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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198

드디어 금요일이당. 눈뜨자마자 연차쓰고 쉬고 싶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한. 그리고 머리가 아팠는데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잤더라구..지난주 금욜부터 난리나서 일요일 코로로롱 검사 받고 월요일 음성 나오고 화요일 부터 의욕이 없다 이 시국에 재택 한번을 안 하고 꾸역꾸역 행사 하더니 이 사단 만들고 우왕좌왕하던 회사 인간들 더 꼴뵈기 싫고.. 대충 놀다 와야지 어차피 9시 교육이고 2시 상담쌤와.. 2020. 7. 3.
3일간의 코로나 공포에서 살아돌아온 후기 살다살다...내가 코로나오나 검사를 받게 될줄은 몰랐다.결론은 음성. 오늘 오전 11시 25분 음성 판정 받기까지 그 지독스러운 3일간의 후기. 지난주는 유난히 유~~난히 지랄스러운 한주였거든. 왠 정신질환자가 (편의상)회장님한테까지 민원을 넣어서 분노를 잠재울 수가 없었다. 내가 이런 곳에서 이 돈 받고 저런 정신질환자까지 상대하면서 이렇게 막 부려져야 하냐는 근본적인 현타가 머릿속을 떠나질 않더라. 그렇게 겨우겨우 잘 수습되어서 수요일 지나고 목요일에 이르렀다. 정말 때려치고 싶으나 내 인생 그런 정신질환자 한놈때문에 욱해서 그만두면 나만 손해지 않나? 어디든 붙어서 나가야지. 그래서 꾸욱 참고 아침에 나오는데 1시간 반 걸리는 출근길이 1호선 연착으로 더욱 더 지치게 해주심. 이제는 뭐 화도 안나고.. 2020. 6. 29.
애플 인앱결제 환불하다가 월요일부터 열낸 후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몬베베죠 #이겨내죠 나는야 몬베베 5기.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몬군들이 지난 토요일, 유튜브 라이브/ 시즌 앱 라이브 / 티빙 라이브로 언택트 콘서트 KCON:TACT에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음날 무려 필기 시험이 있었지만 지난 한주 야근하고, 행사하고, 진상에 빡치느라 고생한 나에게 몬군들의 싸이버 콘서트 무대를 선물해 주기로 했어. 그래서 안그래도 몬군들 예능 볼라고 다운 받아둔 SEEZN (시즌) 앱으로 라이브 콘서트 결제를 하기로 해. 낑낑대면서 결제를 해. 왜냐? 나 애플 결제 처음해 보거든. 나 쫄보라 인앱결제 절대 안해왔거든. 그런데 말입니다. 1분 사이에 결제해도 포인트 '코코'라는 것이 충전이 안되길래 또 인앱결제를 눌러서 충전을 해. 그런데 말입니다. 결제는 2번 되었는데 '코코'는 1번만 충전이 .. 2020. 6. 22.
시작이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4. 22.
수요일 퇴근길 일기 오늘도 이직 뽐뿌가 강하게 왔다. 어제 밤에 몬스타군들 5기 몬베베 카페 들어갔다가 리턴되서 속상했는데, 들어간김에 공준모를 갔거든. 세상에 마상에 관광공사가 소리소문 없이 3월 초에 원서 마감을 하고 17일 인 어제 서류 발표를 한겨...넘 충격이었고 내 방에 있는 한장도 안본 관광공사 책이 보일 뿐이고. 난 이직 염불을 외면서 무엇을 했단 말인가...그래...어차피 관광학 이랑 경영학에서 떨어졌을겨 공부 듯해서..그래..서 카페 공준모 즐찾 옮겨두고 구직자들 글을 좀 읽으면서 마음을 추슬렀다. 그리고 희망이 생겼어. 거기 댓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 큰 공기업 가라. 블라인드 투명하고 면접만 잘 보면 나이 상관 없이 뽑아서 내 사람으로 키운다고. 작은 기타 공공기관은 비리도 있고 경력있는 계약직 .. 2020. 3. 18.
