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넷플릭스에서 찾은 영국 오빠들 : 샘 휴언, 리처드 매든

by LANA. 2018. 11. 4.
반응형

시험 시험 시험..이 끝이 나고 넷플릭스를 한달 이용권 끊었다가 일주일간 폐인처럼 넷플릭스만 봤다.

거기서 찾은 영국 오빠들 두 명. 샘 휴언과 리처드 매든. 

공교롭게도 두 명 다 스코티시임.  


원래 좋아하는 영국 오빠들은 세명 정도가 있다. 

기품과 지적인 매력이 흘러넘치지만 일찍 품절된 휴 댄시 오빠.

깨방정+지적매력+귀족스러움을 두루 갖춘 히들이, 톰 히들스턴 오빠,

얼굴+몸+목소리+우직한성격=완벽하게 태어나서 슈퍼맨 찍더니 능글맞은 미국인 다 되서 안타까운 헨리 카빌 오빠..



샘 휴언 

<아웃랜더>가 자꾸 넷플릭스 추천에 뜨는데, 타임슬립 드라마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보고 있다가, 한국사 자격증 공부로 역사가 재밌어져서(?) 1700년대 스코틀랜드가 궁금해져서 빠지게 됨. 무엇보다 가냘프지만 강한 녀자인 여주인공과, 거대한 멍뭉미가 넘치는 스코틀랜드 연하남의 역사 속 러브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아웃랜더>로 빵뜬 80년생 휴언이 오빠...샘 휴언이 입고 나오는 스코틀랜드 전통 치마(?) 킬트가 너~~~~~~~~무 잘 어울린다. 스코틀랜드 여행가고 싶을 만큼 잘 보존된 날것의 자연도 아름답고...일단 뭐 딴걸 떠나서 샘 휴언 이 오빠가 정말 느무 멋짐. 얼굴에 흙칠을 하고 꼬질꼬질한 거적대기를 걸치고 있어도 몸으로 다 이겨버림...멍뭉이를 넘어서서 곰같은 등치미(?)를 자랑하는데, 멍뭉이같은 눈빛이나 표정으로 여주인공에 비해 약간은 순수(?)한 모습을 보여줄때마다 너~~~~~~무 귀엽다. 진짜 잘생김 + 터프함 + 귀여움을 다 갖춘 간만의 아름다운 존재임. 목소리도 알찬 발성(?)에 부드러운 스코티치 발음이 굉장히 섹시하게 들림.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발음을 굉장히 이쁘게(?)함. 극중에서 등치는 산만해서 속삭이듯이 말할 때가 있는데 그게 거하게 치이는 듯. 그리고 실제성격은 또 약간 깨방정스러워서 비하인드 보면 여주인공이랑 장난치는 모습이 많음. 하...이 오빠 느무 멋져서 <나를 차버린 스파이>도 찾아봤는데 어후 액션도 된다!!!! 곰 같은 등치로 날래긴 얼마나 날랜지 막 공중에서 뛰어내리고 깨부수고 치고 박고 싸우는것도 굉장히 잘함. 007 강력 추천. 휴언이 오빠가 007이 된다면 꼭 돈내고 영화를 보겠어요. 하..막 캡쳐해서 쓰고 싶지만 귀찮으니까, <아웃랜더> 틀자마자 이 장면에서 거하게 치여서 빠져버림..여주인공인 다친 팔 고쳐주고, 같이 말타고 마을로 돌아가는 장면. 아 또 이 오빠가 바버 모델이다 ㅎㅎㅎ 바버 잠바가 아주 찰떡이다. 너무 잘 어울림. 안타까운 것은 이 오빠 탈모가 약간 의심될만큼 이마가 넓다..그리고 머리스탈에 따라서 얼굴이 확확 바뀌는데, 덮은 머리가 더 잘어울림. 머리 까고 옆머리 풍성하면 너무 아저씨같다.


<아웃랜더>사진들

히야..헨리 카빌 이후에 얼굴에 치이기는 오랜만일세...

누나한테 앵기는 휴언이 오빠. 뭐 이런 귀여운 곰(?)을 봤나 ㅠㅠ

남자가 치마 입어도 섹시할 수 있구낭 킬트=샘 휴언

화가 나도 잘생겼네 들판에서 잉글랜드 군대와 맞써 싸우는 스코티시 남자의 매력!

거적대기를 걸쳐도 등발 + 온화한 표정으로 이겨버리는 샘 휴언.

지푸라기에 대해 탐구하는 누나랑 연하남. 오빠 머리는 까지 말아요..앞머리 내려..

 말이 필요 없네

웃으면 애기애기한 휴언이오빠.

아웃랜더 케미 테스트 영상인데, 발성 연기 케미 둘다 너무너무 멋짐 ㅜ


ng영상인데 여주 남주 꽁냥 꽁냥

언니?

지금 뭐하는 거죠?

