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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음악26

MQ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던 니입술이나를 떠민다 24/7중에도 긴밤 이불속에서 했던 말은 왜왜 모른척하네 만드네 차라리 다른사람만나며/ 내게와선 웃어 모르는척할테니/ 네마음속에 부서 진 내 조각들을 주서 / 순서상관없이 붙여 묻혀 버린 우리에 퍼즐을 계속해서 맞춰가 by MQ. 가사에 어울리는 노래 고른다고 골랐는데, 이런 밝은 느낌 아닌거 같은데 ㅠㅠ 노래가 가사에 누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힙합 잘 모르는 일반인 내가 봐두 너무너무 멋진 랩퍼 엠큐짱. Nothing Lasts Forever - Maroon 5 It is so easy to see dysfunction between you and me We must free up these tired souls before the sad.. 2010. 10. 10.
Michael Buble "Home" 하나씩 좋은 일이 생긴다. 콘서트 때문인지, 좋아하는 가수 덕분인지, 그냥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느끼는 편안한 느낌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지난 몇주는 지인중에 또 공무원이 탄생했고, 후배는 본사로 승진하셨고, 그 애는, 저 애는 떵떵떵떵 소리가 가득했다. 공부때문에 일주일에 5부씩 읽어나가는 주간지 기사의 적나라한 까발림에 통쾌하기는 커녕 지치고, 대한민국 세습사회에 대한 토론을 하면할수록 못된 위화감이 들고, 치기어린 염세주의자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콘서트 다녀와서 박가수 노래를 듣고 그만뒀다. 정지. 일단 정지. 오빠 콘서트에서 처음듣고 집중하느라 노래 제목도 가수도 생각나지 않았다가 두번째 듣고 서야 찾아냈다. 이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됬다는 박가수. 이제 이 .. 2010. 9. 30.
미(美) "어디에" 미(美) - 어디에 (나쁜남자ost) 내게 찾아온 내게 찾아온 내게 찾아왔던 사랑은 어디에 돌아올꺼야 돌아올꺼야 말도 못할만큼 널 사랑했는데 서롤 사랑이라 불러주던 우리 사랑 말곤 더는 할게 없던 우리 수천번도 넘게 맹세 했던 우리 어디에 나의 가장 예쁜날들 속에 우린 어디에 행복했는데 좋았었는데 말도 못할만큼 널 사랑했는데 서롤 사랑이라 불러주던 우리 사랑 말곤 더는 할게 없던 우리 수천번도 넘게 맹세 했던 너무 사랑했던 기억이 저 하늘도 갈라 놓을 수 없던 너는 끝내 이별 앞에 뺏겨버린 너는 안녕이란 말로 숨어버린 너는 어디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날의 너는 어디에 2010. 9. 15.
스윗소로우 "그대에게 하는 말" 그대에게 하는 말 - Sweet Sorrow 야트막한 마음 언저리 그대 홀로 쓸쓸히 서성일때 곁에 모두 어딘가에 사라졌을때 숨겨왔던 오랜 슬픔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아픔을 목이 메어 눈물조차 힘겨운가요 어두워진 길 위에 혼자뿐이라도 얼어붙은 세상이 등 돌린다 해도 그대 그대 오 그대 난 항상 그대에게 있어요 Don't cry Don't cry Don't cry Don't cry Don't cry 그대에게 있어요 어두워진 길 위에 혼자뿐이라도 얼어붙은 세상이 등 돌린다 해도 그대 그대 오 그대 난 항상 그대에게 있어요 그대 깊음 숨속 말하지 못한 아픔들 어느 누구 하나 헤아려 주지 못해도 끝내 홀로 떠나가진 말아요 그대 그대 그대 always on my mind 잔인한 그 한마디 그대를 찌르고 어리석은 .. 2010. 9. 4.
