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 많이 쏘다녔다.
하드에서 잠자고 있던 지난 기록 대방출.
밥 같이 먹은 사람들, 참 좋은데~LANA한테 정말↗ 좋은데↘
다시 만날때까지 화이팅.
인라멘이 짰다. 심야식당에 취해있던 12월은 영혼이 허기져 있었던 것 같다. 박가수도 군대가서 콘서트에 의지할 수도 없고,
난 잘도 먹으면서 뭘 먹고 살지 막막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갔는데 라멘이 짰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볼만 했다.
아이코 'ㅂ'
귀엽구나. ^_^
짰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맛있어 보인다.
2) 홍대 지나가다 '야 여기 그냥 가자' 한 카페 (2010.12.)
'넌 착한데 까다롭다' 며 내 툴툴거림 받아주는 착한남자가 고구마라떼를 사주었다. '까다로운 취향이 넌 왜 없냐'면서 애같이 얘를 타박했다. 비타민 1년치 곧 사줄때까지 분발할게.
가정집 스러운 포근한 분위기
뜨뜻하고 마이 달았던 고구마 라떼.
헬로키티는 별로 이쁜줄 모르겠지만, 이 카페 뒤에 헬로키티 카페가 있었다.
2011년에도 자주 애용할 예정. 구제역에 '가격이 안 올랐나' 그것이 걱정.
3) 신촌 진서방 곱돌이네 (2010.12.)
곱창이 정말 맛있었다. 나이차 꽤 나는 언니들이랑 '그분들 왜이러니 사회가 이러려니' '그래도 많이 웃고 즐겁게 살자'하며 먹어서 정말 맛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렇게도 열심히 사시려는 구나' 조금은 배웠던것 같다.
1인분 9000원에 양도 꽤 많고 참으로 맛있었다.
주먹밥 공룡알같이 잘 빚었다고 칭찬도 받았다.
선지국도 무한 리필되고 느므 맛있었다. 먹다 찍어서 좀 드르버 보이넹.
4) 제기동 묵국수 (2010.12.)
ABCD해결하고 너~무 기분 좋아서 사먹은듯? 3000원!
오니기리와 이규동에서 오니기리와 우동, 볶음 뭘 먹었는데 올리기 귀찮다.
5) 일산 오니기리와 이규동 (2010.12.)
11살 차이나는 소녀나무와 어디까지 이야기가 통하는지 전율했던 순간. 팬심은 다 똑같다. 오래 좋아했다고 가르칠 필요없다.
외관은 이뻤다.
6) 건대 오미야 (2011.01)
일본식 도시락 먹고 싶어서 갔는데, 기대보다 맛은 별로였지만 일본식 도시락집은 처음이라는데 뜻을 뒀다.
고구마 스프(?) 부터가 차고 맛이 영...
이게 차슈 덮밥 이었나? 비빔밥처럼 섞지 말고 떠 먹는 거라고 함.
저게 차슈 덮밥 이었나? 아무튼 신기하게도 반찬들이 다 짜드라.
7) 건대 나무그늘 (2011.01.)
건대가서 콩다방,별다방,천사다방 가기 싫으면 여기로 늘 가기때문에 참 그늘같이 편안한 곳이다.
복불복 시작으로 2011년 1월을 알차게 시작.
'★ 이야기 > 사이버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에 (0) | 2011.05.01 |
---|---|
名 (0) | 2011.04.30 |
이별앞둔 L양 상태호전 (2) | 2010.12.08 |
2010년 11월 3/4주 (0) | 2010.11.25 |
이루어짐과 뮤지컬 (2) | 2010.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