이팝 이탈자였다. (판을 키우려면 도전을 해야 되는구나. 그렇지만 쉽지 않아..) 그는 한국 언더씬에서 초기에 활동하던 RM과 시작했고, 엣지 있어 보이는 어린 스타들을 골라냈다. 그리고 BTS가 비록 번드르르한 철학적 미학(세계관 말하는듯, 나도 세계관 재미없어)과 칼군무와 재미있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아이돌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또한 스스로의 결점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인간미이자 겸손. 외국애들 눈도 다 똑같구나) 그들의 첫 곡인 "No More Dream"은 한국 아이들이 사회적 기대치로 인해 좌절을 느끼는 방식을 취했다. 또 RM은 (랩퍼)Wale과 같이 녹음한 곡에서 능동주의의 중요성을 내비쳤고, 슈가는 그의 우울을 표현하는 믹스테입을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이야기들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어떤 다른 사람들은 말 못하고, 말 안할 얘기들이요. " 슈가가 말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걸 말했어요. 고통, 불안, 걱정같은 것들이요. " 그들은 이런 메세지들을 뮤직비디오에서 전하고, 은유와 문화적 레퍼런스들이 실리도록 한다. (피땀눈물 뮤비 영혼 파는건 좀 그렇더라..) 또 그들은 소셜미디어 업데이트로 전하고, 음악 가사 안에서도 전한다. 이 메세지들을 팬들이 게시판과 그룹챗과 팟캐스트에서 해석하고 분석해 놓는다.  "그게 우리 목표였어요, 사람들이 연관지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요." 슈가가 계속 말한다. 



It helps, too, that their sound is broadly appealing, fusing hip-hop with EDM and pop production. Recent collaborators include Desiigner and Nicki Minaj, who added a verse to their latest single “Idol,” whose lyrics wink at their place in the K-pop firmament. “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they sing. “No matter what you call me, I don’t care… you can’t stop me lovin’ myself.” RM says that mantra—love yourself—is core to BTS’ identity; it’s even incorporated into their most recent album titles. “Life has many unpredictable issues, problems, dilemmas,” says RM. “But I think the most important thing to live well is to be yourself. We’re still trying to be us.”

힙합에 EDM과 팝 프로덕션을 결합시키는 것 또한 그들의 사운드가 광범위하게 어필되는데 도움을 준다. Desiigner 와 니키미나즈가 최근의 콜라보레이터에 포함되고, 니키미나즈는 최근 BTS의 싱글인 "아이돌"에서 한 구절을 함께 했다. "아이돌" 가사는 케이팝의 세계(문학적 창공, 하늘)에서 BTS의 위치를 깜빡 거리며 나타낸다(아이돌 뮤비 보면 이해 가는 듯). "넌 나를 아티스트라 부를수도, 아이돌이라 부를수도 있어" 그들은 노래한다. "니가 날 뭐라 부르던, 난 신경 안 써...넌 내가 날 사랑하는걸 막지 못해." RM은 '러브 유어셀프' 라는 만트라(종교적인 주문)가 BTS 정체성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러브 유어셀프'는 최근 앨범 타이틀에 포함되기도 했다. "삶은 많은 예측불가능한 이슈와 문제들, 딜레마들이 있어요" RM이 말한다. "하지만 전 잘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당신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 (휴...남준아 사랑한다)

 


This combination of traits has resonated with fans, especially on social media, where BTS has amassed millions of devoted followers. They call themselves ARMY, which is both an acronym for 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 and a nod to their organized power. In 2017, BTS fans made headlines for lifting the group to the top of Billboard’s Social Artist chart—which incorporates streams, social-media mentions and more—and besting the likes of Justin Bieber and Selena Gomez. Since then, the ARMY has catapulted both of BTS’s latest albums, Love Yourself: Answer and Love Yourself: Tear, to the top of album charts in the U.S., South Korea and Japan. “Even if there is a language barrier, once the music starts, people react pretty much the same wherever we go,” says Suga. “It feels like the music really brings us together.” Adds Jimin: “We give energy to our audience members and listeners, but we also draw energy from them.”

