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vs 부당거래
드러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두 영화를 최근 다 보았다. 몇 년전 먼저 개봉한 부당거래보다 범죄와의 전쟁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 두 영화를 다 본 지금시점에서 뭔가 한국사회의 얼룩의 계보를 한번 훑고 현실을 자세히 살펴 본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나쁜놈들의 역사를 읽어주는 <범죄와의 전쟁>
▲ 건달
건달과 경찰과 검찰과 범죄자와 언론이 만들어 가는 쇼비즈니스의 세계, <부당거래>
재밌다고 꼭 보라며 여기저기서 추천받았던 <부당거래>.
▲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명대사를 남긴 비리검사 류승범.(이영화 안보고 친구에게 장난으로 나에게 더 잘하라며 "반복된 호의는 권리이다" 라는 말을 내가 남긴적이 있었는데... 친구님이 빵터진 이유를 이제야 이해.ㅋ)벼랑끝에서 달리는것 같았던 심신피로 부패경찰 황정민. 영화를 보면 검경..참~둘다 똑같애. 끌끌..
우연치않게 두 영화를 비슷한 시기에 이어서 보았더니 <범죄와의 전쟁>은 끝이 안났고, <부당거래>가 되풀이 되었을 뿐이라는 결론아닌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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