화요일 이직 뽐뿌 오늘도 7시 반에 나와서 일찍 도착했다.공부할 시간은 지하철에서 밖에 없었지만 뛰지 않은 것 만으로 만족한다. 그리고 오늘 붙잡고 있던 보고서 대충 써서 냈다. 내 기준에서 대충이지만 맘이 가벼웠어. 보상도 못받는데 이 회사 일 내가 다 할거 아니잖아? 그리고 이제 5월부터 애기한테 넘길 일 다른 회사랑 하는걸 한 3시간만에 달려서 마무리했다. 메일에 5월부터 얘가 할거니까 그런줄 알라고 썼고. 근데 담당자가 전화가 왔더라고? 다른 부서 가시냐고 ㅋㅋㅋㅋㅋ 아니 다른 회사 갈거지만 말할수 없잖여 업무만 바뀐거라고 했더니..갑자기 자기도 그만 두게 됐다고 털어놓는거다. 지쟈스..모두가 기피하는 사람 갈아넣는 알바스러운 민원 범벅일에 이 담당자도 고생께나 해 보여서 평소에 전화랑 이메일만 주고 받아도 약간 .. 2020. 3. 17.
월요일 뿌듯 아 뿌듯하다. 오늘 6시에 일어나서 샐러드 먹고 비몽사몽하다가 7시 20분에 나왔지만 일찍 도착했다. 8시 반에 배고파서 회사 앞 빵집에서 소세지빵이랑 우유 한잔 사서 사무실 들어갔더니 놀라시는 눈치..맨날 9시 땡 직전에 오던애가 ㅎㅎ 네 왕복 3시간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이제 일찍 가서 이직 공부 한답니다 ^_^ 지하철에서도 공부하고 사무실 가서도 빵 먹으면서 공부하니까 넘 뿌듯했다.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 음. 오늘도 알바비에 말도 안되는 민원으로 인수인계도 교육도 없이 알바처럼 부려진 그동안이 찰나같이 지나가서 더 의지가 활활 타올랐다. 플랜A 광화문으로 갈거다. 플랜B는 대전/세종시로. 빵 먹으면서 공부 하는데 멜론에서 이 노래가 나와서 웃겨서 캡쳐했어. 3월 16일 오늘은 해가 서쪽에서 뜬.. 2020. 3. 16.
퇴근중인 3월의 목요일 오늘 야근 했다. 이번주에 사무실 자리 이사하고 11시까지 회식했더니 너무 피곤하다. 피로 회복이 안돼. 9시에 찍고 겨우 올라왔는데 회사 언니가 뭔 링크를 줘서 심리테스트를 해봤다. 진짜 나무 심으면서 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앱 광고용 테스트인듯 ㅎㅎ 이거 마케팅 스터디 할때 알았던 건데 다 까먹고있었네 ㅎㅎ 재밌다. 난 곰발바닥 식물 성향이래. 친구는 선인장이 잘 맞는대. https://forest-mt.seekrtech.com/ 아 글구 몬스타군들 5기 신청을 드디어 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난 준회원이니까 정회원 등업부터 해야 되는줄 알았는데 멜론티켓에서 5기 샀으면 바로 신청만 하면 됐네 ㅋㅋㅋ 우리 샘이 알려줘서 겨우 했자나아 놔 주말부터 정회원 문제 풀고 출근하면서 문제 푸느라 팔로우 몇번씩.. 2020. 3. 12.
오늘 쓰는 거꾸로 한주 일기 https://m.blog.naver.com/yoojun0/221841186019 어제 뭐 하나 내 맘대로 풀리는 게 없어서 내 최애 맥주 한잔 하고 그냥 잤다. 필기 공부하고 잤어야 하는데 그냥 지쳐서 잤어. 글구 아침에 영어 스터디 단톡방에서 글을 하나 봤는데 넘 와 닿았다. 좀 오글거리긴 하지만 저 분은 늘 좋은 글을 공유 하시더라구. 여튼 난 잘 하고 있구낭. 내가 지금 생각이 많다는걸 알아차린게 다행인거 같어. 어제는 정말 맘이 답답했는데 괜찮아졌어. 잘 되겠지. 이직길도 연애도. 하늘은 파란데 구름이 끼면 흐린거같고 마냥 깜깜한데 그건 그냥 감정이니까 하늘이 아니잖여 ㅋㅋㅋ 이것도 인스타에서 본거 써먹기. 여튼 아침에 필기 책 보는데 집중이 잘 되더라. 일요일 밤에 내 인생에 몰입이 안되고 자..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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