이런 특징들의 조합이 팬들에게 반향을 일으켜왔고,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그랬고 여기서 BTS는 수백만의 헌신적 팔로워를 모아왔다. (어 SNS로 뜬거 맞으니까 기분 나빠하지마 슈가 좋은거야) 이 팔로워들은 스스로를 아미라 부르고, '사랑스러운 청소년 대표 M.C.'(...였다니 약어 처음 알게된 라이트 이모 팬은 당황 중)의 앞글자 딴 말이자, 그들의 조직된 파워에 동조하기도 한다. ('끄덕거림/nod'을 해석할 말이 없어서 의역). 2017년 BTS의 팬이 그룹을 빌보드 소셜 아티스트 차트 탑의 자리에 올리고 (이 차트는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멘션 등을 포함한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라이크를 뛰어 넘었다는 것이 대서특필 되었다. 그 이후, 아미는 BTS의 최신 앨범인 Love Yourself: Answer 이랑 Love Yourself: Tear 를 미국, 한국, 일본 앨범 차트 탑의 반열에 올려놨다. (대단하네 아미) "비록 언어 장벽이 있지만, 음악이 시작되면, 우리가 어디를 가건 사람들은 거의 비슷하게 반응해요." 슈가가 말한다. "음악은 정말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처럼 느껴요." 이어 지민이 말하길 "우리는 관객 분들과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에너지를 주지만, 또 그분들한테서 에너지를 끌어 내서 받기도 해요." (오올 박-지민이)



Back at the Ritz, a makeup artist wakes Jimin from his nap. Nearby, V sings a bar of music as his bleach-blond hair gets blown out. Jung Kook stretches his neck as a makeup artist applies concealer. RM chats with a manager. Suga slips into loafers. Jin, who goes by the fan-given moniker of “Worldwide Handsome,” lets a wardrobe assistant tie his necktie. J-Hope’s laughter filters through the door.

리츠 호텔로 돌아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졸고 있는 지민이를 깨운다. 그 옆에서 태형이가 탈색된 금발 머리칼이 날리는 동안(드라이) 노래 한소절을 부른다. 정국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컨실러를 바르는 동안 목 스트레칭을 한다. 남준이는 매니저랑 수다를 떤다. 슈가는 로퍼를 신는다. 석진이는 "월드 와이드 핸썸" 이라는 팬이 지어준 별명을 잘 따르는데, (워드로브 즉)패션팀 어시스턴트가 넥타이를 매도록 한다. (이거 영어 문장 언어 유희인듯)  홉이 웃음소리가 문으로 스며 들어온다. (홉아 사랑한다)  



It’s a rare moment of downtime for the boys. Over the coming weeks, they will perform another 11 sold-out shows, appear on Good Morning America and even help launch a youth empowerment initiative at the U.N.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City, at which RM spoke about self-acceptance: “No matter who you are or where you’re from, your skin color, your gender identity, speak yourself.”

이게 소년들이 휴식하는 드문 순간들이다. 앞으로 몇주간, 그들은 또다른 11개의 매진된 쇼에서 공연할 것이고,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할 것이며, 뉴욕에 있는 UN 총회에서 청소년 권한 계획을 시작하는 것도 도울 거다. 여기 UN 에서 남준이가 자기 수용에 관해 연설하기도 했다. (러블리 큐티 남준이 명문을 함 읊어 보자) "니가 누구든, 어디서 왔든, 니 피부색이 뭐든, 성 정체성이 어떻게 되든, 너 자신을 외쳐"

   

A schedule like this might seem daunting. But for BTS—and their ARMY—it’s an encouraging sign of what’s to come. “I’m just throwing it out there,” Suga says, “but maybe we could perform at the Super Bowl someday.”

이런 스케줄이 벅차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BTS와 아미에게, 이건 다가올 일들이 잘 될 것 같은 조짐일 뿐이다. "저 그냥 던져보는 건데요." 슈가가 말한다, "근데 어쩌면... 우리 언젠가 슈퍼볼에서 공연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대박 미국은 못간다 티켓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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