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하나 쓰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프니1 이별앞둔 L양 상태호전 가수 박효신씨의 입대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로써 까지 12일. 입대까지 14일 입니다. 박씨의 팬인 L양은 12월 7일 저녁 별다방에서 4집 [나처럼]을 듣다가 눈물이 돕니다. L양은 읽히지 않는 글귀들에 시선을 고정하고 책페이지를 휘휘 넘깁니다. 정리한 다이어리를 또 정리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보내준 2010년의 문자들을 지우고 1년을 차분히 정리합니다. 서른된 가수 군대보내는 오랜 팬 L양의 심경을 한번 들어봤습니다. "월요일에 나온 젤리네 캐롤도 귀에 안감기더라구요..[Christmas Time]이었던가.. 다른 가수랑 같이 나눠 부르느라 박가수 목소리가 별로 없어서 박가수 4집 [Christmas Serendipity]만 더 찾아 들었어요. 내 마음이 싱숭해서 그런지 새로 나온 캐롤이 .. 2010.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