스윗소로우 "so cool" 7월 두물머리, 옥수수 친구들이 태양에 쏘핫하게 익어가고 있다. 멋진 친구들이다. 더 익어라. 더 더! 아 시원하네!!! 이런날 비맞으면서 산한번 가고 싶네! 비오는 날 좋아하는 이유가 있지! 감상에 빠져서가 아니라 시원해서 좋다! 이노래 so cool 이 아니라 so hot 이라서 좋다! 나가야지! So Cool - Sweet Sorrow my life is so cool~ 시원찮은 하루가 또 흘러 손에 잡히는 것 하나도 없지만 만만찮은 내일을 기다려 마지막에 웃는 게 더 멋진 거잖아 그렇잖아, 산다는 게 그런 거잖아 시소처럼 왔다갔다 흔들리는 것 피할 수 없다면 그 속에 주저하기보단 차라리 힘껏 부딪치겠어 난 내일을 닮았어, 가장 빛나는 그 희망을 닮았어 cuz I'm so cool, I'm so c.. 2010. 7. 17.
박지윤 "마른 기억" 7월 북촌. 시 중에서. 잠시후면 너는 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 차이를 배울 것이다. 사람이 기대는 것이 아니고 함께 있는 것이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걸 너는 배울 것이다. 잠시후면 너는 입맞춤이 계약이 아니고, 선물이 약속이 아님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아 오늘 비도 시원하게 쏟아지고 잘 놀고 잘 마시고 잘 들어왔는데 띠리링~ 문자. "사랑한다 미안해 용서해줘" 비와서 내 생각 났나? 맑은날에는 멀쩡하다가 왜 비오는날 생각나는데 ㅋㅋㅋ 마른 기억. 말라버려서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좀 안쓰럽긴 하다. 내가 맘이 좀 넓어야지 쯧. 근데 불쌍하다고 없는 일이 되는게 아니니까 그냥 잊기로 합시다. 씩씩하게. 난 승호밖에 없다구...이런...순이 돋네...와 나 블로그질.. 2010. 7. 17.
Kings of Convenience "Cayman Islands" 09년 10월 발매 Kings of Convenience 한국팬들은 '편리왕'으로 부르는 아자씨들 75년생이니까 아자씨ㅎㅎ 우리 승호 덕분에 알게 되었다. 승호야. 요즘 쉴시간이나 있니? 정말 피곤할 것 같아. 아이돌 팬질이 가끔 위험한게 너희가 젊고 아름다우니까 욕망(?)의 수위를 조절하지 못할때가 있어. 박가수 10년동안 봐와서 팬질에는 나름 베테랑이라고 느끼는 누나도 그럴때가 있어. 현실분간 못하고. 사인회 가더라도 공방 가더라도 너 안괴롭힐게. 누나 원래 과묵하잖아 너처럼 ㅎㅎ 너무 바쁘면 팬들 환호성도 피곤해 질텐데 조용히 한 일주일이라도 쉬었음 좋겠다. 누나 요즘 이노래만 반복해서 들었는데 편안하고 마음이 쉬고 싶을때 참 좋더라. 너한테 선물한 편리왕 아자씨들의 예전 앨범 수록곡이더라고. 다음.. 2010. 6. 30.
하림 "여기보다 어딘가에" 여기보다 어딘가에 - 하림 아무 일도 없는 하루 또 하루가 나를 지치게 해 보잘것없는 일상 초라한 평화 속 숨막혀 하면서 사는 동안 잃어버린 모든 것은 이곳에는 없으니 이제 나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나 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이제 나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오 오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뚜뚜두룹 뚜뚜두룹) 들판을 달려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지금 여기보다 그 어디엔 가로 가사 출처 : Daum뮤직 2010. 6. 29.
이은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티스토리 다음 뮤직 배경음악 기능이 아파요...마이 아파... 이상해... 그래서 유튭에서 데려왔어요. 출처: 유튜브 그곳 소식에 충격. 어제 부터 마음이 안좋다. 내가 마음 쓴다고 그분들 신상에 덕이 가는 것도 아니고 그럴만한 오지랖은 필요없다. 남의 실패가 나의 성공도 더더욱 아니고 지난일에 리와인드도 필요없다. 영원한 것은 없구나. 잊자. 잊고 다 보내주자. 그리고 가볍게 걷자. 꼭 보여줄거야. 웃으면서 감사했다고 가르침 잊지 않겠다고 꼭 인사할거야. 201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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