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 고급 1점 차로 2급 합격 아깝..

​

국사계의 거성(!!!)
별별 최태성 쌤 인강 들으면서
책 별치기하면서
박장대소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면서
한 2-3주 빡세게 국사를 벼락치기 했건만
1점 차이로 1급 낙방
69점으로 2급 합격했다. ㅠㅠ

문제풀이 제대로 한회 해보지도 않고
합격은 했으나
2급이다 ㅠㅠㅠ
모름지기 자격증은 최고급으로 따야하거늘.
시간이 없어서
김대중정부 개성공단 1점 자리 문제를 놓치고..
그거만 맞았어도 1급인데 흐흙
김종직이 조의제문으로 무오사화고
송시열로 착각한 윤휴 북벌론은
몰라서 틀리고 흙흙
일연 스님 삼국유사를 왜 군위 일각사(?)에서 지으셨나요 알게뭐야 흙흙
충북 보은 법주사 팔상전 목조탑 기억이 안나서 부여쪽인줄 흙흙 (현존 유일 목조탑이라 시험 마실 나오신건가요 흙흙)
​나라​는 형체고 역사는 정신이다 ​=박은식/ 조선의 혼/ 한국독립운동지혈사..
​역사는 아와 비아의 투쟁이다 =신채호/ 낭가사상/독사신론(민족주의 사학 기초)
흙..둘을 헷갈림

기출문제를 한 10개를 돌렸어야했어..
일단 고생한 나에게 토닥토닥..
국사 머신(?)처럼 벼락치기 하면서
재미도 있었다.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본인 강의 듣고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해 보라던
최태성쌤의 말씀을 위안 삼으면서 ㅎㅎ

1점으로 미끄러진 이 경험을 디딤돌 삼아
우리 선조들의 5000년 구국사
항일 정신을 버팀목 삼아
내년 2월 시험은 1급 90점 이상을 목표로
도전해 보겠노라.
실력양성으로 자구책을 삼겠노라(?)

휴...
혼이 빠지고 얼이 빠지는데
신재호 낭가, 박은식 혼
정인보 얼을 기억하믄서 (?)

책을 덮고 좀 쉬다가

​연말까지 ​​박시백 조상왕조실록 20권을
재미로 독파하고
​​​1월부터 ​기출 풀이 슬슬 하고
​최태성 쌤 강의 복습 하면서
​​1급 재 도전 !



아래는 공부의 흔적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