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동기부여를 위해
스스로에게 으쌰으쌰를 위해
다녀왔다.
멀다. 축구도 하는데 가기 귀찮다. 등등의 생각을 물리치고
다녀온 결과는
" ^_^ "
뭐든지 겪어서 나쁜건 없는거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케 살았으면 뭔가 달라졌지 않을까.
지금부터라도 호잇.
인천 국제 악기전 탐험기 시작!
아니 이게 모야. 이 동네 너무 휑해 ㅜ_ㅜ
셔틀 버스 타고 도착
유후~이히~관람 시작 ♬
기타 나무. 두번째꺼 너무 욕심나더이다.
이쁘다~ 기타에 호기심 많은 초보라나. 찰칵찰칵 대놓고 촬영중.
하늘색 딱기다려^_^ 수입만 하면 절판된다는 하늘색.
기타에 넋놓고 있다가
옆으로 지나가는 오오라~
김태원님 발견!
김태원님 포스 +_+ 국민할머니라고 우습게 생각할 분이 아니었다... 멋있으십니다...
굽을 신으셨는지 키도 나와 똑같으시고 호리호리하시고 행동이 각이 나오신다...@_@
크라잉넛~귀요미!! 검색해봤더니 77생...최강 동안이십니다.
캬 신나고~신나고~
흔들어대다 사진까지 흔들어~
귀요미 오빠야들 둘.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오빠야들 짱.
이오빠야 완전 멋졌음. 혼신을 다해 흔들어~
꺄~ 마치 팬인양 "귀여워 귀여워"를 소리치는 라나 ㅎㅎ
안 흔들었을때 요런 멋진 무대
꺄 귀요미 이십니다.
얼쑤 절쑤 흥하면 크라잉넛
좋지 아니한가~~좋지요 좋지요
귀요미 오빠야. 뽀샤시 소년같은 76년생. 왜케 일찍 태어났나요ㅠ
꺄~이오빠 정줄놓고 흔들어대던 라나와 계속해서 아이컨택 "안녕하세요? 엠블랙 덕후 라나입니다."
소년 포스. 조금만 일찍 태어나셨더라도 제가 덕후가 되어 드릴수 ㅠㅠ
꺄 이오빠야 간지 짱.
공연하면 락이죠잉!신나요 좋아요
그나마 안흔들린 포스쩌는 오빠야.
꺄 귀요미 오빠야. 난 내나이대인줄 착각.
꺄 꺄 이렇게 흔들꺼 왜 찍었냐ㅠㅠ
앵콜하는 크라잉넛을 뒤로하고 다시 악기전 관람.
이 오빠야가 말실수를 했기 떄문.
오늘 공연 흥겹다.
다음 공연 와달라 등등 이야기 하다가
귀요미 77년생 크라잉넛 : "요즘 테레비 재미 없잖아요? 댄스 가수들만 나오고!"
라나 : "..."
나는야 냉정한 덕후.
다시 정줄 잡고. 드럼
야마하 최고 가격 드럼. 연주하던 오빠야도 훈남.
이쁜것들 하악...
자일러 피아노! 2억 8천님의 위엄.
역시..한번 두드려 주고 가시는 관람객들ㅋㅋ
오카리나~
밥공기 아닙니다. 오카리나임돠.
40% 할인해서 4만 5천원. 도자기 오카리나 나중에 데려가 주마..
오카리나의 세계.
예술이십니다.
우쿨렐레들."님아 나 깜찍하져? 데려가요."
요 라인이 10만원.
태국에서 온 악기.
배 같구나. 뭥미 말이 통해야 물어보지ㅎㅎ
관악기 부스는 통틀어서 두군데 정도.
목관악기 부스는 한군데 뿐.
플룻 배우고 싶어하는 어린이와 부모님들 무리 발견.
악기사 아즈씨의 시범을 뚫어지게 쨰려보다 다른 부스로 이동.
'나도 불수 있어여 하악..."
금관악기 부스 옆에서
멋드러지게 섹소폰 연주하던 초딩친구를 보고
엄마미소 짓고 마무리.
싼 맛에 데려온 아가들
만 2천원 오카리나. 너 사실 리코더지? 소리 왜이래? ㅠㅠ
천원 높은음자리표 연필. 열쉬미 써줄게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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