역시 글래머 

빵 터지기 직전 ㅋㅋ

이 잡아 주니까 가만히 있는 멍뭉이. ㅋㅋㅋㅋㅋ


MTV SNL같은데, 아웃랜더 커플이 부부 심리 상담 받는걸로 나옴 ㅋㅋ

+


바버 모델. 잠바가 샘 휴언 덕을 보네. ㅠㅠ

니트도 잘 어울리궁

+


여기서부터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

007 꼭 되시구랴..비나이다 비나이다 휴언이 오빠 제임스 본드 비나이다. 너무 마초적이지 않고 페미니즘을 약간 이해하면서도 부드러운 본드가 될것 같음. 

꺅! 영화 보다가 입을 막게 하는 리얼 액션!  뛰어내리기 전에 뒤로 가서 인상쓰면서 도움닫기 하는데 진짜 멋있음 ㅠㅠ 이 장면 말고도 오스트리아 카페? 레스토랑?에서 17:1 로 붙어서 다 때려부수는 장면이 진짜 압권.

이 잠바도 바버인가. 하...블론드 미남의 기품. MI6는 뭐하나 샘 휴언 안 데려가고?

팔에 문신?

+

역시는 역시. <맨즈 헬스>도 인정한 샘 휴언 오빠. 머리 숱 관리만 잘해주오. 이대로 007로 갑시다. 


리처드 매든

86년 생 매든이는 스코티시 발음도 강해서 터프한척 하지만, 아직 센척하는 애기 느낌.. 무엇보다 웃을 때 애기같이 예쁘다. 주름살이 많아서 노안이긴 하지만... 눈동자가 초록초록하면서 블루블루해서 너무 예쁨. 원래 <왕좌의 게임>에서 북부의 왕으로 인기 많았다던데, 안봐서 모르겠고. 최근에 BBC에서 방영한 <보디가드>에서 BBC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찍으면서 차세대 제임스 본드 후보로 떠올랐다고 함.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에 <보디가드>가 떠서 클릭했다가 6화까지 정주행 해버림. 아주그냥 쫄깃쫄깃한 정치+액션+약간의 멜로 스릴러를 굉장히 잘 버무린 드라마인데, 그 속에서 딱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연기를 함. 그렇지만 감정 연기같은걸 잘 하는지는 모르겠다...표정이 좀 우울한 면도 있고 굳어서 한결 같어...감정 표현할 때 인상만 쓸뿐..매력은 예쁜 눈이랑 목소리랑 거친 스코티치 발음에서 나오는 듯. 총들고 소리치면서 "armed police!" 할 때나, 말 끝마다 "ma'am~" 할 때 참으로 멋짐. 센척하는 멍뭉이 매든이..<나를 차버린 스파이> 에서 스파이 액션 제대로 찍은 샘 휴언 오빠보다 액션을 잘 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보디가드>에서 보디가딩(?)을 여러모로 잘해서 이미지상 차기 007로 거론되는것 같음. 아무리 그래도 007은 매든이 보다는 휴언 오빠가 어울림. 여튼 매든이도 예뻐서 전작들을 몇개 찾아봤는데, <이비자> <매디치> 1회..  연극 <로미와 줄리엣> 홍보 영상 정도. 휴언이 오빠보다 활동을 더 많이해서 볼만한게 많다. <이비자>에서는 매든이 보다 솔직히 여주인공 길리언이 더 매력적임. 


<보디가드> 의 리차드 매든

표정이 너무 인공지능(?) 같잖아 매든아...ㅎㅎ

home office secretary 내무부장관으로 나오시는 언니. 러블리한 중년 +_+ 이 언니 대사만 외워도 토익 900 넘을 듯. 고위 공무원으로 나오기때문에 쓰는 어휘나 발음이 고급지다.  

lavender on the move!!

어깨가 이쁜 매든이. 실제 등치보다 화면에서 애가 크게 나오는듯. 

갑자기 불타오르는 감정 신이 사실 좀 이해가 안됐..

내외하는 매든이 = 내무부장관 보디가드


매든이가 보여준 액션이라곤 총들고 armed police! 하는거랑 뛰는거...

팔을 강단있게 흔들면서 잘 뛰는데 본드 하기에는 좀 역부족...표정은 좋으다. 상남자야 아주.

너무 사실적이라서 깜~~~짝 놀랐던 영화같은 장면. 


+



<예전 사진>

킬트 안어울려 매든아 입지마...



+

<이비자>

DJ 아저씨(?) 같은 매든이...아...머리가 무엇이니 매든아...

매력적인 여주 길리안. 귀엽고 통통 튐. 

+

<메디치>  

눈이 너무 예쁜 매든이...

+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어떤 여배우와도 매든이는 케미는 좋은데 연기를 잘하는건지는 모르겠구나.. 이래놓고 로미오와 줄리엣 홍보 영상 까지 찾아봄. 

런던 가서 연극 보고 싶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