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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사이버 일기장

7월 20일 월요일 공식 일기

by LANA.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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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ㅋ 일기를 써보려 한다. 시간 순서 아님. 내 맘대로.

주말 내내 원서 쓰려던 계획을 뒤로 하고 먹고 자고 유튜브보고 팽팽 놀고 푹 쉬었다. 더 쉬고 싶었다. 해방감이 좋았는데 밀린 숙제 원서가 기다리니 걱정되는 마음..

그래서 일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반까지 원서 2개 썼어. 월요일날 마감하는거. 주헌아 누나가 이르케 1년째 이직준비를 한다 ㅎㅎㅎ 주헌이 작년 여름부터 누나 일기 봤으면 다 알죠? 누나가 얼마나 주헌이 부르면서 이직소취했는지 ㅠㅠ 주헌아 도와줘! (뭘?


퇴근길에 우리 주헌이가 월요병 이겨내라고 트이타에 올려준 사진. 노을 보면서 지친 발걸음으로 퇴근길 걸어오는데 기분 좋아졌어. ^_^ 주헌아 다음생애 꼭 결혼하자. 주헌이 너무 안됐어.. 이번생애 누나 한번도 못보고 누나 누군지도 모르죠? 그냥 덩어리 몬베베5기로 생각할거자나 그쵸. 주헌아 보고쉽다❤️



김필 노래를 들으면서 역에서 걸어오는데 바람도 선선하고 노을인지 미세먼지 인지 핑크빛하늘이 예뻐서 기분 좋았어. 선선한 바람.. 에 가을에는 내가 ㅋㅌㄹ 든 ㅋㅌㅊㅈㅎㅇ이든 붙어서 기분 좋게 뿌듯하게 이 힘든 시간의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졌어.


우리 영양사쌤 오늘도 잔칫집같이 차려주셔서 잘 먹었다.



오전에 원서 스케줄 다이어리에 적어봤어. 쓸데 많으니까 좋더라. 맨날 엑셀에 저장해 놓고 까먹거나 귀찮아서 안쓴것도 있었는데 뭔가 마음이 다잡아졌어. 내 레베루에 맞는 곳으로 갈거야.



그리고 오늘도 일하면서 욕을 많이 했어. 마스크를 써서 중얼거려도 안들려서 참 다행이야. 그리고 세상일 가끔 사필귀정이 맞는것 같아. 규정 무시하고 난리치면서 ㄱㅁㅅㅁㄱ 올린년 전화와서 깨갱거리면서 하라는대로 해왔더라. 와중에 지가 늦게 서류 올려놓고 왜 늦게 되냐면서 또 헛소리하길래, 니년이 민원 건거 규정에 따라 어차피 안된다고(근데 왜 그렇게 난리쳤냐 이 무식아) 라면서 나도 돌려깠어. ^_^ 사는게 참 힘이 든다 알바비 받으면서 별꼴 다 겪죠


아 오늘 기분 좋았던거. 이스라엘에 전화 3번 했어. 자료를 안주길래 그냥 전화해서 쫬지뭐. 재밌어 회사돈으로 전화영어하는 기분. ^_^ 매일매일 전화영어할거야



너무 예쁘다 슬기. 몬스터 무대 멋있어서 보면 기분 좋아져. 출력해서 벽에 붙여놓고 다이어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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