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오늘 수업끝나고 공사 입주민동의서 만들어서 급하게 저동네 넘어갔는데도 30분을 늦었다. 싱크대 실측 사장님 만나기로 했는데 30분 늦음 ;
여튼 실측 하고 상판 멀바우 원목으로 이쁘게 하고 싶었는데 ㅠㅠ 가격때문에 그냥 인조대리석으로 하기로 했다. 나중에 입주할때 상판만 멀바우로 바꾸고 인덕션해야지. 기회되면 식탁도 만들어서 템바보드 붙이고 싶다...아니..그건 넓은집 가서 하자..욕심을 버리자..
내 로망 싱크대 레퍼런스들...
기호 1번. 우드톤 하부장+ 화이트 상부장 + 상부장에 간접조명 + 세로로 긴 타일...세련이다 증말
간접조명은 시공 안해도 나중에 사서 붙일수 있대서 나중에 하기로...그리고 딱히 필요 없다고 어머님께 까였다.
기호 2번. 템바보드 아일랜드 식탁, 화이트 상부장 너무 예쁘다... 우리집이 이렇게 넓고 쾌적한 대단지 아파트였으면...
기호 3번. 하부장 우드톤, 상부 화이트, 흰색 벽돌 타일.. 바닥이 나뭇결 마룻바닥이라 좁고 답답해 보일거같아서 하부장 우드톤 포기...나중에 마룻바닥 갈아엎고 타일모양 장판 밝은 색으로 깔면 그때 싱크대 리모델링 한번 생각해 봐야지.
기호 4번. 멀바우, 원목 상판에 대한 버리지 못한 미련... 어디는 20만원만 추가하면 해준다고 하시고 어디는 코팅을 3번을 해야 되서 120만원이 추가된다고 하시고...어딜 믿어야 하나..여튼 결국 못했는데..내 최애 최종의 최종 싱크대 모델은
상하부장 크림화이트 + 상판 멀바우(원목) + 벽돌무늬 타일 이었다...
기호 5번. 상하부 화이트 + 상판 인조대리석 화이트...결국..이렇게 결정됨...가격때문에 흙흙 . 세상무난하고 심플하지만, 심플이즈베스트니깐...일단 집이 너무 우중충하고 좁아 보이니까 화이트로 하고나중에 꾸며야지..내력벽 허물어서 주방공간도 만들고 싶었는데 위험하다 그래서 포기했다..진쫘 아쉽다.
기타. 이건 그냥 식탁 공간이 예뻐서 저장한듯. 상판 블랙은 별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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