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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전선생2

4월의 토요일은 L님과 함께 신사동 대장나무네 앉아 폭풍 수다 블로그 친구 Lynn님과 3달만에 만났습니다. 신사동 대장나무네 가게로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 6시..가게안은 텅텅 비어있었고 우리가 첫손님이었어요. (박이병님 요기 이르케 한산해서 어쩌누T_T) 막걸리를 마셨어요. 전도 먹었어요. 과외 알바 뛰고 온 투잡녀 LANA,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오신 Lynn, 두 녀자는 산처럼 쌓인 토크박스를 굴리고 굴렸지요. 늘 하던 신세한탄을 또했네요. 그러나 Lynn은 다 들어줬어요. 부끄럽네요. 그녀는 참으로 귀여운 녀자였어요. 흐뭇한 시간이었어요. 가족을 사랑하는 Lynn님은 효녀였죠. 이야기 하고 이야기 하고 내린 결론은 "알아서 잘 살자" "매사에 감사하자" 였어요. 지나고 나니 다 순간일 뿐인데, 왜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하고.. 2011. 5. 22.
교동 탐험기 BGM은 상큼하게 ♪ 마지막 인사 part ⅱ - 보사노바 신사동 교동 전선생에 다녀왔다. 금요일 저녁인것 감안해도 테이블이 꽉차고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좋았다. 때마침 보슬보슬 비도 내리는 저녁. 급 나와준 승냥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주. 승냥이 : 연아 팬) 캡틴박 대장나무 짱. 최근 속상할 박가수 빵 터지시라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는데, 내 한정판 3집 앨범안에 있는 8년전 오빠야 엽서랑 잘 받으셨나요? 아까워랑ㅜ_ㅜ 젤 아끼는 엽선데. 걍 딴 편지지에 줄걸. 에잇. 여튼 앞으로도 자주 갈게요. 좋은 소식들고 당당하게 >_< 신사역 6번출구 ☞ 홍미 닭발끼고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임. 교동이다! 알바 괜찮겠어여? 전 괜찮아요. +_+ 모듬전과 유자막걸리. 일렬로 늘어선 모듬전. 둘이서.. 201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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